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이 8월 28일 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창설 제4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예년의 단순하고 딱딱한 의식 행사에서 벗어나 식전·식후 행사를 포함한 “문화가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식전 행사로는 병무청의 주요 역사 기록물을 행사장 입구에 전시, 직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서대 박상묵 교수의 ‘활기찬 직장,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본 행사에서는 병무행정의 역사를 ‘▲1970년 병무청 창설 이전 ▲청 창설 이후 후암동 시대 ▲대전 둔산동 시대’로 구분한 사진 및 영상을 소개해 직원들의 역사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병무행정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 등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작년 국민신문고 대상으로 받은 ‘신문고’를 타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계속해서 식후 행사로 내부직원
영등포구는 8월 2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청렴교육 및 행동강령 결의대회’를 가졌다.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모두가 현장 속에서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청렴 1등구로 정착될 수 있었다”며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청렴 문화에 앞장서 투명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영등포자생한의원(원장 왕오호)과 ‘디딤돌’ 협약을 체결,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료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식은 8월 27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소속 한의사 7명 전원은 각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소외 아동 또는 청소년 1명씩을 일대일 매칭으로 전담, 2~3개월 간 꾸준히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영등포자생한의원은 척추측만증, 성장질환, 턱관절장애, 비염, 목·허리디스크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곳이다. 한의원 측은 “그러한 질병을 앓고 있지만 고액의 치료비 때문에 제때 치료받기 어려웠던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디딤돌’ 사업은 기부의사가 있는 상점, 학원, 의료기관, 기업체 등의 자율적인 기부(물품, 서비스)를 받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새누리·서초4)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일자리정책과 경전철사업에 의문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8월 28일 시정질문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박원순 시장 취임 후 서울의 일자리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의 경전철 건설은 민자사업이 아니라 서울시 재정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주장했다.그는 “통계청(국가통계포털)과 서울시 자료 등을 파악한 바에 따르면, 2013년 2분기 서울시의 고용률은 59.5%로 박 시장이 취임한 2011년 3분기 서울의 고용률(59.5%)과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같은 기간 전국 고용률은 59.5%에서 60.2%로 0.7%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서울시는 2012년에는 일자리 18만개, 2013년에는 일자리 23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서울시가 지난해 만들겠다는 일자리 18만
서울시의회가 8월 27일 ‘혁신학교조례’를 재적의원 90명중 60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김형태 의원 등 진보성향 시의원들이 발의한 ‘혁신학교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과 새누리당 및 보수진영의 반대로 수개월간 통과가 미뤄져 왔으며,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반대의견을 일부 수용한 수정안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럼에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교육청은 조례안에 대해 교육감의 고유권한을 침해한다는 등의 이유로 여전히 반대입장이며, 법률검토를 거쳐 조만간 재의를 요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도 “이번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는 민주당이 다수당의 힘을 앞세워 표결 처리한 정치적 꼼수”라며 “서울시교육청은 반드시 재의 요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혁신학교 조례안은 대다수 학생과 학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교육관이 영등포시장 내 영신상가 3층에 오픈했다.8월 26일 열린 교육관 개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당협위원장, 김정태 시의원, 김길자·김용범·윤준용·정선희 구의원, 김용달 영신상가 회장, 이경만 시장상인회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교육에 참여한 여러 시장상인들이 함께 했다.이날 문을 연 교육관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영등포구가 국·시비를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총 5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준공됐다.구는 “그동안 인근 8개 시장 상인들의 숙원이었던 전통시장 교육관 건립으로 상인의식 변화 및 상품 차별화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시장 상인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영등포신문·TV서울(발행인 김용숙)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3차 강연회를 개최했다.8월 26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독도영화 ‘놈이 온다’의 신승호 총감독과 김단우 감독, 서울시CEO아카데미 회원들(기업체 CEO)이 함께 했다.이날 인터넷 쇼핑의 신화인 ‘오픈옥션’의 창업자로 잘 알려진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이 나와 “스마트 시대, 창조와 상상의 물결”을 주제로 강연했다.이 회장은 작금의 시대가 엘빈토플러가 말한 ‘제3의 물결’을 지나 ‘제4의 물결’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인류의 역사는 ‘제1의 물결’(농업시대) → ‘제2의 물결’(공업시대) → ‘제3의 물결’(정보시대)를 거쳤으며, 이제 ‘제4의 물결’(지식시대)이 도래했다는 것.이와함께 각각의 이전 시대에
광복절이던 지난 8월 15일 크랭크인에 들어간 독도영화 ‘놈이 온다’에 출연하는 배우 양미경 씨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양미경 씨가 주연급 배우들보다도 더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영화에서 맡은 역할 때문이다. 그녀는 ‘놈이 온다’에서 여성 대통령 역을 맡았다. 누가 보더라도 현 박근혜 대통령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실제로 크랭크인 촬영 현장에서도 박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옷차림으로 등장해 현장에 모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양 씨는 지난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N.L.L.-연평해전’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미 ‘개념 배우’로 주목 받아 왔다. 이른바 ‘재능기부’를 하는 것이다.‘연평해전’에서는 고 박동혁 병장의 어머니 역할을 맡아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의 마음을
영등포구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장년층 일자리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8월 23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채용행사 공동추진 및 상호지원 ▲중장년층 취업지원 사업 상호협력 ▲일자리창출 및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협약에 따라 구는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구체적인 사업을 논의, ▲일자리지원 사업 설명회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구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재취업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중장년층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중장년층의 일자리 마련과 취업 지원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중소기업중앙회와
납세의무, 법인세·부가가치세와 주의사항 등 강연영등포구가 관내 협동조합을 더욱 활성화하고 활동의 적정성을 도모하고자, 8월 22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협동조합 세무실무’ 강좌를 개최했다.강좌에는 관내 협동조합 종사자 및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중인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구가 주최하고 관내 소재 협동조합인 ‘협동조합공작소’가 주관한 이번 강좌와 관련, 구는 “협동조합의 각종 세무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고와 납세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무신고의 오류로 인한 불이익을 없애고 건전한 세무지식을 갖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이날 세무사인 이종제 협동조합공작소 이사가 강사로 나와 ▲협동조합에서의 세무 의무 ▲협동조합의 법인세·부가가치세·원천징수의무 등 협동조합의 세무 실무
새누리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무상보육예산 논란과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판하고 나섰다.서울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는 8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 무상보육 중단 위기는 박원순 시장의 무책임에 기인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서울시가 27일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영유아무상보육 추경편성안을 상정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이미 세워두고 예산부족을 운운하는 것은 중앙정부를 압박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의도”라며 “이에 대한 증액이나 여타의 방법을 찾지 않고 있다가 막상 지금에 와서 중앙정부의 책임을 운운하는 것은 단순한 무책임을 넘어 정치적 목적에 따른 배임행위라고 밖에는 해석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또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서울시가 재정이 열악한 여
한강유람선들의 유료이용 및 운항 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강선 의원(민주, 중구1)에 따르면, 서울시가 유료화를 시행했음에도 ‘한가람호’의 경우 2010년부터 2013년 7월말 현재까지 무료로 운영된 횟수는 총 134회인데 반해 유료이용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한강르네상스호’의 경우도 같은 기간 총 269회 중 8회만 유료로 운영되고, 나머지는 무료였다. 건조된 지 3년째인 ‘아라호’도 현재까지 총 21회 시험운행만 된 상황으로, 선착장에서 매각 대기 중에 있다. 이 기간 서울시는 해당 선박들의 유지관리 및 보수비로 약 8억 6,889만원을 지출했으나, 전체 유료 이용객에 대한 수입은 최대 총199만원(어른기준 5,000원)에 불과했다.최 의원은 “1년에 몇 차례 이용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외국 공무원들
영등포소방서는 8월 2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입법조사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을지연습훈련과 병행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생활 밀착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김남균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일반 공개경쟁 채용에서 지난 6월초부터 7월말까지 4차례의 심층 면접을 통해 모두 17명(여성 14명, 남성 3명)의 고졸자를 채용했다.합격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들이며, 학교별로 3등 이내의 성적으로 모두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다.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고졸채용과 관련, 서울시의회 김명신 의원(민주, 비례대표)은 “학력 인플레이션 해소를 위한 사회적 합의와,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 이행을 선도적으로 이행한 조치로 적극 환영한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고졸자 채용 조치가 서울시 출자·출연기관은 물론이고,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각종 법인 또는 단체로까지 폭 넓게 확대되어 학력차별로 인한 각종 사회적 병리 현상을 막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고졸 채용자들이 승진이나 보직 등 각종 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인체공학신발연구소(소장 김동호, KIBS)는 2001년 미국·국내 특허를 기반으로 만든 맞춤형 인솔 FBI(Foot Bed Insole)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동호 소장은 “장시간 달리거나 발에 하중이 부하되는 반복적인 운동으로 인해 발이 변형되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무너진 아치의 물리적 원상 복원과 정렬”이라며 “100% 수제 방식으로 발 아치를 정렬해 평발, 요족,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또 “▲평발·요족으로 오래 서 있기가 불편한 분 ▲러닝·운동 시 발·무릎 통증이 있는 분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초기 증상이 있는 분 ▲다리 길이 차이로 보행이 불편한 분들께 추천드린다”며 “낭만 러너 심진석 선수는 초기 편평족 문제로 러닝이 불편했지만 FBI 인솔과 체형교정을 꾸준히 적용하면서 지금까지 풀코스 20연승과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