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특별 열차가 영등포역을 지나간다.김장철을 맞아 소래포구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환승 없이 직통으로 소래로 갈 수 있는 임시 노선이 11월 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매 주말마다 운행되는 것.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노량진에서 출발하는 특별열차는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역, 안양역을 거쳐 소래포구에 도착한다. /민혁재 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영등포 지역 인사들과 함께 나눔행사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개최했다.1일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영주(영등포 갑)․신경민(영등포을) 국회의원, 김정태 시의원(영등포2) 등 영등포 지역 인사들 2백여명이 함께 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영등포 지역 저소득층과, 기아대책 몽골 사업장 아동들을 위한 후원의 시간을 가졌다. 기아대책은 “영등포구 지도자들이 사회적 지위에 맞는 도덕적 의무를 다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나눔 행사”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김영주(기아대책 영등포이사회 고문) 의원은 “추운 겨울 이웃에게 소외되어 아무도 모르게 생명을 잃는 사람들이 많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지구촌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자 기획됐다”고 설명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와 (주)이마트 영등포․여의도점이 함께 30일 썬프라자 웨딩홀에서 ‘희망 가득 도시락’ 행사를 실시, 독거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음식을 직접 나르고,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말벗봉사를 펼쳤다.이마트 여의도점 정민주 점장은 “관내에 사시는 독거어르신들을 모셔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민혁재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이하 협의회)가 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이 (주)stx와 함께 29일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것으로, 이날 stx 임직원 20여명은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저소득 어르신들께 드릴 후원물품을 포장하는 한편 독거 어르신 가정에 물품전달 및 이불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특히 다음 달 7일 ‘제6회 푸드뱅크 식품나눔 전국대회’개최와 관련한 MBC 특별 생방송 ‘식품나눔 행사’ 촬영분량이기도 하다. 이에 MBC에서 후원물품 전달식 및 물품포장, 이불빨래 봉사활동 등을 촬영했다. 신금자 협의회 사무국장은 인터뷰에서 “침체된 경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더 필요한 만큼 많은 기업, 단체, 개인들이 오늘처럼
50명 미만 어린이집․유치원 내 집단 급식소 안전지도 실시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30일까지 50명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안전 지도를 실시한다.50명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내 집단 급식소는 설치․신고 의무가 없어 법적 관리 제외 대상이다. 이러다 보니 식품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올해부터 급식 지도 전담 서비스반을 구성하여 급식 안전지도를 실시했다.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34개소 어린이집 중 지도 결과 미흡했던 시설 9개소와 추가 28개소를 대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조리원 위생, 주방 및 냉장고 관리, 식재료 등 식품 위생 관리, 음식물 쓰레기 취급 관리 등 6개 분야를 기준으로 집중 점검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한다.이철호 위생과장은 “찾아가는 급식 안전 지도를 실시함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우정총국 개국 128주년을 기념,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장찍go~ 선물받go~’ 이벤트를 실시한다.우정총국(종로구 소재)과 우표박물관(중앙우체국 지하2층)을 방문해 체험노트나 우편엽서에 기념통신일부인을 받아 응모한 어린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고급자전거, 외식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는 내용.우정총국에서는 이밖에 이벤트 기간 중 사랑의 우체통 만들기, 우정총국 자석퍼즐 맞추기, 우정총판 의상 입고 사진찍기 등의 놀이체험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인 우정총국이 128년 만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근대우편역사를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정총국 내 기념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인 문위우표 5종을 비롯해 33종 204점의 우정사료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다음 달 19일까지 “더불어 잘 사는 함께살이 실현을 위한” 구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보다 활성화 하고,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사회 통합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이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 더불어 잘 사는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 ▲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실현 방안 ▲ 다문화 가족과 지역사회 통합 방안 등이다. 영등포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ydp.go.kr) ‘구민창안’ 코너를 이용하거나, 등기 우편 또는 팩스(2670-3579)로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단순한 건의나 기 시행중인 사업에 대한 제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구는 제안의 창의성과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를 거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가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하반기 재․보궐선거를 위해 선거기사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 해당 위원회는 현재 운영 중인 18대 대통령선거 선거기사심의위원회와 동시에 운영되며,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과 뉴스통신에 게재된 선거기사의 공정성․형평성․객관성 여부를 심의한다.위원들은 총 9명으로 공직선거법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한다.한편 하반기 재․보궐 선거는 경남도지사 1곳, 서울시교육감 1곳,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 17곳 총 23개 선거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지난 20일 기준). / 민혁재 기자
한경열(56·사진) 구립 영등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부원장이 지난 2월 25일자로 김금상 원장 후임으로 원장에 부임했다.신임 한 원장은 장훈고와 동남보건전문대를 나와 한중옥타곤(옥미김치) 식품 대표, 장애인신문 서울지사 주재기자, 한호 호치민시 장애인협회 협력단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영등포구지역아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혁재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에서는 17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내 11개 중학교 3학년 전체학생 3,128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체험교실을 운영키로 MOU를 체결하고, 관내 43개 학교별 담당형사 43명을 지정, 생활지도교사와 연석회의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학교에서 담당형사의 연락처와 e-메일이 적힌 명함을 배부토록 해 , 피해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신고하도록 했다.김두연 경찰서장은 지난 2월 28일 선유중학교 2학년 239명, 3월 14일 여의도중학교 1학년 3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를 직접 실시하는 등 관내 학교대상 범죄예방교육을 총 64회 31,305명에게 실시했다. 학교폭력이 제일 심각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7일 실시한 '제1회 범죄예방 체험교실'은 16일~17일까지 경찰서와 여의도 일대에서 윤중중학교 3학년
350여 지역어르신 초청 경로잔치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좋은세상만들기 봉사연대(회장 이우영)는 5일 신길6동 소재 남서울교회 지하 대강당에서 권영세 국회의원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종구 아시아사랑나눔 총재, 유광상 서울시의원, 신현도.김화영 구의원, 김용숙 본지 발행인 등 내빈 및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7주년 기념 경로잔치' 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원로가수인 명국환 씨등 많은 연예인들이 동참해흥겨운 공연을 펼쳤다.또 봉사연대 회원들이 푸짐하게 준비한 음식을 참석 어르신들에게 손수 대접해 드렸고,이우영 회장은 몸이 불편한윤소연(13세)양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민혁재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를 넘으며, 1907년 기상관측 이래 7월 초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폭염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9일 오전 10시30분 ‘긴급 폭염대책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폭염 피해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3부시장(행정1·2,정무)과 재난안전실장, 소방재난본부장, 복지실장, 교통실장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12개 실국장이 모두 참석했다. 해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서울의 폭염 상황을 접하고 행정1·2부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특단의 폭염 대책을 가동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즉각적으로 회의를 소집해 현재 추진 중인 폭염 대책 점검과 강화된 대비책 마련을 논의했다. 시는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종합지원상황실 대응 단계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시는 폭염은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점검과 강화된 조치를 펼치고,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에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선 학교에 학생들의 야외 체육활동 금지를 권고했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소재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 장기화 예상에 따른 피해 예방 안내' 공문을 전날 배포했다. 공문에는 실외 체육수업과 방과 후 활동 자제를 권고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체육수업을 비롯한 모든 야외활동을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현재 서울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밖에도 하교 시 양산·모자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적극 지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제대군인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규정한 조례 개정안을 잇따라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중기복무 제대군인에게도 문화·체육시설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지자체가 됐다. 그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실질적 예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특히 장기복무(10년 이상) 제대군인뿐만 아니라 중기복무(5~10년) 제대군인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전역하면 끝’이라는 표현으로 비판하며, 제도적 보완을 촉구해왔다. 김 의원은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에게도 서울시 차원의 실질적 예우가 필요하다”고 질의했고, 이후 시와의 협의를 거쳐 장기복무 뿐만 아니라 중기복무 제대군인까지 포함하는 조례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해당 조례들은 모두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의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7주간 청각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교육과정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수어와 문자통역이 동시에 제공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수어영상 자료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금란 의원 및 서울시농아인협회의 간담회 과정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건의해 추진된 것이다. 오 의원은 청각장애 노인이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가 부족해 원활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과정에 수어교육을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월부터 관련 부서 내부검토와 3차에 걸친 수요조사, 유관기관 간 실무협의 및 수어영상 제작 준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내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 대한 구조적 안전시설 보강이 사실상 전면 완료됐음을 확인하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그리고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안전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드라이브스루 52곳 중 93%인 49곳이 안전 필수시설이 전무하거나 매우 미흡한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경보장치는 35개소(67%), 차량 추락 방지용 볼라드는 44개소(85%), 진출입로 개선은 24개소(46%), 경사구간 보강은 18개소(35%), 점자블록 18개소(35%), 대기공간 27개소(52%), 정지선은 10개소(19%)에 불과했으며, 안전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은 매장도 4곳에 달했다. 윤 의원은 특히 도로점용 허가 갱신 시 필수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후 윤 의원은 주요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간담회, 현장 점검, 행정 권고, 도로점용 기준 정비 등을 통해 민간·의회·행정 간 긴밀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현장 조치를 이끌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7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시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 자살실태 분석 및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실제 위기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검토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말해줘서 고마워, 들어줘서 행복해’라는 부제를 내건 이번 토론회에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청년 100인이 참여하였으며,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 당사자의 위기 극복 경험담과 서울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소개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청년 참여자들의 정책 제안 자유발언과 전문가들의 평가가 진행됐다. 3부에서는 우수 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현장 투표와 결과 시상, 청년 음악인의 공연이 이어져 청년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가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