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을 열고 본격적인 행감 대응에 돌입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20일 오전 11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었다.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행감에 대비하여 주요 시정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정비할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성흠제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성준, 왕정순, 봉양순, 이민옥, 아이수루, 박수빈 부대표와 박강산 서울시의회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행정사무감사 대응 간담회’를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이번 행감에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균형 잡힌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한강버스’,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청년안심주택’ 등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증하고, 불합리하게 축소·폐지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행감을 위해 대표의원실을 ‘행정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0일 하반기 ‘My job idea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제안서를 제출한 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My job idea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과 효과성을 검토한 뒤 제안으로 제출하는 제도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민원편익 향상 및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26건 중 자체 서면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7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용무 서울청장은 “경진대회가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조직 문화 혁신뿐 아니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강경화 주미대사는 오는 31일(현지시간) 한국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할 계획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런 조짐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강 대사는 17일 뉴욕의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에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의 관련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고, 북한으로서도 그런 조짐을 보였지만, APEC을 계기로 무엇인가 이뤄질 거라는 조짐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선 항상 열어놓고 동향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사는 김 의원이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 응한다면 북한의 목적이 결국은 핵(무기) 보유를 인정받으려 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아직 (북미) 회담이 이뤄진다는 조짐이 없는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임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미국으로선 조건 없는 대화를 시작하자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표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 대사는 아울러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광진4, 국민의힘)은 지난 1차 현장 방문(9월 30일)에 이어 2차 현장 방문(10월 14일)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1차 현장 방문은 외국인 환자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진료 지원 등이 가능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와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관광 안내와 통역 지원 등의 시스템을 갖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뷰성형외과를 방문해서 의료관광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10월 14일 실시한 2차 현장 방문은 웰니스(Wellness)와 건강증진, 힐링 복합시설로서 도심의료관광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하이디하우스와 최근 K-Pop 데몬헌터스 등의 컨텐츠를 통해 외국인들의 한방진료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하여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문 기관의 관계자들은 ▲의료관광 비자 심사 기준·절차의 불명확성과 불허 사유 미통지 문제 ▲국내외 불법 브로커의 과다수수료 요구 문제 ▲해외 체류 환자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를 가로막는 원격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소속 주민대표들과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구역 주민대표 63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협의체다. 구역별 정비사업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정책‧제도 개선 사항 논의가 운영 목적이다. 이날 간담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병민 정무부시장, 최진석 주택실장, 김준형 주택정책수석 등 서울시의 주택정책과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간부들이 참석했고, 연합회 측에서는 김준용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회장(대림1구역)과 정비구역을 대표하는 34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등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와 과정을 줄여 정비사업 기간을 6년 6개월 단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재개발, 재건축에 공을 들이고 애를 쓰는 이유는 신규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고 유지해야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고, 특히 서울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정부 부동산안정화대책 발표로 분담금, 이주 등의 문제를 비롯해 갈등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인터넷 질문과 댓글을 보면 잘못된 정보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장애인연금수급자는 기초연금이 자동지급된다”던가,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장애인연금이 그대로 지급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장애인연금 수급자도 65세 도달시 기초연금을 꼭 신청해야 한다. 장애인연금은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급여’는 근로능력의 상실 또는 현저한 감소로 인하여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해 주기 위하여 지급하는 급여(2025년의 기초급여액은 342,510원)이고, ‘부가급여’는 장애로 인하여 추가로 드는 비용의 보전해 주기 위하여 지급하는 급여이다. ‘부가급여’는 65세 이상이 되더라도 계속 지급되지만 ‘기초급여’는 65세가 되면 지급이 중단된다. 그 이유는 65세부터는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대신 기초연금을 통해 소득지원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장애인연금법 제6조제5항). 따라서 65세에 도달해서 장애인연금의 기초급여 만큼 계속 지급받기 위해서는 65세 생일 전에 기초연금을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기초연금 신청하여 수급대상자가 되면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2025년 342,510원)을 지급받게 된다. 박종필 국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Malaysian Houses of Parliament)에 방문해 말레이시아 국회의원(Mumtaz Md Nawi, Shahidan Kassim)과 함께 12시부터 14시까지 약 2시간 가량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다문화 정책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이수루 의원의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 방문은, 지난 9월 22일, 서울시의회를 찾은 말레이시아 클란탄주 주의회 의원 등이 방문한 간담회의 연장선 상의 행사로 개최됐다. 지난 9월, 서울시의회에서 개최한 말레이시아 주의회 의원 등의 간담회에 이어, 아이수루 시의원의 이번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 방문은, 말레이시아 출신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 칼리드 자문위원의 소개로 추진한 행사로서, 아이수루 시의원은 이날 말레이시아 주의회에서 현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Mumtaz Md Nawi(뭄타즈 빈티 엠디 나위), Shahidan Kassim(히단 빈 카심)과 함께 국가 간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022년 11월부터 말레이시아 툼파트 지역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은 10월 14일,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행감 준비에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서울시 및 교육청,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서울시정·교육행정에 대한 다양한 시민 제보를 청취하고, 서울시와 교육청 각 분야의 행정에 대한 꼼꼼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직접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든 서울시와 교육청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정·개선이 필요한 사항, 불합리·불공정 사례, 예산 낭비 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으며, 종합상황실이 개소한 10월 14일부터 전화와 이메일(02-2180-8907~13, peoplepower_seoul@naver.com)을 통해 제보가 가능하다. 특히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제11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감사로, 민선 8기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이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종합적으로 살피고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 의견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 납부예외 기간 중 다시 취업하거나 사업을 시작하면서 소득이 생겼다면 연금보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소득신고 또는 납부재개 신고하고 연금보험료 납부를 재개해야 한다. 국민연금의 ‘납부예외’란 국민연금 의무가입대상자가 사업중단, 휴직 등의 사유로 소득이 없게 되었을 때 공단에 신청하여 일정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를 일시적으로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사업중단, 실직, 재해, 사고, 휴직 등 소득이 없는 명확한 사유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면 납부예외 기간 중 언제라도 소득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납부를 재개해야 한다. 납부예외는 소득이 없는 기간 동안 연금보험료 납부를 면제받는 것으로, 소득이 발생하면 소득신고(납부재개)를 통해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국민연금 적용 사업장에 근로 중이면 사업장의 사용자가 사업장가입자 납부재개 신고를 하고, 개인사업장을 운영하거나 소득이 있는 지역가입자는 본인이 직접 납부재개 신고를 해야 한다. 만일 신고하지 않으면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 가입기간 부족으로 연금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연금액이 줄어 들 수 있다. 특히, 장애 또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보험료 납부 중 사업중단, 실직 등으로 소득이 발생하지 않게 되면 국민연금공단에 납부예외를 신청하면 된다. ‘납부예외’는 연금보험료 납부를 일시적으로 면제받는 제도이다. 납부예외 신청은 납부예외 사유가 발생한 국민연금 의무가입자가는 누가나 신청할 수 있다. 즉, 사업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없는 사람이 신청대상이다. 단순히 납부를 희망하지 않는다는 이유가 아닌 사업중단, 휴직, 실직, 재해, 사고 등 명확한 소득없는 사유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가까운 지사방문, 전화, 우편, 팩스, 홈페이지, 모바일 앱(“내 곁에 국민연금”)으로 가능하다. 사업장가입자는 근로자 본인이 아닌 사업장에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사유가 발생한 달의 다음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납부예외 중 소득이 생긴다면 국민연금공단에 소득신고(납부재개)하여 보험료 납부를 재개해야 한다. 박종필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장은 “사업중단 등으로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납부예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이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탁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했으며, 이예람 탁구아카데미, 핑탁구클럽, 문래자이아파트 탁구동호회, 오탁구클럽, 박민 탁구교실, 365 탁구클럽 등 지역 내 탁구클럽에서 총 4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 예의와 스포츠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운동”이라며 “오직 경기의 승패만을 고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어떠한 필수조건도, 건강을 위한 충분조건도 아니라는 것을 함께 생각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탁구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이규선 의원은 “17회에 걸쳐 이 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탁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을 열고 본격적인 행감 대응에 돌입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20일 오전 11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었다.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행감에 대비하여 주요 시정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정비할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성흠제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성준, 왕정순, 봉양순, 이민옥, 아이수루, 박수빈 부대표와 박강산 서울시의회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행정사무감사 대응 간담회’를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이번 행감에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균형 잡힌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한강버스’,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청년안심주택’ 등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증하고, 불합리하게 축소·폐지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행감을 위해 대표의원실을 ‘행정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이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탁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했으며, 이예람 탁구아카데미, 핑탁구클럽, 문래자이아파트 탁구동호회, 오탁구클럽, 박민 탁구교실, 365 탁구클럽 등 지역 내 탁구클럽에서 총 4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 예의와 스포츠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운동”이라며 “오직 경기의 승패만을 고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어떠한 필수조건도, 건강을 위한 충분조건도 아니라는 것을 함께 생각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탁구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이규선 의원은 “17회에 걸쳐 이 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탁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을 열고 본격적인 행감 대응에 돌입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20일 오전 11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었다.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행감에 대비하여 주요 시정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정비할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성흠제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성준, 왕정순, 봉양순, 이민옥, 아이수루, 박수빈 부대표와 박강산 서울시의회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행정사무감사 대응 간담회’를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이번 행감에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균형 잡힌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한강버스’,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청년안심주택’ 등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증하고, 불합리하게 축소·폐지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행감을 위해 대표의원실을 ‘행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