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가 배우 안용준&지연주 주연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아로새기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그라나다의 타이틀곡 ‘아로새기다’는 국악X팝이 매혹적으로 조화를 이룬 발라드곡으로, 보컬 서제니의 애틋한 목소리와 심금을 울리는 국악기들의 조화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20일 공개된 ‘아로새기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URL 첨부)은 조금은 특별한 상황과 조건 속에서 평범하지만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예고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과 아픔을 외면하는 한 여자(지연주 분)가 현실과 마주하고 결국 마음에 기억을 아로새기며 떠나보내는 내용을 담는다. 상상밴드 보컬 출신 베니가 ‘그라나다’의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인 가운데, 베니의 남편인 배우 안용준이 지연주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미스터리로 둘러싸인 주연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성병숙까지 깜짝 출연, ‘그라나다’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보컬 서제니, 가야금 박예슬, 해금 이다영, 대금 임재희, 대금 김태경)’의 데뷔 앨범은 4월 22일 발매 예정이며, 타이틀곡 ‘아로새기다’의 뮤직비디오 풀 버전 역시 이날 공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따뜻한 봄날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이 도심에서 서커스를 비롯한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즌 프로그램 서커스 캬라반 '봄'과 거리예술 캬라반 '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리예술 캬라반 '봄'은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5주간 매주 주말마다 열리며, 서커스 캬라반 '봄'은 5월 둘째 주인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저글링(Juggling), 에어리얼 후프(Aerial hoop), 대형 휠(Cyr wheel) 등을 사용하는 현대 서커스를 비롯해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 등 19개 작품을 총 58회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DDP (동대문구), 서울숲(성동구), 노원 불빛정원(노원구), 평화문화진지(도봉구), 선유도공원(영등포구), 문화비축기지(마포구) 등 서울 전역에서 거리예술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목)에는 온 가족이 서커스 기예를 직접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 '서커
쥐띠 운세 36年生 적금했던 돈이 이자가 많이 붙었네요. 쓰는것보다 다시 저축하는게 좋겠어요~! 48年生 오늘은 속으로 칼을 갈면서 겉으로는 웃고 있는 사람을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60年生 오늘은 밖에 나가보는 것은 어떤가요? 생각지도 않은 이득이 생길거랍니다~! 72年生 화려하게 꾸미고 나가보세요! 보기 좋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는 하루랍니다~! 84年生 내가 믿었던 사람에게 당황스러운 제안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96年生 가려고 마음먹었던 곳이 문을 닫을 수 있어요. 타이밍을 맞춰 다시 도전하세요! 소띠 운세 37年生 가족들과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하지만 눈치나 요령이 필요하니 주의하세요! 49年生 전혀 생각지 않은 생뚱맞은 일을 갑자기 할 수도 있으니 긴장하는게 좋아요. 61年生 자신도 모르게 흥얼흥얼 노래가 나오네요.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73年生 나와 가까운 사람이 잘 되니 부럽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것이 좋겠어요~! 85年生 주변에서 자꾸 바람을 넣으니 할까말까 고민이라면 먼저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97年生 하늘에 별 따기와 같은 어려운 일이 정말로 이루어지니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호랑이띠 운세 38年生 땀을 흘리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상, 사진 등 20년간 축적된 국립공원 탐방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8일부터 각종 국립공원 자료를 한 데 모은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아카이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는 20년간 흩어져 있던 영상, 사진, 각종 홍보물, 연구보고서 등 약 1만 5000건의 탐방 자료들을 누리집(www.knps.or.kr/archive)에 모아 국립공원별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한라산을 제외한 21개 국립공원의 다양한 탐방 자료 관리를 일원화해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를 구축하고, 올해 초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다. 또 단순 자료 제공뿐만 아니라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교구재, 맞춤형 탐방구간 추천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탐방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의 본격적인 운영에 발맞춰 '나만의 탐방 추억사진 공유하기' 행사를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 국립공원의 옛 모습, 어릴 적 국립공원을 방문한 모습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바이오 전문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샴푸 1,200개를 후원했다. 해당 후원물품은 지역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경제적 부담 경감과 당사자 및 가정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성시준 전무이사는 “이번 기능성 샴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후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서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환 관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에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덕분에 복지관과 지역이 활력을 찾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ydp-welfare.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선 전화 문의는 02)3667-7979로 문의 가능하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에서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차별철폐 실천 행동의 달 ‘무브먼스(Move-Month)’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무브먼스(Move-Month)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 하루로 끝나는 시혜적인 행사가 아닌 4월 한달 간 장애인당사자 참여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 인권과 환경변화를 만드는 운동이다. 무브먼스는 “장애인 차별철폐를 위한 우리의 움직임”을 모토로 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활동으로 ‘장애인 차별철폐 실천행동’ 사연공모 ▲장애인당사자의 ‘목소리를 내다’ ▲그린일자리 참여자의 환경지킴이 캠페인 ▲복지사각지대 당사자 가가정방문을 찾아가는 ‘가가호호’▲장애인의 날 맞이 힐링포스팅 공모 ▲재가장애인 가정 푸드꾸러미 배송 ▲차별철폐 지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브먼스 활동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 차별철폐 실천 행동에 대한 내용을 활동 영상으로 담아 5월 중 SNS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안전하고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에 맞추어 장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양경욱)는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가입자의 편의를 위해 국세청 홈택스로 2021년도 귀속 월별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을 연계한다고 밝혔다. 이자․배당․사업(부동산임대)․근로․연금․기타소득 등 2021년도 귀속 종합소득 금액이 있을 경우, 2022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성실신고확인서 제출자는 6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이번 납부내역 연계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가입자 중 필요경비 공제용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이 필요한 경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바로 납부내역을 확인하도록 한 것이다. 5월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조회 가능하며, 납부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가입자는 공동인증서로 공단 홈페이지, 정부24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쥐띠 운세 36年生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기억 속의 옛것보다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게 좋겠어요~! 48年生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대하고 있다면 마음을 비우는게 한결 마음이 편안해져요. 60年生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보세요. 행복은 나의 곁에 있습니다. 72年生 인기 뒤에 따르는 고통이 있으니 상대방의 인기를 부러워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약속했던 사람이 갑자기 취소할 수 있으니 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어색함으로 나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으니 부담감을 떨쳐내는게 좋아요. 소띠 운세 37年生 마음먹은대로 이루어지니 하고 싶었던 일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해보세요. 49年生 가문의 영광이 될 수 있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하루를 보낼 수 있겠어요~! 61年生 그동안 투자했던 모든 일들이 높은 수익으로 다가오니 기쁨을 만끽해보세요~! 73年生 너무 자존심 상해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재능을 빌려보는 것도 좋은 하루입니다. 85年生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날이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든든합니다. 97年生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으니 마다하지 말고 소개팅에 나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호랑이띠 운세 3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공개한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7차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만성폐쇄성폐질환 5·6차에 이어 7차까지 적정성 평가 3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심평원은 매년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국민의 합리적인 병원 선택 및 정보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제7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이용한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지성모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뒀다. 더불어,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만 15세 이상의 천식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제8차 천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4월부터 서울시 관내 지방자치단체의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시임무 교육은 지난 2014년 병역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평시에 전시 병무전담 직원을 임명하고, 병무청은 임명된 병무 담당 직원들이 전시 초기 급박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이 수행해야 할 임무는 각종 통지서 교부와 입영 독려, 기피자에 대한 고발·색출 및 단속의 지원, 병력동원에 따른 차량·급식·시설 등에 대한 지원 및 그 밖의 병역자원 관리와 관련하여 지방병무청장이 요청하는 사무 등이다. 서울병무청은 평시 병무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들이 전시임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적고, 전시에 위임되는 병무업무의 원활한 수행이 다소 곤란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각종 훈련과 연계한 체험·참관을 병행하는 등 교육 및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해 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이 경기 가평 및 강원 철원·홍천 등 실제 동원훈련이 실시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가 생생했던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해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오는 5월 9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흥행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했다.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우리는 오늘부터'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정정화 감독을 비롯해 임수향(오우리 역), 성훈(라파엘 역), 신동욱(이강재 역), 홍은희(오은란 역), 홍지윤(이마리 역), 김수로(최성일 역), 연운경(서귀녀 역) 등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총출동,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질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은 정정화 감독은 '드라마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아프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관내 일반·전문·대학봉사회와의 연합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을 돌보는 ‘봉사하러 온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차인 15일, 노원구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의류 판매 바자회와 당일 직접 빚은 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추후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2일차인 16일에는, 올해 2월 발대식을 가진 성북지역 시민봉사단체 ‘sb다가가는봉사단’이 제빵 봉사활동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윤경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소속을 가진 단체들이 모여 처음 연합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는 나눔문화 공동 확산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에게 4월은 자랑스럽고 뜨거웠던 역사의 봄이다.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학생과 시민들의 힘으로 독재정권을 물리치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기적을 만든 4.19혁명이 있었던 역사적인 달이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62년 전인 1960년, 12년간 장기집권을 한 이승만 정권이 3월 15일 정·부통령 선거 민주당 ‘장면’ 후보 유세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요일에도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등 부정선거를 자행했고 이를 규탄하기 위해 학생들이 가장 먼저 분연히 일어났다. 1960년 2월 28일 대구 학생 의거, 3월 8일 대전 민주 의거, 3월 15일 마산 민주 의거, 4월 4일 전북대 학생 시위, 4월 18일 서울 고려대 학생들의 대대적인 시위가 마치 들풀처럼 일어났고 온국민의 반독재와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커져가 마침내 4월 19일, 교복입은 학생부터 공장 노동자까지 전국민이 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며 봇물 터지듯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이승만 독재정권은 총칼을 앞세운 무력으로 시민들을 탄압하고 비상계엄령까지 선포했지만 이러한 만행해 분노한 서울 시내 각 대학 교수단 300여 명이 선언문을 채택하고 학생, 시민들과 함께 시위에 동참하자 마침내 4월 26일 독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구세군 남서울지방 청년부는 지난 16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노숙인들을 위해 급식과 생필품을 나누어드리는 사랑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봉사활동은 신림동에 위치한 낮은뜰 문화센터에서 박근일·윤현충 사관이 기획한 사업으로부터 시작됐으며, 배우 남보라씨가 7년째 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었다. 십여 년 전 구세군은 영등포역 앞에서 급식 밥차를 세워놓고,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오다가 한동안 중단됐으나 올해 부활절에 맞추어 재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장인, 청년 자원봉사자들은 거리 정화작업을 하며 주변의 크고 작은 쓰레기들을 주웠고, 구세군 남서울지방 청년부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청장년국 사회사업실에서 준비한 김밥, 생수, 컵라면, 과자, 응원카드를 300여 명의 노숙인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자원봉사를 기획한 구세군 남서울지방 청년담당관 박근일 사관은 “몸이 불편해 전동휠체어 타신 분에게는 모든 노숙인들이 양보해, 먼저 받아 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더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후원물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세군 남서울지방 청년부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2시부터 5시까지, 영등포 쪽방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31일 오후,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열린 ‘청년 금융경제교실’에 참석했다. 청년 금융경제교실은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세계 경제 흐름과 자산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오건영 신한금융그룹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청년을 위한 글로벌 금융시장 점검과 올바른 투자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재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청년이 현명하게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결국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이번 사퇴는 시민 앞에 진심으로 책임을 지는 결단이 아니라, 시민 여론 악화, 국민의힘 문체위원들의 사퇴 요구 및 민주당 탈당 등으로 마지못해 이루어진 불가피한 늦장 사퇴일 뿐이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내년 선거와 관련한 당원모집을 하면서 김민석 국무총리 직접 언급했고, 강서구가 지역구인 김 전 위원장이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당원들을 영등포구로 위장 전입시켰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공정한 선거제도를 짓밟은 반민주적인 범죄이다. 또한 공직자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민주주의와 선거 공정을 훼손한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 김경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더불어민주당의 방조와 책임 회피에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독단적 운영과 불통으로, 위원회를 사실상 마비시키는 등 위원장으로서의 기본 책무를 다하지 못했으며, 그 결과 의회민주주의 마저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김 전 위원장의 교체를 거듭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무시하고 방치했다. 결국 민주당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2일 출범 한 달이 지났지만, '개점 휴업' 상태로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방미통위와 방미심위는 지난달 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공포·시행되면서 종전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폐지되고 새로 출발했지만, 합의제 위원회로서 소관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위원장과 위원이 아직 임명·위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달 진행된 이들 기관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도 위원장이나 위원 없이 반상권 방미통위원장 직무대리와 최광호 방미심위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이 기관증인으로 각각 참석했다. 방송미디어에 관한 업무와 통신에 관한 규제·이용자 보호 등 업무를 수행하는 방미통위는 종전 방통위 시절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되던 것이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이 가운데 3명만 상임위원으로 하는 것으로 개편됐다. 위원 7명 가운데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해 2명을 지명하고 여당 교섭단체가 2명, 야당 교섭단체가 3명을 추천한다.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