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가 한국 바이애슬론에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 압바꾸모바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12번째 금메달이자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이전까지 은메달(2003년 아오모리 대회 남자 계주)이 최고 성적이었던 한국 바이애슬론의 사상 첫 금메달이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엔 여자 7.5㎞와 남자 10㎞ 스프린트, 여자 4×6㎞ 계주와 남자 4×7.5㎞ 계주 경기가 열린다.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16년 귀화한 압바꾸모바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때 여자 15㎞ 개인 경기 16위에 올라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순위를 보유한 선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스프린트 종목에서는 입상은 예상됐으나 금메달 후보까지는 거론되지 않았는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바이애슬론의 새 역사를 썼다. 경기 초반 2.4㎞까지 선두로 치고 나간 압바꾸모바는 이후 중국의 탕자린에게 선두를 내준 뒤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2∼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어린이 댄스팀 사파리(SAFARI)가 2월 16일 오후 2시, 강남구 개포동 소재 SH서울주택토지공사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파리 댄스팀은 자녀들의 스마트폰 과다사용, 게임중독,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밝게 자라도록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동아리이다. 댄스뿐 아니라 독서토론, 영어회화, 인성교육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겸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도전하는 의미로 안동국제탈놀이경연대회에 참가해 학생부로서 성인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과 2022년 SH주민참여공연 최우수상 수상, 2022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금상 수상, 2023년 천안흥타령 금상 수상, 2024년 원주댄싱카니발 은상 등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바쁜 학업 중에도 관내의 소외지역을 찾아 자선공연을 펼치고, 관공서와 대사관, 기업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다. 홍콩, 일본, 피지,태국, 대만 등을 방문해 댄스콘서트를 통해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이번 ‘행복을 춤추는 아이들’ 시즌7은 매년 2월 열리는 졸업 정기콘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란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다. 현재 구에는 착한가격 업소 68개소가 있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자 올해 50개 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 사업자뿐만 아니라 가맹점이 아닌 법인 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상반기 지원금액을 71만 원으로 확대하여 업소의 혜택을 강화했다.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을 일자리경제과에 전자우편이나 팩스,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는 가격 적정성, 위생‧청결 상태 등의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4월 중에 최종 선정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입구에 인증 표지판이 부착된다. 각종 지도 앱에도 등록되어, 착한가격 업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위치와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착한가격 업소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상인에게는 새로운 활
쥐띠 48年生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일을 처리함이 중요하니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60年生 많은 일을 하려고 서두르지 말고 한 가지에 집중해서 정확하게 처리해야 해요. 72年生 다른 사람의 말을 너무 믿고 덤비면 실수를 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행동하세요. 84年生 혼자 시간을 보내지 말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유대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해요. 96年生 이성운이 강하게 들어오는 날이니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08年生 오늘은 상대방의 마음을 알기 위해 먼저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49年生 현실적으로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니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61年生 진행 중인 일에만 집중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오늘 하루 자신과 궁합이 좋은 띠는 양띠이니 양띠와 협업해 보세요. 85年生 골치 아픈 일은 미루고,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여유를 가지세요. 97年生 오해로 인해 다툼이 있었던 친구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어 보는 것이 좋아요. 09年生 오늘 하루 자신과 시너지가 좋은 띠는 닭띠와 원숭이띠입니다. 호랑이띠 50年生 방해 없이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니,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세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을 상대로 전세 사기를 벌인 임대인과 공인중개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인 최모씨와 사기 방조·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김모씨를 지난해 12월 말 검찰에 송치했다. 신촌과 구로구 일대 빌라를 소유한 최씨는 세입자들에게 80억원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임차인 다수에게 최씨의 빌라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4월 최씨를 한 차례 사기 혐의로 송치하고 김씨에 대해선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한 바 있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고소가 다수 접수되면서 경찰은 사건을 병합해 다시 수사했다.
쥐띠 48年生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일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0年生 금융 관련 일에 좋은 소식이 들려와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72年生 금전적인 손실을 줄이려면 협력하며 상황을 맞춰 나가는 것이 유리해요. 84年生 변화하는 환경에서 충동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대처하세요. 96年生 최근 실수를 만회할 기회가 생기니, 빠르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이해심을 갖고 다가가세요. 소띠 49年生 오늘은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과도한 활동은 피하세요. 61年生 거래나 협상에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세요. 73年生 중요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정신을 집중하고 침착하게 대처하세요. 85年生 미래를 위해 큰 금액을 쓸 때는 저축이 중요하니 계획을 세우세요. 97年生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09年生 오늘은 경쟁심을 자제하고 사람들과 협력하는 자세가 중요한 날입니다. 호랑이띠 50年生 게으른 생활은 좋지 못하니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세요. 62年生 괜히 허세를 부리지 말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공공한옥'에서 선보이는 주요 행사 내용을 9일 소개했다. 서울시 1호 공공한옥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월별 문화 체험행사인 '북촌도락(北村道樂)'을 통해 절기와 계절, 역사적 의미를 반영한 시민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촌 이웃들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북촌의 날 행사가 10월에 열리며 한옥생활교실과 건축교실, 아동·청소년을 위한 한옥캠프, 지역주민 해설사와 함께하는 북촌 골목길 여행 등이 진행된다. 한국화가 제당 배렴 선생(1912∼1968)이 살았던 가옥을 보수해 문화시설로 만든 배렴가옥에서는 창작자·예술가들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는 창작실험실을 운영한다. 또 독서를 즐기는 일일서재와 대청마루 요가교실, 툇마루 콘서트, 건축가의 토크나잇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930년 근현대 한옥의 양상을 잘 보여주는 홍건익가옥에서는 공예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매듭, 직조, 한지 등 다양한 전통공예를 체험해볼 수 있다. 절기별 문화 체험행사인 절기산책과 서촌 지역의 예술·건축·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서촌산책, 필운동콘서트 등도 선보인다. 아울러 서촌 라운지와 북촌 한옥청에서 K-리빙과 한옥에 특화된 다
쥐띠 48年生 자신이 원하는 것과 상대의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다름을 인정하세요. 60年生 어려운 상황일수록 좌절 말고 끈기 있게 실마리를 차근차근 풀어가세요. 72年生 편법은 피하고 정직하게 노력하는 게 결과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와요. 84年生 힘든 와중 자신감마저 떨어져도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를 것이니 힘내세요. 96年生 이성 관계는 남남이나 다름없는 관계이니 있을 때에 잘해야 후회하지 않아요. 08年生 예상외의 재물이 들어오나, 그로 인해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소띠 49年生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자신에게 여유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61年生 모든 일에는 고난 뒤에 즐거움이 오니 걱정하지 말고 계속해서 나아가세요. 73年生 항상 어려울 때를 생각하여 나태해지거나 자만하지 않도록 하세요. 85年生 한 곳에만 머무르지 말고 나아갈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97年生 오늘은 끼와 재주를 보여 줄 기회가 찾아오면 솜씨를 시원하게 보여 주세요. 09年生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 일을 하면 몸에 무리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호랑이띠 50年生 상황이 불확실하므로 신중하게 행동하고, 여건에 맞게 대응하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8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한 도로에 있는 대형 교통표지판이 강풍에 구부러지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쥐띠 48年生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쉽게 마음을 바꾸지 말고 끝까지 밀고 가세요. 60年生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72年生 하기 싫은 일이라도 기꺼이 나서서 한다면 좋은 평을 받을 것입니다. 84年生 오늘은 금전운과 대인운이 모두 좋게 들어오니 재능을 발휘해 보세요. 96年生 새로운 인연이 찾아와 잘 맞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08年生 잘 모르는 사람과 일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동업은 삼가세요. 소띠 49年生 무슨 일이든 급하게 결정하고 움직이면 후회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61年生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조언보다 물질적인 지원 하면 좋아요. 73年生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도움을 얻게 되어 일이 쉽게 해결됩니다. 85年生 혼자 일을 처리하려다 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97年生 아직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니 시간적 여유를 가지세요. 09年生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위 조언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몸과 마음이 피곤한 상태이니 휴식을 취하면서 안정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62年生 공적인 일에서는 성과가 있지만 사적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이번 주말 한파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겠다. 토요일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5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3도와 영하 3도, 인천 영하 12도와 영하 3도, 대전은 영하 11도와 영하 1도, 광주 영하 7도와 0도, 대구 영하 10도와 영상 1도, 울산 영하 9도와 영상 2도, 부산 영하 8도와 영상 3도다. 일요일인 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에서 영상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이번 주 내내 이어지는 칼바람 탓에 더 춥게 느껴지겠다. 대표적으로 서울은 8일 오전 체감온도가 영하 19도, 인천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겠다. 서울·경기서부내륙·충청내륙·광주·전남내륙에는 7일 저녁,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내륙에는 7일 밤, 서해안·제주·경상해안·경북북동산지에는 8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의 강풍이 이어지겠다. 나머지 지역도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전남해안과 제주는 순간풍속이 시속 94㎞(26㎧)를 넘을 정도로 바람이 매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환수하겠다며 부인 이순자 여사 등을 상대로 추진한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소유권 이전 시도가 불발됐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김진영 부장판사)는 7일 정부가 이 여사와 옛 비서관 이택수씨, 장남 재국씨 등 연희동 주택 지분 소유주 11명을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을 각하했다. 이는 검찰이 연희동 자택 본채가 전씨의 차명재산으로 보인다며 2021년 10월 소송을 제기한 지 3년 4개월 만에 나온 법원의 판단이다. 전씨는 이 소송이 제기된 지 한 달 만에 사망했다. 재판부는 "전두환의 사망에 따라 판결에 따른 추징금 채권은 소멸했다"며 "형사사건의 각종 판결에 따른 채무는 원칙적으로 상속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씨는 1997년 내란·뇌물수수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과 함께 추징금 2,205억 원을 확정받았으나 이 중 867억여 원은 환수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대법원도 2022년 연희동 자택의 별채에 대한 압류 처분 관련 소송에서 "재판을 받은 자가 사망한 경우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집행할 수 없다"고 판단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궤도 회로' 장애가 발생해 지연 운행되고 있다. 7일 오전 8시 20분경부터 9호선 당산역에서 종합운동장역 방면 열차가 궤도(선로) 장애로 서행운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열차는 약 10분정도 지연 운행 중이다. 서울메트로 9호선 관계자는 "날씨 때문에 선로에 이상이 생겼다. 만약을 대비해 서행 운전을 하고 있어 약간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출근시간대 운행이 끝나면 정상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쥐띠 48年生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세요. 최선을 다하되, 휴식도 중요합니다. 60年生 마음속에 담아둔 감정을 풀어내면, 관계가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72年生 기분 좋은 소식이 올 것이니, 하루를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84年生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조급함 없이 대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96年生 이성 운이 상승하니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면 마음을 움직일 것입니다. 08年生 급하지 않게 자신만의 목표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띠 49年生 여유를 가지며 한 박자 쉬어가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61年生 상관없는 일에 끼어들면 망신을 당할 수 있어 참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잘난 척하지 말고 예의 바르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계획을 세워 일을 진행하면 어떤 일이든지 생각이상의 결과를 얻어요. 97年生 새로운 변화는 좋은 때가 아니니 한 눈을 팔지 말고 하는 일에 집중해요. 09年生 서두르면 실수를 할 수 있으니, 하루 일정을 내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호랑이띠 50年生 협력하며 일을 처리하면 성과가 더욱 좋습니다. 혼자서 하지 마세요. 62年生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고, 순발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12일,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영등포본동·영등포동·여의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사회활동 지원,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지원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올해 사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며 돌봄의 본질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 ▲하반기 사업 계획 공유 ▲현장 의견 수렴 ▲쉼 프로그램 ‘빙고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월평균 25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 안부 확인 ▲어버이날 카네이션·손편지 전달 ▲영양교육 ▲정서 지원과 요리활동을 결합한 ‘영중요리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영중살롱(건강 ON, 스트레스 OFF)’ ▲영등포구 치매안심지원센터 연계 음악치료 ▲대집단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지원사의 전문성 향상과 재충전을 위해 ▲‘더소중해’ 프로그램을 운영, 심리적 힐링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를 마련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중의 눈높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사무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와 함께 환경과 사회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22일 오후 1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상영에 이어 배우 박효주가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배우 박효주는 연예인을 넘어 한 아이 엄마의 시선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진솔한 단상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진행한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8일 오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문을 통해 지난 14일 제2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15차 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과 관련해 신흥식 특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규탄했다. 이들은 먼저 “이번 회의는 경과보고와 불출석 증인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현 국회의원·영등포갑)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 건을 심사하는 공식 일정이었다”며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으나, 제14차 회의(2025.3.19.)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활동 종료일이 오는 8월 31일로 다가오자, 차인영 의원은 세 차례에 걸쳐 특위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회의는 세 차례 요구 끝에 열린 회의였다”며 “그러나 당일 오후 2시,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이 모두 의회에 도착했음에도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신흥식 특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위원들과 의견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의 개의를 하지 않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위원들 또한 회의 개의에 동참하지 않았다”며 “결국 오후 5시 30분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 홍보물 편집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8월 14일 제3기 첫 홍보물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의정 소식지 서울의회 및 영상홍보물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용균 의원(강북3, 더불어민주당)과 이근미 작가가 선출됐다. 향후 1년간 서울시의회 홍보물에 대한 편집과 심의를 책임질 편집위원으로는 박춘선(강동3, 국민의힘)·오금란(노원2, 더불어민주당)·이민석(마포1, 국민의힘)·정지웅(서대문1, 국민의힘) 의원이 위촉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강민혜 디피알 대표, 임희준 와이낫미디어 부대표, 정수연 연합뉴스 기자가 위촉됐다. 옥재은 편집위원장은 “지난 제2기 홍보물 편집위원장에 이어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편집위원회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원들과 전문 지식을 갖춘 외부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111명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의회 소식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편집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 1)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광복 80주년 경축식’에서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기념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그리고 서울시가 초청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19명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경축사에서 “1945년 8월 폐허 속에서 다시 뛰기 시작한 뜨거운 광복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서울, 다가올 80년과 그 이후까지도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시민의 삶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정과 혁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한데 모여, 더 자유롭고 정의로운 서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나라 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대한민국, 그리고 더 자랑스러운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