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6일 밤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에서는 이수(서지훈)가 개똥(공승연)을 향한 마음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관(우현 분)은 “개똥아 너푼 줄 테니 이것 좀 먹어봐라”라며 신약을 건넸다. 세자는 신하들의 방어로 겨우 말이 있는 곳에 도착하지만, 결국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마훈은 "이쪽에서 사양한다. 혹시 다른 처자도 괜찮다면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는 "안 된다. 꼭 개똥이어야 한다. 내일도 찾아올 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정지훈이 임지연에 평행세계의 존재를 알렸다. 16일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에선 시온(임지연 분)을 향한 재상(정지훈 분)의 진실고백이 그려졌다. 재상(정지훈)은 의사에게 범인을 봤다고 하면서 최면을 받게 됐고 무의식 속에서 평행세계로 가게 됐다. 그곳은 현실세계로 오게 된 바로 직전의 폐창고로 시온(임지연)과 자신이 누군가에게 잡혀서 묶여 있었고 시온을 향해 걸어오는 망치 살인마를 보게 됐다. 다음날, 재상은 피해자 아들을 찾아가 "내가 해선 안 될 거래를 했다, 그래서 어머니가 죽었다"고 진심으로 사죄했다. 무릎 꿇고 진심어린 사죄를 하는 재상의 모습을 시온도 목격했다. 재상은 "미안하다, 너에게서 그런 멋진 엄마를 뺏어갔다"며 눈물 흘렸다. 시온은 "알수 없는 자식"이라며 혼란스러워졌다. 와중에 도식의 아내 영애가 재상에게 협조하면 필우는 새 살인을 저질렀다. 영애가 용기를 낸 건 가정폭력에 노출된 아들을 위함이었다. 재상은 그 아들 앞에서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 같은 시각, 동택(곽시양)은 고운(임성재)과 함께 요양원에 있는 보육원에서 살해 된 것으로 처리된 지선우(신재하)의 어머니 지양희를 만나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올가을 그룹 세븐틴의 치명적 독에 중독된다. 세븐틴이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정규 앨범 ‘An Ode’는 ‘Ode(시)’를 통해 화자가 메시지를 표현하듯 세븐틴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 그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녹여내 ‘세븐틴이 보내는 선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독:Fear'은 묵직한 베이스 음향과 멤버들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 장르 곡으로, 세븐틴의 어두운 면모가 짙게 표현됐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4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박선자(김해숙)가 병실에 눕게 된 둘째 딸 강미리(김소연)를 이렇게 만든 한종수(동방우)를 찾아갔다. 박선자는 병실로 찾아온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조금만 더 사는 게 내 마음대로 되겠나. 나도 조금 더 살았으면 좋겠는데”라며 “한 서방(홍종현 분) 인물도 훤해서 미리(김소연 분)랑 그들이 낳은 새끼는 얼마나 더 예쁘겠냐. 참말로 예쁠 텐데 내가 조금 더 살았으면 좋겠는데 하늘이 그 말을 들어줄는지 모르겠다. 요즘엔 내가 착한 일 한 거만 생각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인숙은 갑자기 오열하며 “그런 게 아니라 어젯밤에 형님 보니까 자식은 그렇게 지켜야 하는 구나...반성 많이 했다는 뜻이에요.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왔어요 형님”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추석특집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 측은 14일 본 방송에 앞서 유재석이 마법의 보정으로 외모 레전드를 갈아치우는 '인생증명사진'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양세형이 찾은 곳은 포토그래퍼 없이 스스로 찍을 수 있는 사진관이었다. 유재석이 안경을 벗은 채 사진을 찍고 있어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더한다. 사진을 확인하고는 “엉망진창인데요?”라며 부끄러움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3일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지난 12일 방송에 이어 시그니처 종목 육상 400m 계주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양궁의 결승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메달리스트들이 모두 참여해 더욱 치열한 대결을 예고한 만큼 역전의 역전을 보여주는 400m 계주 경기는 결승선 직전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장 먼저 남녀 60m 육상이 진행됐다. 남녀 각각 24명이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여자 60m 육상 결승에 드림캐쳐 유현, 체리블렛 지원, 우주소녀 여름, 홀릭스 연정, 공원소녀 레나, 이달의 소녀 이브가 올라 치열한 시합을 펼쳤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68회에서는 다시 시작된 '대환의 유혹'에 고민하는 오대환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대환과 매니저가 고대하던 연탄불 생선구이 가게에 도착한다. 알고 보니 이곳은 과거 전현무가 가게를 ‘초토화’시켰을 정도로 무한 식사를 하고 간 맛집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테이가 공연을 마치고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갖는다. 공연장을 찾아준 오랜 팬들에게 미소 짓는가 하면 그들의 거침없는 촌철살인 감상평에 휘청이는 등 달콤살벌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해 관심을 끈다. 매니저는 "이것도 나 꼬시는 거야"라면서 '눌은밥'을 먹을지 말지 심각한 갈등에 빠졌다고 해 과연 그가 '대환의 유혹'에 넘어갈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6일 저녁 방송된 Mnet,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콜 시즌2(이하 더콜2)' 9회는 신곡 대전 2차전이 펼쳐졌다. 윤종신 패밀리와 UV 패밀리, 소유 패밀리와 윤민수 패밀리의 대결이 무대로 꾸며졌다. 윤종신 패밀리 하동균X김필X린은 'Running'으로 청량감 넘치면서도 마치 뮤직페스티벌 엔딩을 보는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가운데 윤종신은 "사실 이번엔 프로듀서도 하동균 씨다. 하동균 씨 곡"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윤종신 패밀리는 사전 작업에서 하동균의 작업실에 모여 곡 작업에 대해 의논했다. 뒤이어 UV 패밀리로는 노을과 엔플라잉이 나섰다. 이들은 엑소(EXO)의 '마마(MAMA)'를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희망을 전하는 록 발라드로 편곡했다. 노을 멤버들의 하늘을 찌를 듯한 고음과 밴드 엔플라잉의 풍성한 선율이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공명은 드라마 촬영을 끝마친 소감을 전하며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에서 ‘꿀’ 빨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운데 6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새로운 작업실 개업 기념 파티가 한창인 진주와 범수가 포착됐다. ‘불꽃미녀 임진주 작가 작업실 개업 기념파티’라는 현수막이 크게 걸리고, 친척들을 다 불러 모은 듯 넓지 않은 작업실은 손님으로 북적거린다. 막걸리가 주가 되지만 형식은 스탠딩 파티다. 막걸리 사발을 든 채 이 화려하고도 정감 가는 파티를 황망하게 쳐다보고 있는 진주와 비즈니스 미소를 띠고 있는 범수는 사진만으로도 웃음을 유발한다. 작업실을 개업했다는 건, 진주와 범수가 제안받은 두 곳의 제작사 중 한 곳과 계약을 했다는 의미. 과연 이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혜정(백지원)과의 작업을 시작한 환동(이유진)이 범수의 스태프들을 모두 가로챈듯한 상황이 담겼다. 환동에게 촬영 감독도, 미술 감독도, 음악 감독도 모두 뺏겨 ‘멘붕’이 온 범수는 폭발하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감독이 손범수니까”라며 범수에게 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배우 오나라가 게스트로 합류해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의 산촌 생활 모습이 그려진다. 아침을 맞이며 BGM으로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가 흘러나오자 머리를 말리고 있던 오나라와 윤세아는 리듬에 몸을 맡기며 흥을 잔뜩 끌어올렸다. 한껏 춤을 추며 즐긴 윤세아는 이내 “언니 밥해줘 빨리, 배고프다”라고 말하며 아침 준비에 돌입했다. 이들의 아침 메뉴는 바로 ‘생열무 비빔밥’과 ‘얼큰 콩나물국’이었다. 콩나물 담당은 오나라, 열무는 염정아가 맡아 준비했다. 오나라는 수상한 소스를 만드는가 하면, 멤버들을 이끌며 여러 채소를 잘게 써는 등 동남아 향기 가득한 이색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닥터탐정’ 박진희가 이기우에게 끝까지 아빠의 모습을 보이라고 말했다. 도중은은 고선생(이영석 분)으로부터 모성국(최광일 분)을 구했지만 그가 자신의 딸 서린(채유리 분)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분노했다. 모성국은 도중은의 딸을 가습기가 틀어져있는 차에 가뒀고 자신의 비리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도중은과 거래를 시도했다. 도중은은 거래에 응하는 대신 서린의 행방을 찾았고 차에 갇혀 있는 서린을 결국 구해냈다. 모성국은 "UDC에서 나에 관한 자료 갖고 있는 거 알아. 조용히 출국할 테니까 그때까지 아무것도 하고 있지 말라고 해. 그러면 네 딸 살 수 있어"라고 압박했다. 도중은은 “그마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최태영은 “변하지 말아야지. 아직 갈길이 많으니깐”이라고 털어놨다. 최민(류현경 분)은 모성국을 버렸고 "그래봤자 TL 핸드폰을 보고 TL 에어컨을 쓰고 TL TV를 보며 잠들 거다"며 대중들의 이중성에 대해 꼬집었다. 도중은은 허민기에게 자동차 키를 달라며 다급하게 말했다. 허민기는 "여기 걱정하지 말고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해야 돼요. 알았죠?"라며 자동차 키를 건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5일 방영 된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다시 서동천의 모습으로 돌아온 ‘하립’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10년 전, 악마와의 영혼 계약에서 ‘돈, 성공, 젊음, 서동천의 영혼을 담은 음악’을 원했었다. 그는 영혼 계약대로 1등급 영혼인 김이경(이설)을 계속 데려오지 못했고, 결국 류(박성웅)는 “돌아가자고 그 때로, 그 순간으로”이라고 말하며 그를 서동천의 모습으로 되돌려 놨다. 하립(정경호)은 “빌어먹을 악마 새끼”라고 말하며 화를 냈지만, 다시 돌이킬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루카는 깨어났지만, 하립은 모태강과 공수래가 아들의 목숨을 마음대로 휘둘렀다고 생각했다. 언제고 다시 루카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 하립은 “너 말고도 언제든 우리를 죽이고 살리는 존재가 또 있는데, 내가 뭘 믿고 너와 한 계약을 지켜야 하지?”라며 폭발했다. 모태강은 “인간은 태어날 때 운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옵니다. 신이라고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딱 한 번의 기회가 바로 저와 계약하는 순간이지요. 그렇게 선생의 운명이 변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오창석은 한 식당에서 홀로 앉아 청첩장을 작성하고 있던 중, 뒤늦게 도착한 이채은의 인기척에 급하게 청첩장을 숨긴다. 두 사람은 밥을 먹으며 꿈꾸는 결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오창석은 숨겨뒀던 청첩장을 꺼낸다. 이채은을 향해 "채은씨 결혼해줄래?"라는 깜짝 프러포즈를 건네 이채은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한다. 김보미는 최근 힘들었던 상황을 말했다. 김보미는 "많은 사람들이 '고주원씨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는데, 아무 것도 확실한 게 없으니까 말도 못하고 힘들다"고 말했다. 전통 혼례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한국민속촌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며 맞절로 혼례를 시작하고, 서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마음을 고백한다. 제작진은 “날로 애정도를 높여가는 ‘아아 커플’의 모습에 아맛MC 최화정의 예언처럼 제작진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아아 커플’의 미래를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전통 결혼식 현장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7회에서 진주(천우희)와 범수(안재홍)는 언제인지도 모르게 스며들었다. 시작은 물론 대본 작업을 위해서란 명목으로 이뤄진 이상한 가상 데이트였다. 마치 함께 먹은 평양냉면처럼 슴슴한 게 무슨 맛인지 모르겠지만 어느새 또다시 생각나는 사이, “밥 먹었어요?”란 지극히 평범한 인사가 달콤하게 들리는 사이가 돼버렸다. 차 트렁크에 숨겨둔 풍선을 날리는 거창한(?) 프러포즈 없이도, 이상한데 설레는 멜로의 시작이었다. 진주의 대본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로 의기투합하기로 한 뒤, 프레젠테이션(PT)으로 편성을 따낼 수 있었던 기회도, 또 그 PT를 말아먹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위기도 줄곧 함께했다. 같은 시각, 진주의 구남친 환동(이유진)은 범수(안재홍)가 자신 밑에서 조감독으로 있지 말고 연출을 해보라는 제의에 왠지 진주와 자신을 떨어트리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하며 조리사 다미(이지민)과 얘기를 나눴다. 범수는 국장을 통해 정혜정(백지원)이 환동(이유진)에게 정식으로 작품을 제안한 사실을 알고 말한 것이다. 제작진은 “31일 밤, 진주와 범수가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고 고민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