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생긴 지 50년 가까이 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가 단순화된 평면 교차로로 개선됨으로써, 교통사고 다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공원과 녹지를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다. 영등포구가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 공사’를 통해 50년 가까이 된 낡고, 위험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0월 25일 밤 11시부터 고가차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철거를 시작한다. 철거는 2025년 4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 차량 통행이 비교적 적은 야간에 철거를 진행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후 철거가 완료되면,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가 이어진다. 구는 고가차도와 하부도로를 걷어내고, 일원화함으로써, 교통사고 저감과 교통흐름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철거’는 구민 안전을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회전교차로와 6거리 교차로가 결합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는 진출입로가 많고, 구조가 복잡하다. 또한 하루 교통량이 약 20만 대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후원하는 에코 북콘서트 '포레스토리'가 오는 10월 20일, 당산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지역 문화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아임스토리의 주관, 주최로 진행되며, 도심정원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에코 북콘서트 '포레스토리'는 자연을 주제로 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로, 식물세밀화가이자 『식물이라는 세계』의 저자인 송은영 작가를 초청해 식물 이야기와 서율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도서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자연과 예술,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당산공원의 활성화와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당산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공원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북콘서트 공연 <식물세밀화가가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 ▲식물세밀화 그리기 체험 ▲스틸 글라스 만들기 체험 ▲플라워 컬러링 체험 ▲리사이클 도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속에서 즐기는 힐링 체험 프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재하기 위해서는 여권의 유효기간과는 별개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0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 체재하려면 2025년 1월 15일까지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므로 허가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국외여행허가 대상인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재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또한, 여권발급 제한, 취업이나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등의 행정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최근 국외 출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외여행허가 없이 공항을 찾았다가 출국을 못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김종수)는 올해 6월말 기준 국민연금을 매월 200만 원 이상 받는 사람이 처음으로 4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매월 200만 원 이상 받는 사람은 작년 말 17,810명이었으나, 6개월 사이 23,758명이 늘어난 41,568명을 기록했다. 200만 원 이상 받는 사람 중 남성은 40,840명(98.2%), 여성은 728명(1.8%)으로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매월 100만 원 이상 받는 사람도 작년 말 687,183명에서 811,991명으로 6개월 사이 124,808명이 늘어나 8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남성은 769,407명(94.8%), 여성은 42,584명(5.2%)이었다. 이처럼 고액 연금수급자가 늘어난 이유는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처음 시행했을 때부터 가입한 베이비부머가 본격적으로 은퇴하며 연금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최고액은 월 2,893,550원(노령연금)이었으며, 장애연금 최고액은 2,308,390원, 유족연금은 1,484,120원이었다. 노령연금 평균연금액은 59만4천 원이며, 20년 이상 가입한 사람의 평균연금액은 108만 원에 달했다. 매월 국민연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영등포공원에서 4차 산업의 미래 과학기술 콘텐츠와 진로를 접할 수 있는 영등포 대표 ‘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진로‧청소년‧도서가 한 데 모인 이번 ‘교육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콘서트이자 대표 교육 축제이다. 그간 구는 챗 GPT, 로봇,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이 본격화되는 첨단 시대를 주도할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 계획을 표명한 만큼, 올해 축제에는 다양한 미래 과학기술 체험을 내걸었다.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이다. 특히 ‘CHAT 포포: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주된 참가자인 학생은 물론 아동과 가족들도 미래 과학기술을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행사장은 크게 과학 전시‧체험과 진로, 도서, 청소년으로 꾸몄다. 과학 전시‧체험에서는 미니로봇 탑승, 로봇 축구 등 70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진로에서는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진로 탐색이, 도서에서는 북 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0월 16일과 18일, 이틀간 차량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고, 스스로 일상점검 등을 할 수 있도록 ‘누구나 손쉽게 배우는 자동차 정비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자동차 기본지식과 관리비법을 교육함으로써, 뜻밖의 사고나 고장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3년 6월 말 기준 인구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보유율이 증가하는 만큼,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은 예상치 못한 사고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기초적인 차량 정비법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차량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올해 ‘자동차 정비교실’은 오는 16일, 18일 양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16일 1차 이론교육은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18일 2차 실습교육은 도림동 유수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에는 여성 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현장 의견과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대상을 남성을 포함한 전 구민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동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0월 15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5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등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처리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1건, 구청장 제출 조례안 7건을 비롯해 의견청취 1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21건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군은 오늘 정오께 경의선 및 동해선 일대에서 (남북) 연결도로 차단 목적으로 추정되는 폭파 행위를 자행했으며, 현재는 중장비를 투입해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를 차단한 북한이 이번엔 경의선 및 동해선 도로도 폭파해 남북 간 육로를 완전히 끊은 것이다. 합참은 “북한의 폭파로 인한 우리 군의 피해는 없다.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한미 공조 하에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끊어진 남북연결도로에서 요새화 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9일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되게 된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같은 날 유엔군사령부에 보낸 통지문에서 "(관련) 공사에는 다수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Whiplash'(위플래시)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에스파 미니 5집 앨범 'Whiplash'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aespa WEEK – #Whiplash_mood '(에스파 위크 – #위플래시 무드)는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9길 41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는 'Whiplash' 앨범 콘셉트를 재해석, 불가항력적인 존재로서의 아이-에스파(ae-aespa)를 스피커 오브제 조형물이 설치된 무대와 DJ 부스, 대형 LED 미디어월 등 유기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키네틱 대형 오브제와 공간으로 표현하여, 마치 공간 전체가 살아 숨 쉬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는 오감 만족형 공간으로 꾸며져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앨범 발매일 당일인 10월 21일에는 팝업 스토어 프리 오픈을 진행, 오후 8시부터는 에스파 공식 팬클럽 멤버십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신곡을 몰입감 있게 청취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Whiplash_mood PRE LAUNCHING PARTY'(#위플래시 무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지난 11일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체육회 회원들의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과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영등포구체육회와는 오래도록 함께 해왔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체육회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식 회장도 “우리 회원들이 자주 찾는 병원인데 늘 친절하고 최선을 다한 진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회원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검진도 성애병원에서 많이 하도록 요청드릴 계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30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특별 기획 전시 ‘그림 속의 매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섬유 공예인 ‘매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미감으로 재조명해, 관람객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림 속의 매듭’ 전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명예보유자 김은영 장인, 현 매듭장 보유자 노미자 장인, 전승매듭연구회 매듭 작가 40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신윤복 화가의 작품 속 매듭을 구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는 ‘미인도’ 속 삼천주 노리개와, ‘책가도’ 속 기물 등 옛 그림 속의 매듭을 실제로 구현한 약 95점의 작품이 전시돼, 고요한 선과 색채 속에 깃든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전시는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도 관람 가능하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연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공예 ‘매듭’을 활용해 금망팔찌, 은대나무 팔찌 등 나만의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꿈에품에(대표 박경석)가 우한친선협회, 한국예술학교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을 위한 케이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투르키스톤 콘서트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100팀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21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천여 석의 좌석을 꽉 채운 관객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후회없이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케이팝에 대한 참여와 인식 확대를 마련됐다. 본선에서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에 각각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으며, 피카츄(Pikachu)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박경석 대표는 “케이팝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 재능과 소질이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케이팝 고속도로를 만들고 싶다는 희망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동주최 단체로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정부(문화부) 산하 우한친선협회의 박세르게이 사무총장은 “이미 많은 케이팝 관련 행사가 현지 대사관이나 세종학당 등에서 개최되어 왔지만, 특히 이번 행사는 실질적으로 케이팝 진출을 희망하는 고려인 및 현지 청소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심각한 저출생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20대와 30대의 결혼, 출산 의향이 크게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의 대대적인 저출생 대책이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25∼49세 남녀 2,5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 결과(95% 신뢰수준 ±2.2%포인트)를 지난 3월 실시한 인식 조사 결과와 비교해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미혼인 응답자의 65.4%는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거나 언젠가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3월 조사 때(61.0%)보다 4.4%포인트(p) 높아진 수치이다. 특히 30대 여성은 3월(48.4%)보다 11.6%p 높아진 60.0%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인식 변화가 가장 컸다.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71.5%로, 이 또한 3월(70.9%)보다 소폭 높아졌다. 특히 25∼29세 남성은 3월(68.3%)보다 7.1%p나 오른 75.4%가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고 답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서울시의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24 서울시 일상사진공모전'이 지난 9월 23일부터 작품 접수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10월 31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를 마감한다. '2024 서울시 일상사진공모전'은 서울시 민간축제 사업으로 선정된 '2024 서울포토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친근한 매체인 사진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의 예술 경험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출품작 내용은 자유작으로, 출품 수는 1인당 4점이며, 출품료는 무료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https://daily.pask.net)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개별채점제로 진행하며,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 10일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1점 서을특별시장 상장 △최우수상 1점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상장 및 상금 30만원 △우수상 2점 한국예총회장 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 △특선 5점 상장 및 각 10만원 △입선 50점 상장 및 문화상품권 5만원권이 수여되며 상금은 한국사진작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구 대림3동분회(회장 박찬규)는 지난 17일, 대림3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층 대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현 동장, 박찬규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대림3동 자유총연맹은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정지원 회원이 기부한 새 옷들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박찬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 동장도 “박찬규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도록 꾸준한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은 음주운전 사고예방과 지역 교통안전을 위하여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각종 송년 ․ 신년 모임 증가로 음주운전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경찰, 지역 경찰 등 가용인원을 최대 동원해 주 ․ 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 동안 관내 주요 도로, 유흥가 및 회식 밀집지역인 대림동, 영등포동,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불시 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단 한잔이라고 중대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 행위”라며 “연말연시 모임 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은평구 서울소방학교 내에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해 소방관의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9일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실화재 훈련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62㎡ 규모로 조성되며, ‘화재 훈련장’과 ‘훈련상황센터’로 구분된다. 화재 훈련장에는 화재의 성상 관측과 효과적 화재진압 및 배연 방법, 역화(Back Draft) 등 이상 화재현상 대응 기법, 팀 단위 및 종합 지휘 전술, 도심형 다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합 전술 등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시설이 설치된다. 훈련상황센터에는 1층: 회복실·샤워실·장비 보관 및 세척실, 2층: 교수실 및 실시간 훈련 상황실, 3층: 강의실 및 세미나실 등 훈련 지원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훈련장은 국내 최초 돔 형태로 설계돼 소방대원이 사시사철 날씨 영향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등 유해물질 여과·배출 시스템도 갖춤으로써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다. 훈련장이 완공되면 소방관은 실화재 진압과 배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2일 오후 2시 문래동 소재 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강당에서 ‘당면한 영등포의 문제점 진단, 으뜸도시 영등포의 발전 전략 설계’라는 주제로 ‘민생 현안, 묻고 답하다 영등포구 미래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등포구의 분야별 주요 현안을 공유해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채현일 의원을 비롯해 박홍근·전현희·김영배 국회의원, 신흥식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양송이(행정위원장)·유승용·김지연·전승관 구의원, 허준영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구춘회 영등포구새마을회장 등 내빈 및 당원, 지역단체,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태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외빈축사, 피켓 세레머니 및 기념 촬영, 국민의례, 영상시청,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세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영등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자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약 이행 및 조례·정책 발의와 같은 정량적 성과와 함께 책임감, 리더십, 주민 소통 능력, 갈등 조정 역량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이순우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선도하고,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 조례, 풍수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순우 의원은 “구민을 위한 조례 발의와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아온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약 이행 및 조례·정책 발의와 같은 정량적 성과와 함께 책임감, 리더십, 주민 소통 능력, 갈등 조정 역량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임헌호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보건소 수가 조례,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조례,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배려, 주민 건강권 보호와 생활 안전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임헌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라기 보다는 영등포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격려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