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회진)이 2014년 서울지방우정청 경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우정사업본부는 1997년부터 정부기관 최초로 소속기관들에 대한 경영평가제도를 도입, 매년 단위 관서별로 경영평가를 실시해 왔다.이런 가운데 여의도우체국이 서울지방우정청 산하 기관 중 최고의 우수경영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시상식은 4월 4일 서울지방우정청에서 진행됐다.정회진 국장은 “‘마음과 마음이 함께하는 TOP 여의도우체국’을 슬로건으로 삼아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이 된 결과 3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국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의도우체국에 이어 ▲동서울우편집중국 ▲광화문우체국 ▲서대문우체국이 우수상을, △광진우체국 △관악우체국 △양천우체국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제70회 식목일을 이틀 앞둔 지난 4월 3일 신길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이날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도시국 소속 공무원 등 구청 관계자들은 공원 일대 약 340㎡ 면적에 철쭉 4,500주를 심었다.구는 “신길근린공원에서 매년 철쭉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나 철쭉이 식재되지 않은 지역이 있었다”며 “식목일을 맞아 이를 식재함으로써 축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꽃과 나무가 풍성한 영등포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소방서 담장을 허는 녹화사업을 추진중이라고 4월 3일 밝혔다.소방서는 노후한 담장을 헐고 조경소나무 5주, 낙엽과목 120주, 초화류 2,500본 등을 식재하여 녹지공간을 조성해 힐링쉼터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역주민 자녀들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 및 행복한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프로그램 내용은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 멘토가 되어 중고생 멘티들과의 1:1 매칭을 통해 공부법을 공유하고 진로 및 고민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이에 렛츠런CCC.영등포(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새 브랜드)에서도 영등포구민 자녀들 중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멘티 모집을 하고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4월 9일까지 영등포지사(☎ 6006-5500)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를 조직, 3월 31일 자원순환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구는 “수도권 매립지 사용기한이 내년 만료됨에 따라 감량해야 할 생활폐기물이 10,213톤에 달한다”며 “쓰레기 줄이기는 민·관이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민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쓰레기 제로화에 나선다”고 설명했다.운동본부는 관내 18개 동의 일반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운동회 △통장연합회 △부녀회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중국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대림동 지역의 경우는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회원들이 참여했다.구는 발대식에 참여한 시민운동본부 구성원 118명을 ‘자원순환리더’로 위촉했다. 이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쓰레기 줄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도림로 확장’4차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3월 31일 밝혔다.구는 “그동안 도림로는 아파트와 상가 등이 접해 있어 교통량이 많고, 노후된 도로시설물로 인해 환경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 1,150미터 구간에 해당하는 도림로의 폭 확장공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확장공사가 완료되면 25미터였던 도림로 폭은 양쪽으로 5미터씩 넓어져 총 35미터 도로가 된다. 구는 그동안 총 3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가차도남단~도림사거리 350미터 구간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차에 걸친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4차 확장공사는 성락교회 방면인 신길동 355-678~663 구간 160미터에 대해 진행된다. 총 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 1개 차선을 확장하고 보도를 신설하며, 보도 및 아스팔트 포장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3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기부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희망온돌’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성금 및 성품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겨울에 진행된 ‘희망온돌’ 우수 기부자로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등 22개 단체 및 개인이 선정됐다.감사패를 수여한 조길형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마음으로 기부에 적극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우수 기부자 명단구청장 표창KDB산업은행 / 한국수출입은행 /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 국민행복재단 / 코스콤 / 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4월 11일 오전 9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봄냄새 물씬 풍기는 공원 산책로를 일주하는 걷기대회(3km)를 개최한다.시민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가 할 수 있으며, 걷기를 통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어울림 건강축제 한마당으로 실시된다.이번 대회는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행사로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알맞은 식사량과 걷기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건강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공단 홍보대사인 오상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역시 공단 홍보대사인 가수 권성희와 비보이 Mb크루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특히 개그맨 이승윤, 김수영이 시민들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 비만의 위험성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3월 20일 청사 내 병무회관에서 ‘병력동원지정결과 분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서울병무청과 1군, 3군, 수방사 등 육·해·공군 동원업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병력동원지정률 향상 등 동원업무 발전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서울병무청은 “일선 군부대와 병무청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영등로로터리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3월 19일 여의도 소재 국민일보 빌딩에서 진행된 교육은 화재발생시 119신고 및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장 노진안)가 3월 20일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들을 대상으로 합동계도를 실시했다.이날 계도활동은 당산동, 대림동, 신길동, 영등포동 등 영등포구 전역에서 진행됐다.육성회 영등포지구 산하 8개 분회는 각각의 지역에서 업소들을 방문, 전단지를 배포하며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업주들에게 청소년에 대한 주류·담배 판매 및 고용 금지를 거듭 당부했다.노진안 회장은 “3월과 4월은 계도기간으로 4회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다”며 “5월 청소년의 달에는 경찰 및 구청과 합동으로 단속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성희. 이하 남부지청)이 3월 한 달간 관내 50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구인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남부지청은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려 해도 직무내용이나 임금·근로시간, 교육·훈련 등의 정보가 부족해 막연한 선입견을 갖고 망설여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반면 중소기업은 근로환경이나 복지, 대표자의 인재경영 마인드 등에서 우수한 곳이 많음에도 이를 구직자들에게 제대로 알릴 방법이 부족해 우수한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구직자들에게 올바른 기업정보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특별구인발굴기간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특별구인발굴기간 동안에는 근로감독관과 고용센터 직원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3월 18일 구청장실에서 룡플란트치과(대표원장 이용문)와의 디딤돌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룡플란트치과는 관내 저소득주민 6명에게 매년 무상으로 임플란트 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한편 ‘디딤돌’ 사업은 지역 내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물품과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업체를 칭찬하고 격려하여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든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구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특화된 기부업체를 발굴해 협약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안광범 (사)남북장애인교류협회장(사진)이 3월 16일 본사를 방문, 김용숙 발행인과 상호 업무협조와 관련해 대담을 나눴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로 27회를 맞는 동강뗏목축제 개막 이틀째인 2일 영월군 동강에서 뗏목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강, 그 여름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강원 강릉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8.2도를 기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3일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잠을 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사교육업체 24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3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교습비 관련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업체는 교습비 변경 시 교육청 신고 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이면서도 학교나 유치원 등의 명칭을 쓴 업체(6곳)와 거짓·과대 광고를 한 업체(7곳), 무단으로 위치를 변경한 업체(13곳) 등도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업체에 교습 정지(1건)를 비롯해 행정명령(56건), 행정지도(6건) 등의 처분을 내렸으며 18곳에는 총 1천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실력을 시험하는 '레벨 테스트'를 하는 업체도 11곳 파악됐다. 레벨 테스트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지도로 교습생 선발 방식을 추첨이나 상담 등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교육 과열 현상이 유아교육 단계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관리를 강화하겠다"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