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0일, 해빙기를 맞아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 현장의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 수도관 파열이나 누수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다. 이에 시는 상수도 시설물 지반과 구조물, 상수도관 상태, 공사 현장 지하수 유출입으로 인한 지반 안전 상태 등을 오는 28일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취수장,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대형 공사장 등 423개소를 대상으로 상하수도·토목·수질·기계·전기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는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정밀 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더 많은 시민이 아리수를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025년도 폐건전지 재활용 교환 사업을 운영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는 아연, 니켈, 코발트 등 희소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구는 서울시 폐건전지 수거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자원 재활용을 선도해왔다. 올해도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자원순환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 또는 종량제 봉투로 선택 교환할 수 있다. 12월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폐건전지 30개를 제출하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준다. 또한 오는 3월 13일부터는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에서 폐건전지 20개를 종량제 봉투(10L) 1장으로 교환하는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 사업도 운영된다. 쓰다점빵은 영등포구 대표 자원순환 사업으로, 폐건전지 외에도 ▲투명페트병 30개 ▲종이팩‧멸균팩 50개 ▲투명페트병+종이팩 혼합 50개도 교환 대상이다. 8월 혹서기 한달을 제외하고, 11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장소는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 또는 ‘영등포소식지 3월호’ 12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개편해 '스크래치 이벤트'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달부터 일회용 컵 없는 날(매월 10일)에 개인 다회용 컵으로 제조 음료를 주문한 스타벅스 카드 결제 고객에게 에코별 한 개를 즉시 제공하고, 스크래치 이벤트 참여 기회를 준다. 스크래치 이벤트는 스타벅스 앱 내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별이나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고객 혜택을 강화해 왔다. 이에 따라 개인 컵 사용량은 2021년 2천188만건에서 작년 3천371만건으로 연평균 15% 이상 성장했다. 앞서 스타벅스의 캠페인 개편이 있었던 작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개월간 개인 컵 이용 건수는 개편 전 10개월과 비교해 31% 증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작년에는 매일 고객 9만2천명 이상에게 연간 약 158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8일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이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이 치러진 8일 서울 동작구의 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5일, 한강버스에 직접 승선, 여의도-마곡 구간을 시범 운항을 통해 올해 상반기 운항 예정인 한강버스의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한강버스 내부구조와 안전장치, 승객 편의시설 등을 세심하게 확인・점검했다. 특히, 좌석 상태, 안전 장비 구비 여부, 시민 편의성 등은 위원들이 가장 중점을 두고 살펴본 부분이었다. 위원들은 “한강버스 선박의 선미와 후미에 설치된 안전 펜스 높이가 낮아 운항 중 승객들의 부주의나 선박의 흔들림으로 인한 추락 사고 가능성이 우려된다”, “시내버스의 경우 비상시 탈출을 위한 유리 파괴용 비상 망치가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나, 한강버스는 이러한 탈출 도구가 갖춰져 있지 않다”는 의견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한강버스 엔진룸이 여객선 후미 하부에 설치되어 있어 소음이 특히 심했고, 후미 7개 열의 좌석에서는 심각한 수준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화장실 출입문을 열 때 성인 남성도 열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고, 승객 의자 팔걸이가 얇은 철재로 되어 있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6년 여수 돌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서울시가 힘을 보탠다. 서울시는 7일, 오전 11시 10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여수세계섬박람회 협력지원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세계섬박람회’는 각 국가가 보유한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박람회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개도, 금오도 등지에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개최한다.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 Tec회장이 참석했다. 협약 이후 서울시는 박람회 사전 홍보와 공동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박람회를 계기로 섬관광 활성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 우선 서울시청 앞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내 7월 조성 예정인 지역관광안테나숍에 ‘여수 세계섬박람회’ 홍보 팝업존을 마련해 박람회 프로그램과 여수 인근 섬여행 코스 등 주요 콘텐츠를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서 AI 전문가들과 만나 미래 AI 산업 육성전략과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기응 국가AI연구거점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센터장,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이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는 양재 일대의 ‘서울AI허브’ 등으로 첨단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과감한 규제철폐와 전폭적인 AI 스타트업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 서울’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도 최근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협력사업(라이즈・RISE)’ 사업 등과 연계, 매년 AI 인재 1만 명을 양성해 서울을 명실상부한 AI인재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AI산업 육성을 위해선 GPU 등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확보만큼이나 AI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 취업, 핵심 인재 대우 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보다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의 시간주차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서 시간주차를 이용하려면 주차관리원을 통한 방문주차 결제방식과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결제방식이 혼재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혼란과 불편이 야기되며 이용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방문주차로 운영 중인 31면 전체를 공유주차로 전환하고, 거주자우선주차 자투리땅 5개소 137면(신길역 1번 출구 앞, 양평역 2번 출구 앞, 양평동6가 3, 문래동 1가 129-1, 롯데마트맥스영등포점 앞)의 이용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에서 24시간 운영으로 확대해 이용의 편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개선을 통해 주차 편의를 증진시키고 주차 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7일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고, 재판부는 지난달 20일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구속취소 심문에서는 윤 대통령 측이 구속기간 만료 후 이뤄진 불법한 기소라며 즉시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검찰은 적법한 기소라는 반대 입장을 개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혼자 일하기 때문에 출산휴가라는 개념조차 없어 출산이 곧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나홀로 사장님과 프리랜서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3월 11일부터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 및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신청을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https://umppa.seoul.go.kr)에서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의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시도다. 본인 또는 배우자 출산시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개월까지 가게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 당장 생계활동에 차질이 생기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의 소득 감소를 일부 보전해줌으로써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들도 마음 편히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해 4월 22일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급여 지원 대책을 최초 발표한 이후 그동안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개정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 시행하게 됐다. 우선,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 현 수석최고위원)는 6일 오후 신길동 소재 살레시오 교육영성센터 4층 마리아홀에서 당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당원 주권시대에 걸맞는 당원의 역량을 제고하며, 지역위원회 당원 간 유대 관계 및 결속을 강화할 뿐 아니라, 대통령을 비롯한 내란 세력의 준동에 맞서며, 급변하는 정국에 적극 대응하는 민주당원의 자세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위원장(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김한나 서초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신흥식·이예찬 의원, 상임고문 등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 관계자들과 당원들이 함께했다. 10·16재보궐선거 유공자 표창과 청년위원들의 식전 공연에 이어 본 행사는 김미주 서울시당 대변인(현 구로구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각 급 위원회 및 동 협의회 발대식, 축하인사 및 대회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한준호 의원은 축하인사를 통해 “김민석 수석최고위원님은 이번 계엄사태에서 국가를 구했고, 그 선두에서 서 계셨다. 또, 많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최고위원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월 13일 ‘신길3동 치안센터 설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3월 5일 ‘영등포 쪽방촌 정비사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국회의원과 주민이 직접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요구를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먼저, 2월 13일 열린 신길3동 치안센터 설치 정책간담회는 채현일 의원, 신길3동 주민자치 대표단, 서울경찰청·영등포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민 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채 의원은 이날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서울경찰청에 신길3동 경찰 청사를 주민 치안공간으로 조성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이후 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신길3동 치안센터 설치’라는 뜻깊은 진전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또, “신길3동 치안센터가 주민 친화적 소통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치안도 2배, 주민 여러분의 만족도 2배가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월 5일 열린 영등포 쪽방촌 정비사업 정책간담회에서 채현일 의원은 쪽방촌 거주 주민, 광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온라인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해 취업 자격증과 공기업‧대기업 입사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다수의 취업 준비생들이 학원비,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료 등의 비용 부담을 겪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온라인 취업 아카데미’는 총 7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취업 자격증, 공기업 NCS, 대기업 인적성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영어, 제2외국어,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어 능력 시험 등 취업 필수 자격증 관련 71개 강좌 ▲공기업 NCS 기본 강의와 실전 문제 풀이 등 7개 강좌 ▲대기업 인적성 기본 강의와 실전 문제 풀이 등 5개 강좌가 있다. 이 중 1개 과정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기소개서 완성과 면접 준비, 코딩 강의도 들을 수 있다. 구에 주소를 둔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구 누리집의 통합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된 청년 중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75명의 청년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구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 19종, 한국사 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는 최근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불법도박 광고가 등장하는 등 불법도박으로의 유인책이 교묘해지고 있어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공동으로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사감위는 2009년부터 위원회 출범일인 9월 17일을 ‘도박중독 추방의 날’로 지정하고 그 주간을 ‘도박문제 인식주간’으로 정하여 매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로 17회째인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은 9.17(수)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1부는 도박문제 예방․치유분야의 유공자 표창과 공모전 시상 등 기념식을, 2부는 특별강연으로 서울경찰청의 ‘불법도박 현황과 문제’에 이어 ‘AI시대 도박문제 예방’(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과 ‘치유’(이헌주 연세대 교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2025년 불법도박 근절과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 원년을 선포해 온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은 심각해지고 있는 도박문제와 그 폐해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동참을 높이고자 9월 내내 불법도박 근절 공익광고*를 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Golden)이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4곡이 '핫 100'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를 기록했다. 비연속 4주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골든'은 지난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핫 100'에서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장르 노래는 10주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버터'(Butter)다. 또한 빌보드 차트 역사상 '핫 100'의 '톱 10'에 OST가 동시 4곡 진입한 것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최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외에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가 22위, '테이크다운'(Takedown)이 29위에 올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와 무승부를 거두며 9월 A매치를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7일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던 홍명보호는 또 다른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올해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우승팀 멕시코와도 대등한 승부를 펼치는 성과를 남겼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멕시코와의 역대 남자 성인 대표팀 맞대결 전적 4승 3무 8패를 기록했다. 2006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 3연패를 당하다가 무승부로 흐름을 바꿨다. 이달 A매치 일정을 마친 홍명보호는 10월 다시 소집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10일), 파라과이(14일)와 맞붙는다. 홍명보호는 미국전에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을 대거 바꿔 고루 시험대에 올리며 이날 멕시코를 상대했다. 최전방에 오현규(헹크)가 나섰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 '독일 혼혈 태극전사' 옌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Golden)이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4곡이 '핫 100'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를 기록했다. 비연속 4주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골든'은 지난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핫 100'에서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장르 노래는 10주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버터'(Butter)다. 또한 빌보드 차트 역사상 '핫 100'의 '톱 10'에 OST가 동시 4곡 진입한 것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최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외에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가 22위, '테이크다운'(Takedown)이 29위에 올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와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인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는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6일에는 바론디지털연구소 박점희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 리터러시 능력으로 미래 열기’를 주제로 디지털 도구 활용법 등을 강연하고, 25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 이선호 대표가 ‘과학적 인생 설계를 통한 학습동기 완전정복’을 주제로 자발적 학습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10월~11월에는 ▲부모·자녀 소통 대화법(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인공지능(AI) 시대 일자리 변화(반병현 ㈜나나컴퍼니 대표) ▲과학의 가치와 문화(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자녀 학교생활 로드맵(이은경 자녀교육전문가)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초등학생(3~6학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서울대학교 나용수 교수가 직접 참여해 ‘미래에너지와 인공태양’을 주제로 강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마을 꼬꼬마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꼬꼬마 축제’는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낚시 ▲드론 레이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훈 써주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길5동 자치회관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글짓기 대회 우수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천 원의 입장권 팔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인 9일, 성동구에 소재한 중랑물재생센터를 방문하여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중랑물재생센터의 하수처리시설 운영 현황 및 수질 관리 체계, 분뇨처리와 에너지 활용 실적, 하수도과학관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주요 하수처리공정인 중앙제어실과 3처리장 유입동, 그리고 하수도과학관 전시시설을 점검했다. 중랑물재생센터는 서울 동북권 10개 자치구와 의정부시 일부 지역을 포함해 하루 평균 126만 톤의 하수와 5,218㎘의 분뇨를 처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으로, 최근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법정 기준치를 크게 하회하는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하수도과학관은 2017년 9월 개관한 이래 2025년 7월까지 약 26,193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에게 하수처리 과정과 처리수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VR,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함으로써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동길 위원장은 “중랑물재생센터는 서울시민의 생활환경을 지탱하는 핵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2회 임시회 현장 점검 일정으로 9월 8일과 9일, 보라매공원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여의도한강공원 ‘한강버스’,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 및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8일 오전에는 보라매공원에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초청정원, 일반·학생 공모정원, 시민·기업 참여정원 등을 둘러보며 정원박람회의 성과 및 현장관리(식물) 등에 관한 정원도시국의 업무보고를 받았고,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8일 오후에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버스와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시설 안전성, 운항 준비 상태, 시민 편의성 등을 점검하였는데, 특히, 위원들은 9월 18일부터 운항 예정인 한강버스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편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9일 오전에는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 공사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시범 운전 상황과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고, 공사를 총괄하는 코오롱글로벌(주) 현장소장의 현장 안내로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임만균 위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가 마약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마약 퇴치와 예방 교육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증가하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을 비롯한 13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30일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지난 9월 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지언 IBS 법률사무무소 변호사, 곽수현 윤익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