서울시의회 김춘수 건설위원장(영등포3)이 제물포터널 공사에 영등포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서울시 측에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11월 12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에 대한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지역 민원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밝혔다.그는 “서울시의 중요한 시책사업인 제물포터널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사업은 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사업설명과 이해조차 구하지 못하고 계획성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해 영등포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반드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영등포지역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절대 착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서
영등포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수)가 11월 9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수중궁이동갈비(산정호수 인근)에서 대의원 단합대회를 가졌다.행사에는 이상수 이사장과 이태기 부이사장, 김용달 고문(영신상가 회장)을 비롯해 이규선 대의원(영등포구탁구연합회장) 등 140명의 대의원들이 함께 했다. 이상수 이사장은 “대의원 여러분들께서 자주 이사장실을 방문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달라”며 “이를 통해 제2금융권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현재의 저성장 국면에서는 금융기관 간 차별화와 선진화를 중심으로 한 경영전략이 요구된다”며 “향후 새마을금고는 영업이익 중심의 성장보다 리스크를 감안한 수익률에 초점을 맞추는 경영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전통적으로 새마을금고가 추진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개발이나 사회환원사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10월 29일 당산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 소화기 사용요령 안전교육 및 실습체험 ▲ 정확한 119신고요령 ▲ 화재발생시 안전 대피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지난 10월 25일 문래동에 소재한 창업지원센터에서 ‘제13기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봉사대원들에게 역할의 중요성과 민간 전달체계의 필요성을 이해시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에선 박강수 전 배재대 총장이 나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강연했다.강연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정진원 회장은 “복지소외계층이 단 한명도 없는 영등포를 목표로 열심히 뛰자”며 봉사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소외계층이 없는 영등포”를 만든다는 취지로 ‘좋은이웃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곳의 봉사대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일을 한다.봉사대원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지난 10월 27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도 경영전략 수립 워크숍 및 우수사례 보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공단은 한 해의 업무성과 분석과 미진분야 점검을 통해 차기년도의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인화와 효율’이란 경영이념과 펀(Fun)경영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사람중심의 일등공기업”이란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조직의 핵심가치를 정하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전략 체계를 마련했다. 노승범 이사장은 경영전략 추진의 중요성과 제반 업무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강조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4대 경영방침을 토대로 모든 분야에서의 일등 공기업 달성에 경주하자” 고 당부했다. 특히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노사가 화합하는 상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11월 12일 “희망의 새 시대,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병무 비전 1318 로드맵』을 발표했다.병무청은 “이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부 3.0 등과 연계,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이 바라는 新병역문화 창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로드맵 수립에는 新병역문화 창조 추진단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능동적․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밖에 정책 자문위원인 대학교수 등 병무행정에 정통한 사람들이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로드맵에는 5대 추진 전략에 따른 100대 실행과제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 병무청은 “첫째, 병무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사회지도층과 유명 연예인·체육인 등의 병역이행 상황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사회전반으로 파
김종비 영등포구 푸른도시과 공원팀장(사진)이 안전행정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한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매년 실시되는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실용적인 민원시책, 사회봉사활동 등 국민에게 봉사하고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특별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6급이하 공무원과 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이런 가운데 김 팀장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산이 없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등포구의 녹지 약 4㎡를 확충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휴공지, 지선도로를 활용해 대림유수지생태공원, 친환경 물놀이장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공간을 마련했다는 것. 1989년 녹지직으로 공직에 들어와 공원·조경 등의 분야에서 24년 넘게 일해 온 김 팀장은 항상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며 아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원전하나 줄이기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 1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받는다.이번 사업은 원전 1기가 생산하는 전력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하고자 노력한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1년 동안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사업 실적과 성과 등을 검토했다.그 결과 영등포구는 태양광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자 민간 업체와 햇빛발전소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시범아파트를 선정해 주택 에너지 효율화사업(BRP, Building Retrofit Project)을 추진한 것에 후한 점수가 매겨졌다.또 공공·민간의 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한편, 건물에 대한 에너지 사용진단 및 소비량 표시 전광판 설치 등 에너지를 절감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
양평14구역(양평동2가 29-6번지 일대)이 11월 7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정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영등포구가 재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이 지역은 노후하고 불량한 건축물이 밀집하고 공장이 혼재해 주거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재해위험이 높아 지난 2010년 3월 서울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상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주거공간과 산업시설이 유기적으로 배치된 쾌적한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정비계획에는 ▲ 건축물 용도별 용적률 기준 ▲ 기존 세입자를 고려한 장기전세주택 ▲ 소공원 ▲ 공공보행통로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세부적으로는 구역 면적 11,082.1㎡에 용적률 300% 및 높이 80m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과, 용적률 400%에 60m 이하 규모의 산업시설 1개동, 기존 종교시설 1
여의도에 위치한 사단법인 나라사랑봉사회(이사장 이순재)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의 후원으로 6․25참전유공자 및 그 자녀․손주 등과 함께 ‘3세대 호국보훈․나라사랑 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호국보훈․나라사랑 순례단은 11월 9일 전쟁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국군기무사령부 안보교육관, UN군 초전기념관,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를 돌며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 중에는 ‘나라사랑 앞섬이’에서 활동해 오던 학생들도 있었다. 이들은 UN군 초전기념관에서 6․25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공연을 펼쳤다.학생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 하던 한 참전유공자는 “이번 호국보훈 순례를 통해 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와 전우를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건강한 국가관을
지난 해 ‘생명의 다리’로 조성된 마포대교에서 1년 사이 투신사고가 4배 이상 급증, 그 이름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서울시의회 김춘수 건설위원장(사진. 영등포3)은 11월 12일 “서울시가 ‘최근 5년간 교량별 자살자 현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 한강 다리에서 421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지난해 생명의 다리로 조성된 마포대교는 1년 사이 투신 사고가 4배 이상 급증했으며, 2012년 한강 다리 자살자 중 마포대교 자살자가 3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그 동안 서울시는 자살 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를 포함한 종합 대책을 추진해왔고,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리뉴얼 사업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는 유명세를 타면서 오히려 투신하는 사람이 더 몰리는 부작용이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2013년 하반기 구민감동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 10월 31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구청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구의 행정 우수 사례와 학습 동아리 연구 사례를 적극 발굴, 구청 직원들간에 서로 공유함으로써 구민 감동 행정 실현의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서팀과 학습동아리팀 등 총 9개팀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펼쳐진 대회에선 다양한 행정 사례들이 프리젠테이션, UCC 동영상, 상황극 등 여러가지 형태로 소개됐다. 대회 결과 부서 부문에선 ‘시니어 남성요리교실 - Cooking My Life’의 어르신복지과가, 동아리 부문에선 ‘교정 시설 출소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행복e모음’의 공공복지정책연구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열심히 일한 직원의 우수한 사례를 지속적
서울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전)가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11월 7일 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 서울시의회 의원 인권리더쉽 아카데미 제2기’ 행사를 개최했다.김희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사회는 심각한 사회 갈등과 분열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며 “사회가 갈등과 분열에 처해 있더라도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가치를 보장하고 보호한다면 우리 사회는 최소한도의 안전판을 확보하게 될 것이고, 그 가치는 바로 인권”이라고 밝혔다.이날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를 지낸 박경서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이창범 한국인터넷 법학회 박사 등이 초빙강사로 나와 ‘인권’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남균 기자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이 주최한 ‘섬진강 시인 김용택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시·이야기 콘서트’가 11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이애진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의 시인’ 홍금자 교수(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와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 했다. 본 행사에 앞서 선유초등학교 ‘꿈타래’의 신나는 풍물 공연도 펼쳐졌다.참석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연에 나선 김용택 시인은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쓸 것”을 역설했다. 그는 “농사짓는 사람들은 삶이 공부”라며 “자연의 말을 잘 듣는 농사꾼들은 저절로 시인이 된다”고 했다.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글을 잘 쓰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쓰라”며, 일상에서의 평범한 사연을 그대로 담아낸 제자들의 시(詩)들을 소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 총재 김종구)은 8월 6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아시아사랑나눔 사무실에서 체육특기생 박승호(한체대4, 국가대표 상비군)·김해운(건국대4)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교육부에서 추천받은 체육특기생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아시아사랑나눔의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가정, 체육특기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2025년도에는 체육특기생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지난 2005년 아시아 전역을 하나로 생각해 아시아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설립된 NGO단체로, 청소년 육성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11회째 준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이 ‘2025년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21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이번 평가에서 △구입자료 이용률 △전년 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 활동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학교 연계 및 지원 △평생교육 활성화 등 총 1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평생학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챗봇 ‘영특이’서비스를 개시해 이용자들의 디지털 시민성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조성래 관장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온 영등포평생학습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 중구 소공로(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 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 통제 중이다. 경찰특공대도 소방 당국과 함께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