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주최한 ‘제15회 영등포구 청소년 음악경연대회’가 9월 1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개그맨 이지성(MBC 18기 공채)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선 영등포구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31개 팀이 나와 저마다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오인영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지역의 저명인사들도 방문해 청소년들이 펼치는 공연을 지켜 보았다.이날 경연에서 여의도고등학교 문정환 외 3명으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이데아’가 대상을 차지했다.또 부문별 금상은 각각 ‘고막청소부’(노래 부문. 여의도여고 육소희 외 1명), ‘Girlsatile’(댄스 부문. 한강미디어고 신해인 외 5명), ‘아담’(연주 부문. 관악고 양진한 외 3명)에게 돌아갔다.이
영등포소방서가 한강유람선 승무원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9월 11일 여의도선착장 이랜드크루즈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요령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 영등포구청 및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지회와 함께 귀성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영등포구민과 공단 주차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상점검과 관련, 공단 측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구민과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을 지원하고자 계획된 행사”라며 “총 215명의 구민과 고객에게 무상 차량점검 및 오일 무료 보충, 워셔액 무료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차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민과 고객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 영등포구청 및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지회와 함께 귀성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영등포구민과 공단 주차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상점검과 관련, 공단 측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구민과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을 지원하고자 계획된 행사”라며 “총 215명의 구민과 고객에게 무상 차량점검 및 오일 무료 보충, 워셔액 무료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차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민과 고객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주민들의 화합으로 자살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지화자’ 생명지킴이를 운영한다.구는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하는 가장 큰 방법임에도 아직도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 1위”라며 “자살예방지킴이 교육 이수자, 통장, 주민센터 직원, 복지관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지화자 생명 지킴이’를 통해 자살위험에 대한 징후를 발견하면 전문기관에 의뢰할 수 있도록 예방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지난 9월 10일에는 영등포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우영섭)에서 ‘지화자 생명지킴이’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의료 취약인구가 많은 7개 동(洞)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들이 자신들의 역할 및 민·관 사회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에 관해 토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김정옥 팀장은 “가족들과 같이 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옥)가 9월 11일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주)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은 보육교사들의 근로환경 및 자율장학제도를 통한 보육교사 자질 향상을 위한 재정적 지원 등을 집중 건의했다. 이들은 특히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시간에 비해 실제 보육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보육시간이 훨씬 길지만, 이에 따른 추가인력배치나 초과근무수당 지원 등이 없는 실정”이라며 “자정까지 이어지는 시간보육연장의 경우에도 아이들의 인권을 고려한 시간조정과 현실성 있는 교사 인건비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밖에 ▲중복적인 지도·점검의 일원화 ▲어린이집 입소순위에 대한 세부조정 ▲간호사 겸직 교사 인정 ▲보육교사 인권존중 ▲기능보강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현장방문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김용성) 위원들이 9월 10일 경기도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이 곳은 광명시 생활폐기물과 구로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광역시설로, 용량은 300톤(일)이다. 서울시와 광명시는 지난 2000년 ‘구로구 생활폐기물은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에서, 광명시 생활하수는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처리하기로 한다’는 내용의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위원들은 이날 시설 위탁운영사업자인 ㈜동부건설 허남주 운영소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는 한편, 운영소장 및 광명시와 구로구 관계 공무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여러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김용성 위원장(민주, 강서3)은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지방자치단체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앞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채재선) 소속 시의원들이 9월 10일 서울메트로 신정차량사업소를 방문했다.이날 교통위원들은 전동차 정비체계, 전동차 정밀진단 및 궤도검측장비 운영 시연현황을 참관했다.이와함께 ▲터널 벽체 및 천장 등을 세척하는 고압살수차 ▲도상 및 배수로의 먼지를 청소하는 대형물탱크차 ▲레일 내부결함을 측정하는 레일탐상차 등의 시연 현장을 점검했다.계속해서 궤도검측, 레일마모, 파상마모, 전차선, 한계검사, 시설물영상, 궤도재료 등 7개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종합검측차량에 탑승해 검측과정을 지켜보았다. 위원들은 특히 지난 8월 15일 발생했던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청담역 간 전차선 정전 사고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하게 수행할 것과, 현대식 장비와 시스템 도입 등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베트남 중앙내무위원회 반부패업무국장 등 고위공무원단이 ‘반부패 청렴’ 벤치마킹을 위해 9월 11일 영등포구청을 방문했다.이날 이영환 구청 감사팀장은 방문단에게 영등포구의 ‘반부패 청렴’을 위한 주요 시책들을 소개했다.베트남 공무원들의 한국 방문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체결한 ‘반부패’ MOU 이행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런 가운데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영등포구를 모범기관으로 추천받게 된 것.방문단은 “영등포구의 청렴 시책을 본받아 미래 청사진으로 삼을 것”이라며 “구청장이 현장에서 구민과의 소통으로 주어진 숙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라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베트남 공무원단의 방문을 기회로 우리 영등포구가 국제 청렴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청렴도시 역할
농약 묻은 배추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시의회 최명복 교육의원은 9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락시장에서 지난 7월 중순 농약 묻은 배추 20t과 파슬리 수십Kg이 유통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다”며 “배추에선 이프로디온이라는 살충제가 기준치의 2배 이상, 파슬리에선 다이아지논이라는 농약이 기준치의 18배, 클로르피리포스라는 농약은 기준치의 4배 이상 검출되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농약 배추가 유통된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으나 소매상을 통해 유통된 터라 수거명령은 내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문제된 농약 배추의 경우, 7월 14일 밤 10시경 도매시장에 20t이 경매되어 15일 서울 전역에 공급되었으며, 이날 Y지방공사가 그 일부인 273Kg을 구입해 16일분 학교급
상당수 서울시민들이 지하철 문틈 끼임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기열 부위원장(사진)은 9월 11일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안전성 관련 시민여론조사 실시결과 대다수의 시민들은 스크린도어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스크린도어 설치 후 사고의 위험이 감소했다고 느끼고 있었다”며 “특히 응답자 중 72.5%는 지하철 승차시 옷·가방 등의 문틈 끼임사고가 위험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이와함께 “스크린도어가 열리고 닫히는 것을 표시하는 표시등 설치와, 안내방송을 개선해야 한다는 시민의견이 주를 이루었다”고 덧붙였다.박 부위원장에 따르면, 전체 설문 응답자 중 9.4%는 지하철 사고에 대한 위험을 느끼고 있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지하철을 타면서 옷이나 가방 등 소지품이 문틈에 끼는 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서울시의회 김명수 의장이 9월 10일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대표: 최일도 목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김 의장은 성백진 부의장, 기업후원자, 화가 등과 함께 약 1,000여명의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와함께 정치인, 기업인 등 각계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캐리커처 작품과 시의회에서 진행된 화가들의 전시회를 통해모은 수익금을 밥퍼나눔운동본부 측에 전달했다.김 의장은 “나눔 문화 확대와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이 중요하다”며 “우리 114명의 서울시의원들도 혼연일체가 되어 천만시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문래지구대(대장: 강영상 경감)와 문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조영춘)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강영상 대장 및 대원들과 조영춘 회장 및 회원들은 9월 11일 이○○ 옹과 김○○ 할머니 등 6분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라면을 비롯한 생활필수품들을 전달했다.어르신들은 “치안활동만 해도 바쁠텐데 이런 정성까지 곁들여 주어 감사하다”는 격려로 답례했다. 지구대 측은 “모든 직원들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경주, 더욱 더 안전한 동네를 만들겠다”며 “아울러 힘들고 외로울 때 진정한 지팡이가 되어 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함현규)와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종호스님)이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9월 10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함 지사장과 공단 직원들의 배식봉사 활동도 전개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민연금 노후설계서비스의 연계·협력 및 홍보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사업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기관 간 상호교류와 협력체계를 이어나가게 된다. 종호스님은 “분야는 다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유관기관으로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동반자로써 함께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지난 2월부터 월 1회씩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의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게시글을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 59분경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경찰과 소방대가 도착한 오후 2시 10분부터 직원과 고객을 대피시켰다. 대피는 1층부터 이뤄졌으며, 안내 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 총재 김종구)은 8월 6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아시아사랑나눔 사무실에서 체육특기생 박승호(한체대4, 국가대표 상비군)·김해운(건국대4)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교육부에서 추천받은 체육특기생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아시아사랑나눔의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가정, 체육특기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2025년도에는 체육특기생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지난 2005년 아시아 전역을 하나로 생각해 아시아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설립된 NGO단체로, 청소년 육성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11회째 준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이 ‘2025년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21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이번 평가에서 △구입자료 이용률 △전년 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 활동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학교 연계 및 지원 △평생교육 활성화 등 총 1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평생학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챗봇 ‘영특이’서비스를 개시해 이용자들의 디지털 시민성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조성래 관장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온 영등포평생학습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