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에서 운영하는 영등포다목적클라이밍경기장은 11월 1일부터 동계시즌을 맞아 외벽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등포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은 올해 4월 2일 개장해 10월 31일까지 운영했으며 7개월 동안 약 7,400명의 입장객이 외벽 클라이밍을 위해 방문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무엇보다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사고 발생에 대비해 홀드 점검,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치고 2025년 4월 경에 재개장 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시즌 동안에도 실내 암벽장은 정상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한 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며 이용을 원하는 영등포구민은 개별 문의를 통해 월 강습 및 일일이용 방문을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59) 전 의원에게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지 4년 만의 결론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4일, 사기·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사기죄, 보조금법 위반죄, 업무상횡령죄, 기부금품법 위반죄 등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2011∼2020년 위안부 피해자를 돕기 위해 모금한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서울시 보조금을 허위로 수령하거나 관할관청 등록 없이 단체 및 개인 계좌로 기부금품을 모집한 혐의로 2020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1심 법원은 이 중 1,천718만원에 대한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 법원은 작년 9월 횡령액을 비롯해 유죄로 인정되는 범위를 대폭 늘리면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으로 형량을 높였고, 대법원도 2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이날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7,958만 원의 후원금 횡령, 김복동 할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동·당산2동)이 지난 1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당사자 권익찾기 보고회’에서 ‘2024 영등포구 장애인 정책의정 모니터링 우수의원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해오름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1년간 활동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써, 2024년 한해동안 제9대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의 정책의정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장애인 권익신장 및 복지발전 등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올해 처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최 측은 “전승관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 활동 지원 및 이동 지원 서비스 강화 등을 이끌어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 양육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장애인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승관 의원은 소감을 통해 “몸을 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의료기관이 손을 맞잡고 '의료용 마약류 쇼핑' 근절에 나선다. 서울시는 13일, 의료기관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동참과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서울시의사회와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시와 의료계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00여 개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의료용 마약류 자율규제의 자발적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 전 해당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기관은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고, 오남용 적발 시 환자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려 마약류 쇼핑을 막는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이번 자율규제 협조 외에도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포스터를 출입구나 접수대 등에 부착해 안내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대표 박현우, 간사 이예찬)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현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김지연·이순우·전승관 의원과 영등포구청 김형성 행정국장,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 (주)피그마리온 송민지 대표가 함께 했다. 박현우 대표의원의 안내와 설명으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서 소속 의원 및 참석자들은 12월 초에 발간될 예정인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의 내용들을 검토했다. 연구 결과물이 유의미한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최종보고서의 구성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현우 대표의원은 최종보고회를 마치며 “영등포의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영등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유 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하여 영등포의 미래를 여는 데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본 연구회를 추진해 왔다”며 “쉽지 않은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계속해서 “연구회 활동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에는 1차 목록을 만드는 연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겨울 김장철을 맞아 가정에서 나오는 김장 쓰레기의 ‘일반 종량제 봉투 배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시장 일대의 적치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칙적으로 김장 시 발생하는 배추, 무청, 파 등의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김장 쓰레기는 부피가 크고, 음식물 종량제 봉투의 규격이 최대 20ℓ에 불과하여 배출 시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가정에서 발생한 김장 쓰레기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배출 방법은 일반 종량제 봉투(10~50ℓ)에 ‘김장 쓰레기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거점 수거용기나 전자태그(RFID)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옆에 배출하면 된다. ‘김장 쓰레기 전용 스티커’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수령하거나 구 누리집에서 출력할 수 있다. 방문이나 출력이 어려운 경우, 굵은 펜 등으로 봉투 앞뒤에 ‘김장 쓰레기’라고 표기하면 된다. 다만 음식점, 시장 등 음식물 쓰레기 다량 배출 사업장은 기존대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지난 11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아동과 보호자가 상호 존중하는 양육 태도와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정선희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부모 자녀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정선희 의장은 다음 주자로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과 서초구의회 고선재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2023년 6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차인영 의원 대표발의)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근거를 마련한 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12일,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청장은 복무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복지관장에게 어렵고 힘든 여건에도 성실하게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만남에서 “병역의무 이행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중 겪게 되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권익보호를 위해 복무기관과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2일, 안전하고 배려 있는 달리기 문화 확산을 위해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매너 있는 서울 러닝’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25개 민간 러닝 크루가 참여해 ‘런티켓(러닝+에티켓)’ 준수를 다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함께한다. 이들은 11월 한 달 동안 러닝 매너를 지키며 안전한 달리기를 하고 활동사진과 ‘런티켓 약속’ 이미지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런티켓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 여의나루역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러너스데이’에 입간판을 설치해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이날 여의도 둘레길에는 1㎞ 지점마다 ‘단체 러닝 시 한 줄 또는 소그룹으로 달려주세요’, ‘사진 촬영 시 나와 타인의 안전을 고려해주세요’, ‘큰소리나 음악은 다른 사람에게 소음이 될 수 있어요’ 등의 메시지를 담은 입간판이 설치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지난 11월 7일 서울시 민생노동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담보대출의 급증으로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제금의 유연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심미경 의원은 “소상공인의 폐업율이 2023년 전년 대비 13.7%나 급격히 상승했다. 코로나19의 여파에 임대료 상승, 최저 임금 인상, 소비자 물가상승과 대출금 이자 부담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영상 어려움이 커지다 보니 노란우산공제 공제금이 자영업자들의 급전 창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자신의 공제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서도 이자 부담을 지는 현실은 개선되어야 한다. 서울시가 공제금의 일부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질의에 대해 민생노동국장은 “본인이 낸 돈을 본인이 빌리면서 이자를 내는 건 불합리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사업 시행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와 만나서 의원님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피력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심미경 의원은 방학동 도깨비 시장 ‘엄마 아빠 VIP존’ 사업의 실효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제설‧안전‧생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2024/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 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측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3단계로 운영하여 응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겨울철 강추위를 녹이는 생활밀착형 한파 대책 구는 올해 한파에 대비하여 한파쉼터 27개소, 온기텐트 30개소 등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하며, 버스정류장 내 온열의자 69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 126개의 온열의자를 가동한다. 또한, ‘냉·온열의자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시간과 온도 등을 원격으로 조정해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확대한다.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긴급지원 대상자의 동절기 연료비 지원을 확대하여 난방비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대상자를 기존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에서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하여, 보편적 에너지 복지를 실현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는 4대 사회보험료를 전자고지로 신청하는 세대(사업장)에 대해 지역가입자는 건강, 연금 각 200원, 사업장은 연금 200원의 혜택이 있다. 자동이체는 (지역) 건강 200원, 연금 230원, (사업장) 고용·산재 각 250원의 혜택이 있다고 알렸다. 한편 전자고지 서비스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종이 고지서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분실위험이 없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다. 종이 고지서 제작에 따른 탄소 배출량 감소로 탄소 중립 실천에 기여 한다는 이점도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산악연맹(회장 이현희)은 지난 11월 9일, 경북 영주 소백산에서 제17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산악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영등포구산악연맹 이현희 회장을 비롯해 영등포구 산악연맹 클럽 선수단과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영등포구 산악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이자, 산림정화 활동을 통해 산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표출하는 기회가 됐다. 산악대회는 단체전 경기로 진행됐으며, 1등은 산사랑산악회, 2등은 어울림산악회, 3등은 래미안산악회가 차지했다. 이현희 회장은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대회를 통해 우리 동호인들이 화합과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친목, 산림보호와 함께, 일상 속 지친 삶에 힐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산악대회를 개최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 소속 국순덕(73세) 씨가 지난 11월 3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된 JTBC서울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연대별(70대) 1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구 대림3동분회(회장 박찬규)는 지난 17일, 대림3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층 대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현 동장, 박찬규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대림3동 자유총연맹은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정지원 회원이 기부한 새 옷들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박찬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 동장도 “박찬규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도록 꾸준한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은 음주운전 사고예방과 지역 교통안전을 위하여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각종 송년 ․ 신년 모임 증가로 음주운전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경찰, 지역 경찰 등 가용인원을 최대 동원해 주 ․ 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 동안 관내 주요 도로, 유흥가 및 회식 밀집지역인 대림동, 영등포동,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불시 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단 한잔이라고 중대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 행위”라며 “연말연시 모임 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은평구 서울소방학교 내에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해 소방관의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9일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실화재 훈련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62㎡ 규모로 조성되며, ‘화재 훈련장’과 ‘훈련상황센터’로 구분된다. 화재 훈련장에는 화재의 성상 관측과 효과적 화재진압 및 배연 방법, 역화(Back Draft) 등 이상 화재현상 대응 기법, 팀 단위 및 종합 지휘 전술, 도심형 다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합 전술 등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시설이 설치된다. 훈련상황센터에는 1층: 회복실·샤워실·장비 보관 및 세척실, 2층: 교수실 및 실시간 훈련 상황실, 3층: 강의실 및 세미나실 등 훈련 지원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훈련장은 국내 최초 돔 형태로 설계돼 소방대원이 사시사철 날씨 영향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등 유해물질 여과·배출 시스템도 갖춤으로써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다. 훈련장이 완공되면 소방관은 실화재 진압과 배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2일 오후 2시 문래동 소재 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강당에서 ‘당면한 영등포의 문제점 진단, 으뜸도시 영등포의 발전 전략 설계’라는 주제로 ‘민생 현안, 묻고 답하다 영등포구 미래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등포구의 분야별 주요 현안을 공유해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채현일 의원을 비롯해 박홍근·전현희·김영배 국회의원, 신흥식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양송이(행정위원장)·유승용·김지연·전승관 구의원, 허준영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구춘회 영등포구새마을회장 등 내빈 및 당원, 지역단체,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태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외빈축사, 피켓 세레머니 및 기념 촬영, 국민의례, 영상시청,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세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영등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자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약 이행 및 조례·정책 발의와 같은 정량적 성과와 함께 책임감, 리더십, 주민 소통 능력, 갈등 조정 역량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이순우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선도하고,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 조례, 풍수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순우 의원은 “구민을 위한 조례 발의와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아온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약 이행 및 조례·정책 발의와 같은 정량적 성과와 함께 책임감, 리더십, 주민 소통 능력, 갈등 조정 역량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임헌호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보건소 수가 조례,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조례,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배려, 주민 건강권 보호와 생활 안전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임헌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라기 보다는 영등포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격려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