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오후 10시 전파를 타는 9회 방송분에서는 드라마 제목인 '배가본드'와 같은 단어가 등장한다. 배가본드(Vagabond)의 사전적 의미는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 및 '유랑자', '떠돌이'다. 공개된 사진은 차달건과 고해리, 김우기(장혁진 분)가 대사관 내에서 가해진 모종의 위협에 맞서는 장면. 차달건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이글대는 눈빛을 뿜으며 누군가의 뒤통수에 총구를 들이밀고 있고, 고해리는 당혹감과 분통함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또 다른 곳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수갑을 찬 김우기는 이들 사이에서 잔뜩 겁먹은 채 몸을 웅크리며 끌려 다니고 있는 것. 방송에서 차달건과 고해리, 기태웅(신성록 분) 등은 릴리(박아인 분)와 김도수(최대철 분) 일당의 공격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대사관으로 몸을 숨겼고, 차달건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김우기를 살리려 자신의 피를 뽑아 수혈하라고까지 외쳤던 터. 절체절명 순간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에 머물며 잠시나마 한숨 돌리는가 싶었던 이들에게 또 다시 어떤 극한의 위기가 드리운 것인지, 이들에게 위협을 가한 이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산촌편'에서는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윤세아, 염정아, 박소담, 박서준의 모습이 담겼다. 염정아는 그간 실패했던 줄넘기에 도전하며, 네 사람은 늦은 시간까지 대화를 나눈다. 세 사람의 대화에는 아쉬움과 애틋함이 담겼다고 전해진다. 염정아 다음으로 등장한 박서준은 나비처럼 날아올라 돌멩이를 잡아냈다. 박소담과 윤세아도 가뿐하게 성공해 염정아의 부러움을 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이선심(이혜리 분)이 정할머니(박혜진 분)를 유치장에서 꺼내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스틸은 구속된 정할머니를 돕기 위해 백방의 방법을 찾아 나선 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의 날카로운 말에 상처만 안고 돌아온 이선심은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언니 이진심(정수영 분)에게 “책임질 일은 태산인데,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내 능력 밖인데! 나 같은 게 뭘 할 수 있겠냐고!”라며 설움을 토로했다. 회사를 살려보겠다던 초짜 사장의 패기나 열정은 사라져 가는 듯 보였다. 결국 스스로 청일전자를 떠날 것을 결심한 이선심은 복잡한 마음으로 사직서을 써 내려갔다. 차마 사표를 내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이, 회사 공장에는 법원 집행관들이 들이닥쳤다. 하과장이 협력업체 사장들을 꾀어 또다시 청일전자를 공격한 것. 대금 미지급으로 공장 기계 이곳저곳에는 압류 딱지가 붙기 시작했다. 직원들이 집행관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상황을 오해한 정할머니(박혜진 분)가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집행관에게 둔기를 휘두르며 공장은 아수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 11, 12회에서는 이나은(여주다 역)을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수영 대결을 펼치는 정건주(이도화 역)와 김영대(오남주 역)의 모습이 등장했다. 백경은 또 다시 하루를 알아보지 못하며 같이 축구를 하자고 다가갔다. 백경은 하루와 잠시 얘기를 나누며 은단오를 언급, "내가 비밀하나 말해줄까. 나 얘 가지고 노는 거야."라고 말하는데. 펼쳐진 데이트 장면이기에 은단오의 데이트 상대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또 한 번 하루의 등장으로 정해진 스토리가 바뀔는지, 백경의 태세 전환으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시간이 펼쳐질는지 ‘어하루’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수영장이라는 공간 속 치명적 비주얼을 뽐내는 만찢남들의 새로운 모습도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 여심 저격을 예고하였다. 수영 대결을 펼치기 위해 나란히 선 이도화와 오남주의 조각 같은 몸매가 시선을 강탈하며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를 드높이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오프라인 탑골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중에서도 작곡가 유재환의 출연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유재환은 박명수와 함께 음악을 작업하던 작곡가로, 4년 전 우연한 방송 출연 후 독보적 캐릭터를 보여줘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유재환이 이번 출연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증폭된다. 무엇보다 백지영과 심은진을 떠올리면 ‘무서운 언니들’이라는 타이틀이 떠오를 만큼 각종 루머가 많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지영과 심은진이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몸무게 감량 후 자신감이 생겼다”는 유재환은 “요즘 멋 좀 부린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살을 뺀 후 느낀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유재환이 “살 빼고 나니 휴대폰 얼굴인식이 잘 안된다”고 폭탄 고백을 해 현장을 발칵 뒤집기도. 이를 듣던 별도 자신에 대한 오해를 밝혔다고 한다. 별이 “남편 하하가 신인시절 저를 떠올리며 재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한 것. 별이 이러한 오해를 산 이유는 무엇일지, ‘센 언니’ 백지영과 심은진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에서 용식(강하늘 분)은 옹산을 안 떠나기로 결심한 동백(공효진 분)을 바라보면서 '이 여자가 미치게 예뻤고, 더는 착하기 싫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동백이 자신에게 자신도 모르게 볼에 뽀뽀를 해버리자 용식은 "네가 먼저 했다"고 말하면서 기습 첫키스, 두 사람의 썸도 끝났다. 배우 공효진은 극중 편견에 갇혀 살지만 강단으로 꿋꿋하게 버텨 나가는 동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안방극장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동백꽃’에서 그간 성실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손담비는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해 연기에 전념한 지 올해로 10년 차. 변소장은 용식에게 까불이가 사람들 죽이기 전 동네에서 불이 4번이나 났다고 했다. 막판에 첫 번째로 큰 희생자가 나타났다고 했고 이때, 갑자기 두 사람 앞으로 간판이 떨어졌다. 용식은 간판 옆에 CCTV를 뗀 자국을 발견했고 이어 "우리 까불이 잡을 수도 있겠다"면서 "CCTV를 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하루(로운 분)를 신경쓰는 백경(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단오(김혜윤)는 "스테이지를 바꾸려면 더가 필요하다. 너만할 수 있는 일이다"며 하루에 오남주(김영대)의 생일파티에 같이 가자고 했다. 하루는 진미채 요정으로부터 그를 막으라는 이야기를 들은 상황. 이도화는 여주다에 "꼭 할 말이 있다"며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같은 시각 오남주는 여주다를 찾아 헤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과 육아 요정 박성호가 만났다. 전시회를 마친 후 육아교육 원정대가 된 두 사람은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됐다. 민환은 "짱이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며 고민, 박성호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어린이집 도움을 구해라, 유치원에 놀이학원도 있다"며 교육기관 팁을 전수했다. 두 명의 아이를 다양한 교육시설에 보내본 그였다. "오빠가 발라줄게, 배 많이 틀 거 아니야"라고 하자,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당신은 왜 나 튼살크림 안 사줬어? 그래서 내가 비키니를 못 입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바로 락볼링장이었다. 박성호는 "복합적인 일을 슈퍼맨처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럴 때일 수록 스트레스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 그런 자리를 마련하고자 부른 거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최민환은 다시 박성호를 만났고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함께 풀었다. 아빠도 충전이 필요하기에 가족을 위해 재충전한 시간을 가진 것이다. 육아요정들의 일탈이 재미를 안겼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6일 방송된MBC '라디오스타'는 '놀면 뭐하니?' 특집으로, 모델 이소라, 가수 브라이언, 환희, 대도서관이 출연했다. 브라이언이 ‘발 냄새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때아닌 ‘발 냄새’ 소문에 휩싸인 바. 억울함을 토로하는 그를 위해 김구라가 나서 직접 브라이언의 발 냄새를 확인한다. 안영미 역시 그의 발 냄새를 맡은 후 “여기 맛집이에요!”라고 외쳐 호기심을 자극한다. 환희는 자타공인 ‘쪼다’에 등극해 웃음을 유발한다. 신비주의 콘셉트 뒤에 숨겨진 그의 찌질함을 고백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를 ‘쪼다’라고 칭하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 갈수록 담대해지는 까불이의 경고에 무너지고만 동백(공효진). 가뜩이나 평생을 몸에 힘을 주며 힘들게 살아왔는데, 까불이까지 나타나자 더 이상 못 버티겠다고 선언한 것. 결국엔 “나 그냥 옹산 떠날래요”라며 이사를 결심한 동백은 정말로 6년을 머물렀던 옹산을 떠날까. 16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빈 박스를 한아름 들고 서 있는 동백의 모습을 보아하니 정말 이사라도 갈 심산인 듯하다. 미운 정, 고운 정을 차곡차곡 쌓아온 곳을 떠나려는 마음이 오죽할까.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두 눈에 물기가 어려 있다. 옹산을 떠난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건 동백뿐만이 아닌 것 같다. 방송직후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동백의 이사 소식에 축 가라앉은 옹산 사람들의 반응이 담긴 것. 그런 그가 이번엔 옹산을 발칵 뒤집은 연쇄살인마 ‘까불이’를 잡겠다고 나섰다. 동백(공효진)이 목격자라는 이유로, 그녀의 안위를 위협해오는 까불이에게 ‘동백전담보안관’ 용식이 까불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 눈이 불타오를 정도로 연쇄살인범을 잡겠다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l 연출 김가람)에서는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 위에서 만난다는 칠월칠석이 찾아왔다. 도준(변우석)은 악몽을 꿨고 화정부인(임지은)이 도준의 손을 잡아줬다. 화정부인은 괜찮냐.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전했다. 도준은 "어째서 도망가지 않았냐. 부인이 위험할 뻔 했다"고 대답했다. “길을 열어주는 것은 저의 일, 선택은 그 아이의 몫입니다. 그러니 개똥이의 마음은 전하께서 직접 얻으셔야 할 겁니다”라는 마훈의 말처럼, 이수가 왕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시작된 개똥이와 이수의 혼사. “내 너를 김수, 그 자의 옆으로 데려다주마”라는 마훈의 도움을 받아 규수가 되기로 한 개똥이는 이수의 곁으로 가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마훈이 생각났다. 마훈 역시 “매파는 의뢰인의 혼사에 사적인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며 애써 개똥이를 향하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감췄다. 마훈과 개똥의 서로를 향한 마음은 한없이 흔들렷다. 가까이 있을 때마다 가슴 떨리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심장박동은 커졌다. 혼자 있을 때에도 서로의 얼굴을 떠올리는 등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황바울이 간미연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간미연의 예비신랑 황바울이 소 탈을 쓰고 깜짝 등장해 간미연에게 감미로운 노래로 프러포즈하는가 하면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냉동실에는 다양한 알이 등장했다. 김성주는 "알을 정말 좋아하시네"라고 말했다. 간미연은 "급하게 나갈 때 어머니가 밥에 날치알, 명란젓을 넣어 김밥처럼 해준다. 음식을 뚝딱 잘 만드신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간미연에게 "결혼 축하한다"며 남편이 될 황방울에 대한 이력을 소개했다.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성주는 "좋습니까?"라고 물었고 간미연은 "부끄럽긴 한데.. 행복한 것 같다"며 수줍어했다.이 모습에 유진은 "미연이가 확 밝아졌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 요즘 즐긴다. 제 인생의 페스티벌이다.” 최근 다이어트로 일과 건강,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유재환의 말이다. 날씬해진 그의 모습을 보고 ‘맛있는 녀석들’의 멤버인 유민상은 “다리도 꼬아지네? 이 사람 요가 생활의 달인이네. 건강하게 살 빠져서 보기 좋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건강을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고 유지를 하고 있는 김신영은 “양말 이제 옆으로 신어? 이제는 이렇게(앞으로) 신어도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환은 체중 32키로 감량 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스타일리스트는 38인치에서 29인치 됐다면서 "옷을 구하러 다니는 것이 힘들었다, 이제는 딱 정사이즈 맞고 핏이 좋아졌다"고 말해 유재환을 쑥스럽게 했다. 그러던 유재환에게 어머니의 암 진단 소식은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2013년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고, 개복수술을 하기 전까지는 암의 진행상황조차 알 수가 없어, 함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유재환 본인 또한 자신감을 얻은데다가, 현재의 상황을 맘껏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거울 보는 재미에 흠뻑 빠졌고, 다리 꼬기나 쪼그려 앉기 같이 다이어트 전에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하와이 여행을 걸고 제작진과 출연진 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청춘들은 집밥을 먹어본 지 오래된 새 친구 혜경을 위해 정성스러운 요리를 준비했다. 신효범은 동네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밥을 주기 위해 잔반을 챙겼다. 안혜경 역시 신효범을 도와 잔반을 챙겼고, 두 사람은 부지런히 밥을 챙겨 밖으로 향했다. 마침 길을 지나던 동네 하머니도 “우리 강아지 줘버려라”라고 말했다. 갑자기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제안을 했다. 11명 중 5명 이상이 물병 세우기를 성공하면 하와이에 보내주겠다는 것이다. 3명이면 온천을, 5명이면 하와이를 보내주겠다는 것이다. 신효범은 “헛된 꿈을 꾸게 한다”면서도 연습에 매진했다. 혜경이 관객이 적을 때마다 극단 동료들에게 미안함이 크다고 하자 광규는 연기 선배로서 유쾌한 위로를 건넸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