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3640지구 서울영등포로타리클럽(이하 로타리클럽)이 지역단체에 차량을 기증했다.전달식은 4월 4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이날 로타리클럽으로부터 차량을 기증받은 단체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영등포지회로, 각각 모닝해치백과 스타렉스 12인승 차량이 전달됐다.사회복지협의회는 “받은 차량은 본 협의회 중점 사업인 ‘좋은이웃들’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사는 좁은 골목도 전달 받은 차를 이용해 용이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표민 기자
국내에서 ‘벚꽃’ 하면 영등포구 관내에 위치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영등포구에는 여의도 외에도 곳곳에 숨은 벚꽃 명소들이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도 벚꽃축제가 벌어진다.신길6동 영신고등학교 앞도 그중 하나. 이 곳에선 4월 10일부터 ‘제15회 벚꽃축제’ 개최됐다.주민들의 주도로 개최된 이번 벚꽃축제에선 영신고 주변 ‘그린웨이’라 불리는 약 1.3㎞ 구간의 벚꽃길·희망길·외솔길에 벚꽃축제 배너기를 게양, 따뜻한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먼저 알렸다.또, 청사초롱 300여 개를 걸어 야간에도 불빛 아래에서 은은하게 비치는 벚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영등포동 쪽방촌 밀집지역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해, 거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조길형 구청장도 이날 현장을 방문, 교육과정을 지켜 보았다.교육은 ▲스프레이식 소화기사용법 ▲심정지환자 발생시 응급처치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교육과 체험실습을 병행했다.소방서 측은 “쪽방촌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노숙인 자활교육 운영 협약식’이 4월 10일 구청 혁신상황실에서 진행됐다.구는 이날 ‘스마트원격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노숙인 자활 촉진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하게 된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4월 12일까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할 복지도우미를 모집한다.구는 “이는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라며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직업재활시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복지도우미로 선발될 경우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3곳(리드릭, 행복한나무, 한사랑보호작업장)에서 주5일 근무를 하게 된다. 임금은 1일 3만 9천원(4대보험 가입), 근로기간은 5월에서 12월까지 8개월이다.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의 가족합산재산이 3억2천8백만원 이하여야 한다.자신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동주민센터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구는 6명을 선발하여 4월 23~24일
영등포소방서는 4월 4일과 5일 양일간 본서4층 안전체험관에서 양평동 소재 영은유치원 및 한신혜원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119신고방법,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4월 5일 대림동 소재 요양시설 ‘우리집데이케어센터’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소화기 사용설명 ▲화재시 대피하는 법 ▲자동제세동기 안전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김표민 기자
오는 5월 1일부터 여의도공원에서 ‘제7회 Safe Seoul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서울특별시와 삼성화재가 주최하고 영등포소방서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정착과 시민 안전의식 문화 고취를 목표로 마련됐다.영등포소방서는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의 안전체험 교육 학습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제도’를 운영, 구민으로부터 도시민박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4월 5일 밝혔다.구는 “이 제도는 도시 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자는 주택의 빈 방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외국인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자녀 등 가족 구성원이 분가하거나, 동거인이 장기간 출타 중이어서 노는 방이 있다면 이를 도시민박업으로 적극 활용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주거 건물이 연면적 기준 230㎡ 미만이고, 외국인에게 관광지 등 기본 사항을 안내할 수 있는 정도의 어학 능력을 갖추는 등 일정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구민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3월 28일 구민체육센터에서 대사증후군 건강검진 행사를 실시했다.‘대사증후군’이란 체내 중성지방과 복부비만으로 인한 대사 장애,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만성질환이 한꺼번에 발생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공단 측은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예방도 필요하다”며 “이번 건강검진은 구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회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자를 받아 실시했다”고 밝혔다.검진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지수측정(HDL) 및 체지방측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검사 종료 후 결과를 통한 개개인의 건강 상담과 각자에게 맞는 식습관 및 운동 처방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공단은 “평소 비싼 검사비용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지
영등포구가 4월부터 노인성 질환자, 중증 장애인의 신청을 받아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구는 “안마바우처 사업은 노인과 지체·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건강 증진을, 시각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지자체가 허가한 등록자격을 갖춘 안마원 등에서 근골격계·신경계 등의 증상 개선을 위한 안마, 마사지, 지압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용료는 정부가 월 12만 4천원을 지원하며, 이용자는 월 1만 2천원을 부담한다. 서비스는 월 4회, 회당 1시간동안 제공한다.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또는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근골격계·신경계 질환이 있는 만60세 이상인자, 지체·뇌병변 등록 장애인이다.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본인이 아닌 친족
영등포구는 3월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아래 관련기사 참조]에 참여한 성금 우수기부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희망온돌’ 사업은 저소득 주민들을 돕고자 구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추진한 성금 및 성품 모금 운동으로, 모금에는 총 4천5백7십여 명이 참여해 당초 목표액인 12억원을 초과한 약 13억 5천만원 상당의 성금(성품 포함)을 모았으며, 성금은 31,358가구의 저소득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됐다.이런 가운데 ‘우수 기부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은 쾌척자들은 다음과 같다.▶ 구청장 감사패 수여자: 한국예탁결제원, 우리자산운용, ㈜인화관광, SK건설(주), SK DD(주), 대창신용협동조합, 대한지적공사, ㈜에스디피시스템즈, 에이스종합건설(주), 도림신
영등포소방서는 3월 29일 오후4시 KBS 본관 교육장에서 보안 및 안전요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체험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각종 소방재난활동 사진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3월 28일 대림3동에 위치한 영등포글로벌빌리지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으로 이뤄졌다.소방서 측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좀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해 볼 수 있도록, 직접 마네킹의 가슴을 압박해보고 입에 숨을 불어넣어 보는 등 체험위주의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인체공학신발연구소(소장 김동호, KIBS)는 2001년 미국·국내 특허를 기반으로 만든 맞춤형 인솔 FBI(Foot Bed Insole)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동호 소장은 “장시간 달리거나 발에 하중이 부하되는 반복적인 운동으로 인해 발이 변형되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무너진 아치의 물리적 원상 복원과 정렬”이라며 “100% 수제 방식으로 발 아치를 정렬해 평발, 요족,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또 “▲평발·요족으로 오래 서 있기가 불편한 분 ▲러닝·운동 시 발·무릎 통증이 있는 분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초기 증상이 있는 분 ▲다리 길이 차이로 보행이 불편한 분들께 추천드린다”며 “낭만 러너 심진석 선수는 초기 편평족 문제로 러닝이 불편했지만 FBI 인솔과 체형교정을 꾸준히 적용하면서 지금까지 풀코스 20연승과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