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내년 금천구에 생기는 서서울미술관의 개관에 앞서 서남권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융복합 예술교육 '틴즈 미디어랩'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틴즈 미디어랩은 시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됐다. 교과과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로봇공학과 생명과학, 게임 등의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융복합 예술의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창작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영상미디어·건축·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미디어 아티스트가 직접 수업한다. 프로그램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 담당 교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서울미술관은 청소년 창의교육 실현을 강화하는 '교육 특화형 미술관'으로 서남권 학생뿐만 아니라 시 청소년 모두의 예술 프로그램 참여를 활성화하는 시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울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5천만원 돈다발이 발견된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또다른 현금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6일 울산 남부경찰서에서 따르면 남구 한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천500만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금은 모두 5만원권으로 100장씩 다섯 다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께 이 아파트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서 현금 5천만원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발견한 바 있다. 이날 추가로 습득 신고된 현금은 지난번 5천만원을 발견한 장소에서 1m 정도 떨어진 곳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환경미화원이 현금을 발견한 정확한 시점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현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돈다발을 묶은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돈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를 살펴볼 방침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전MCS(주) 구로금천지점 봉사단(단장 김미수)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6월 19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구로·금천지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몰군경유족회 신덕례 구로지회장과 송재석 금천지회장은 사업소를 방문해 봉사단장 및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유족회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것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미수 봉사단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대표 드라마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이 올 상반기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하이라키' 등 모두 3편의 글로벌 OTT 1위 작품을 내놓으며 K드라마 명가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지난 1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른 후 지금까지 무려 27주 동안 TOP10 순위권을 유지 중이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가 2016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K드라마가 글로벌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최초. 이어 지난 3월에는 '눈물의 여왕'이 글로벌 정상에 올랐다.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 평균 24.9%로 tvN 역대 시청률 1위 기록을 썼을 뿐만 아니라 방송 3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눈물의 여왕'은 넷플릭스에서 15주 연속 TOP10 랭크인 및 누적 4,30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 및 6억 5,39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2024년을 대표하는 K드라마 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의 글로벌 1위 행진은 중독성 강한 하이틴 스캔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지난 5월 중앙보훈병원과 협업으로 위탁병원을 이용하고도 약제비 지원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고 있지 않은 참전유공자를 발굴하고 개별 신청 안내문을 발송해 6월말 기준 554명이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022년 약제비 지원 제도 도입 이후 올해 5월까지 지원자는 607명에 그쳤으나, 지난 5월 중앙보훈병원과 협업하여 위탁병원을 이용하고도 약제비 지원 서비스에서 누락된 대상자에게 맞춤 안내로 한 달간 554명이 신청하여 지원자가 1,161명으로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지원을 받게된 554명은 약제비 지원 제도가 도입된 2022년 10월부터(2022년 10월 만75세 이상, 2023년 10월 연령무관) 위탁병원을 이용하고 처방받은 약제비용을 포함하여 9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뒤늦게 약제비 신청서를 제출한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은 “약제비 지원 제도가 새로 생겼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내가 수혜 대상인지 몰랐는데 보훈청에서 직접 알려주고 신청서를 보내줘서 신청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위탁병원 감면대상자 약제비용 지원 제도는 고령의 참전유공자 등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집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종합 생활 안내 책자 ‘웰컴레터’를 개정해 발간한다고 밝혔다. ‘월컴레터’의 뜻은 구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주민을 환영한다는 의미이다. 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담아 웰컴레터를 제작했다. 책자 내용에는 기본적인 영등포구 소개부터 ▲입국 및 체류 정보(체류지 변경, 영주 자격 취득 등) ▲복지 및 생활 정보(의료 지원, 초‧중‧고등학교 입학, 취업 지원 등) ▲기초 생활질서(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기초 생활 법규 등) ▲주민지원 시설(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지원 기관, 도서관 등) 등의 정보가 90면에 걸쳐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구는 올해 구정의 신규 현안 사업 등을 추가하여 내용을 더 알차게 준비했다. 새롭게 개장한 ‘문래동 꽃밭정원’의 소식과 유아들의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관련 정보를 비롯해 한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반 등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작년과 달라진 주민지원 시설의 운영시간 및 위치 등을 현행화하여 ‘웰컴레터’가 구 생활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는 유아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2개소(도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영이어린이집)에 운동용품을 기증했다. 유아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의 보조를 받아 영등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만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령별 발육발달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및 지도를 통해 유아의 성장과 건강,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영등포구체육회는 관내 유아들의 건강 및 신체활동을 위해 다양한 운동용품을 활용한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체육회는 사업을 운영하는 총 2개소에 170만 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기증했으며, 도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는 테디볼·바운싱볼·색판뒤집기·솜털공·밸런스징검다리 등 5종의 운동물품과 구급함을, 영이어린이집에는 색판뒤집기·콘홀보드·투명터널놀이·밸런스징검다리·다트볼게임 등 5종의 운동용품과 구급함을 기증했다. 도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은영 선생님은 “아이들이 새로운 용품을 이용해 다양한 체육활동 수업으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영이어린이집 황은정 선생님은 “아이들이 체육활동수업에 흥미가 엄청 많다. 항상 관심을 가져준 영등포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이달부터 시작된 기후동행카드 본 사업에 맞춰 상담 서비스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기간인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기후동행카드 관련 상담 건수는 5만300여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353건의 시민 문의를 응대한 셈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 기후동행카드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시행 시기 등 전반적인 사업 내용, 분실·보상 방법과 범위, 환승 이용 방법 등이 주를 이뤘다. 본 사업 시행에 따라 재단은 새로운 '기후동행카드 상담매뉴얼'도 만들었다. 청년 할인권,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도입 등 시범 사업 때와 달라진 내용을 상담사들이 신속·정확하게 상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서울시 교통정책에 반영되도록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시민 상담 분석 자료를 관련 부서에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출범한 120다산콜재단은 종합·전문 시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3일,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틀을 깨면,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 있다’라는 주제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운영하고 있는 김선태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1위*라는 성과를 이루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해, 참석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련․변화․성과․고민․도전․비결의 순서로 진행된 강의는 그림과 디자인을 매우 싫어하던 홍보 무능력자에서, ‘재미 있는 홍보’를 표방하면서 남들과 다른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도출된 성과, 그리고 유튜브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성공 비결 등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성공 요인을 설명하면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닌, 수요자가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틀을 깨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러한 선례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새로운 시도로 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관광벤처기업의 혁신 여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댓트래블은 트래블테크, 여행서비스, 여행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박람회로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사 등 120개 기업이 참가한다. 공사는 관광벤처기업 8개 사와 함께 '관광벤처기업 홍보관, 관광의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광벤처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관광벤처 기업은 국내외 여행지도 및 여행 콘텐츠 제작 전문 '타블라라사', 무장애 관광지 정보 제공 및 가족 케어 여행 상품 운영사 '어뮤즈트래블', 초개인화 AI 여행 스케줄링 플래너 서비스 '엠와이알오', 3D 캐릭터 기획 및 제작 솔루션 제공 서비스 '수박', SaaS 기반 숙박시설 하우스키핑 서비스 '열한시', 국내외 무장애ㆍ공정ㆍ로컬 여행 상품 전문 '열림협동조합', eSIM 기반 3세대 데이터 로밍 플랫폼 '가제트코리아', 외국인 관광객 대상 K-Pop 체험 및 투어 프로그램 운영사 'YN컴퍼니' 로 혁신적인 관광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는 2019년부터 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이 지난 3일 ‘서울시의회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4조 및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제37조에 따라 날로 심해지고 있는 자치구간 재정격차를 완화하고 오랜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11대 서울시의회 송재혁 의원 외 37명이 발의한 구성결의안이 지난 6월 28일 제324회 정례회를 통과함으로써 구성 및 발족됐다.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송재혁 의원을 비롯한 13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6개월 동안 서울시의 현행 조정교부금제도, 재산세 공동과세 등 지방재정조정 관련 제도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평가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균형 잡힌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강남 위주의 개발과정에서 잉태된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오랫동안 조정교부금 확충, 인프라 투자, 관련 부서 신설 및 조례 제정 등 다각적인 균형발전 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심리적 어려움, 취업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응원하고자 ‘나B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Be! 프로그램’은 ‘나의 정체성을 찾고, 존재를 표출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마음건강 치유 커뮤니티’ 사업이다. 마치 애벌레가 고치를 벗고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것과 같이,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한걸음 내딛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나Be!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관계 형성’와 ‘정서적 응원’, ‘사람과의 연결’을 바탕으로 회복을 돕는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지해주는 사람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온전한 자립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이다. 최근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지원이 늘고 있는 반면, 이들의 정서적 어려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참여 대상은 현재 고립‧은둔 상태에 처한 청년부터 고립‧은둔 청년의 가족, 고립‧은둔 위기 상태에 있는 청년까지 범위가 다양하다. 고립‧은둔 청년들의 극복과 자신감 함양을 위해 ▲마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는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2개소(양평동주민자치센터, 신길파크자이경로당)에 운동용품을 기증했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의 보조를 받아 영등포 관내 복지센터, 경로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및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 여건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운동용품을 활용한 유산소 및 근력운동(맨손체조, 율동체조,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을 운영하는 총 2개소에 310만 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기증했으며, 양평동 주민자치센터에는 필라테스링, 라텍스밴드, 힙스밴드, 폼롤러, 덤벨(5kg), 요가매트, 케틀벨 등 7종 총 190여 개의 운동물품을, 신길파크자이 경로당에는 라텍스밴드, 힙스밴드, 폼롤러, 덤벨(1kg), 요가매트, 미니짐볼, 지압볼, 마사지볼 등 8총 총 202여 개의 운동용품을 기증했다. 올해 양평동 주민자치센터, 신길파크자이 경로당에서 총 50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체력관리 교실을 통해 심폐기능 및 근력의 향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4일 대규모 거리집회를 계획 중인 환자단체들이 환자나 보호자 외에 일반 국민도 집회에 참여해달라고 3일 호소했다. 환자단체들은 "내일 집회에는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환자, 보호자와 함께 일반 국민들도 집회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는 오는 4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환자촉구대회'를 연다. 몸이 불편한 환자와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가 주로 활동하는 만큼 환자단체가 거리집회를 여는 일은 흔치 않다. 이들 단체는 경찰에 1천 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집회신고를 했는데,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일반 국민들에 대한 참여 촉구 메시지는 이들 단체가 이날 공개한 집회의 웹포스터에도 담겨있다. '환자/환자가족 모여라'라는 표현과 함께 '의사 집단행동에 뿔난 국민 누구나 환영!'이라는 표현을 포스터의 전면에 적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은 "장기간 의료공백은 중증 환자뿐 아니라 중등증의 환자나 질병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일반 국민 모두에게 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관내 병역지정업체 278개 복무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병무청 병무회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무관리규정에 대한 직무교육과 함께 2025년 7월 입영자부터 전면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에 따른 산업지원인력 복무관리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5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지정업체 대상으로 ‘복무관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설명하는 등 신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복무관리 규정 뿐만 아니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근로권익 보호 교육’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추가하여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산업지원인력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무자들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025년도 네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강원도 철원의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에서 개최했다. 올해 백골부대에서 개최되는 입영문화제 중 마지막이었던 이날 행사에는 입영장정, 가족, 친구, 연인 등 약 800명이 참여했다. 신교대 입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부모님과 손잡고 걷는 ‘감사와 사랑의 길’을 지나 ‘청춘사진관’에서 자랑스런 입영의 순간을 N컷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고, 입영식 행사에 빠질 수 없는 편지쓰기 부스에는 영상편지 제작을 추가함으로써 한층 매력을 더했다. 이 외에도 전문 작가가 진행하는 캐리커쳐 부스, 군생활에 앞서 미래를 그려보는 만다라트와 군 버킷리스트 작성, 각인 머그컵 뽑기 등 입영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하여 군 복무기간 6개월을 연금 가입기간으로 가산해주는 ‘군복무 크레딧’ 제도를 홍보하기도 하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입영문화제가 격려와 응원의 입영현장이 되어 활기찬 병역이행 조성에 기여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은 23일, 출판기념회를 이용한 정치자금 모금을 차단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집회 형태나 다수 초청을 이용한 출판물 판매 행사, 입장료·참가비 등 대가성 금전을 받는 출판기념회, 출판물 판매 수익을 후원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해당 사항을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조 의원은 "책 출판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책 구입은 가능하게 해 정치자금 모금 성격의 편법적 출판기념회를 금지한 개정안이다"며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정치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대표적 시민건강 증진 사업인 ‘손목닥터9988’ 사업이 예산 및 참여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건강 개선 효과는 입증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7일 2025년도 제1회 서울시 시민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손목닥터9988’ 사업에 5년간 약 1,3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여전히 ‘가입자 수 증가’만을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며,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심도 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경에 '손목닥터9988' 사업의 누적 가입자 수 증가(당초 예상 250만 명 → 278만 명)를 이유로 313억 원을 증액, 총 6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 첫해인 2021년 15억 원이었던 포인트 지급 예산이 불과 4년 만에 616억 원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는 올해 시민건강국 전체 예산(7,200억)의 약 8.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병도 시의원은 ‘손목닥터9988’ 사업이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가입자 수 증가’와 ‘걷기 활동 증가’ 외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1회 정례회 이틀째인 지난 6월 17일, 노들섬과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및 한강 자전거라운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노들섬은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4년 2월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하였으며, 당선작 ‘소리풍경’(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이 선정되었다. 현재는 중·단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 중이며, 단기 사업은 2024년 9월 설계에 착수해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 조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노들섬 전반을 둘러보고, 한강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후 위원들은 한강버스를 이용해 뚝섬선착장으로 이동해 접안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에 조성될 한강 자전거라운지의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강 자전거라운지는 잠실과 뚝섬에 각각 한 곳씩 조성될 예정이며, 사이클링·러닝 등 한강공원 내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편의시설로 락커룸, 휴게공간, 구급·응급용품 등을 갖출 계획이다. 위원들은 한강 선착장 조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