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이 도로교통공단과 연계, 학원·교습소·유치원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7월 3일 남부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관내(영등포·구로·금천) 학원·교습소·유치원 운영자 및 운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승·하차시 운전자의 주의 의무 ▲교통사고 발생 사례 ▲교통법규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차량운행과 관련된 전반적 영역을 다뤘다.남부교육청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어린 생명이 교통사고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교통안전의식을 확고히 다지자”고 강조했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영등포·구로·금천)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해요! 행복교육 - 2013년 남부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했다.남부교육청은 “서울교육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 보장 및 투명하고 민주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목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중”이라며 “이와 관련해 주민들의 교육재정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한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예산학교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교육과정은 △예산제도 △예산편제 및 편성절차 △예산서 보기 △서울교육재정 운영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201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참여방법 등으로 구성됐다.남부교육청은 “이번 주민예산학교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어렵게 여겨왔던 교육예산을 쉽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교장·교감) 및 행정실장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3 학교관리자 반부패·청렴연수’를 실시했다.남부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공직 윤리 및 국가청렴정책 등에 관한 지식 함양 및 청렴소양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연수에서는 송준호 교수(투명사회운동본부 공동대표)와 강성태 서기관(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이 초청강사로 나와 “청렴가치와 실천”, “학교예산 관리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이밖에 공무원행동강령, 불법찬조금 및 촌지 근절 안내 교육도 병행됐다.박창배 교육장은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질 높은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현장에서부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청,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MOU 체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6월 4일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인성함양을 위해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중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저체력·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기초체력 지원 시스템’을 학기별로 구축키로 했다.남부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이 저체력·위기학생의 기초체력 및 학업성적 향상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을 통한 교육기부 공동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공공시설 유지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원돌보미’(Adopt-a-Park) 사업에 동참했다.이에 따라 김희선 행정지원국장 등 남부교육청 직원들은 5월 15일 인근 문래근린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잡초 뽑기 ▲화단 가꾸기 등을 진행했다.남부교육청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문래근린공원 돌보미 사업을 전개,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공원돌보미’ 사업은 인근 공원을 깨끗한 녹지로 유지시킨다는 취지로 실시중인 사업이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 방안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129개교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2013년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컨설팅’을 실시했다.컨설팅은 지난 4월 29일, 5월 6일, 5월 13일 총 3회에 걸쳐 영문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0~15명씩 총 10개로 구성된 분임별 컨설팅을 통해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컨설팅 분야는 급식 만족도, 급식의 맛과 품질 향상, 서비스 마인드,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 지원센터 이용, 영양(교)사 업무경감 해소 방안 등 다양했다. 남부교육청은 “컨설팅의 목적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 만족도 실태를 파악해 불만족 요인 등 급식 운영상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영양(교)사의 직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을 확보하며, 급식 만족도 우수 사례를 발굴해 일반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라며 “학교급식
‘체·인·지 업! 우리마을 축구리그’가 4월 20일 당산중학교 등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들에서 일제히 개막됐다.‘우리마을 축구리그’는 지속적인 축구리그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를 확산, 지역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기에 필요한 체력·인성·지성(체·인·지)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 등 관내 3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추진됐다.이에 따라 ▲영등포 한강 샛별 리그 ▲구로 디지털 행복 리그 ▲금천 금빛나래 리그를 운영하게 되었다. 남부교육청 관내 선수등록이 안된 일반 중학생들이 펼치는 리그에는 영등포 9개 교, 구로 12개 교, 금천 9개 교 등 총 30개 학교가 참여해 8월 31일까지 총 102경기를 치룬다.특히 최종 우승팀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참가자격이 주어진다.남부교육청은 “우리마을
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남부Wee센터가 4월 24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남부학생”이란 기치 하에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과 전문상담사, 교육청 관계자 및 학교전담경찰관 등 20명으로 구성된 ‘남부Wee 사랑방’ 첫모임을 가졌다.사랑방 측은 “이번 1차 모임을 기점으로 매월 1회, 관내 생활지도 및 상담담당 교사, Wee센터 상담실장들의 정기적인 모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 모임을 통해 학교폭력 관련자인 교사·상담사·경찰간의 시각 차이를 좁히고 나눔과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의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대처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과 스터디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Wee센터 김미정 실장의 ‘2012년 학교폭력 실태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및 자살 등의 위기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4월 16일 교육복지 사업 담당자들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남부교육청은 “2013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학교로 지정되지 않은 학교의 교육소외학생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구로, 금천, 영등포 3개 자치구에 ‘교육복지센터’를 구축 운영하며, 지역기관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은 10개 기관(10개 사업)으로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36교의 1,150여명의 교육소외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본 사업이 교육소외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반기 사업 방향성 공유 및 보조금 집행 안내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남부교육청은 “본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교육소외학생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4월 16일부터 취약계층 유아지원단 ‘두런두런’ 자원활동가들에 대해 전문연수를 실시했다.교육청은 “두런두런(DO RUN DO RUN)은 유아교육 단계부터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회성·정서 및 언어 발달을 돕는 1:1 통합 발달지원사업”이라고 밝혔다.‘두런두런’ 자원활동가들은 가정주부부터 지역기관 자원활동가, 현직 교수, 유치원 퇴직교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총 41시간의 전문연수를 이수한 후 12개 유치원의 교육소외 유아들에게 맞춤형 통합 교육을 지원한다.주요 연수과정은 ▲그림책과 전래놀이 ▲유아 발달의 이해(정서, 인지, ▲1:1 그림책 활동과 자연물로 놀이하기 ▲유아 미술심리 등의 전문과정 등이다.교육청은 “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유아들이 언어적, 정서적, 사회성 등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학생의 소질과 능력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본원(구로구 가리봉동 영일초등학교 내 소재) 사랑마중실에서 방과후 프로그램 ‘꿈 자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12월까지 주 1회 씩 모두 16회가 운영되는 ‘꿈 자람 교실’에서는 특수교육을 전공했거나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위촉,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쿵짝 쿵짝 음악놀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연극놀이’ 등이 있다.‘쿵짝 쿵짝 음악놀이’는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감각통합 활동을 통해 재미있는 음악세계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며, ‘이야기속으로 떠나는 연극놀이’에선 동화책 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4월 11일 2층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도 어린이 건강강좌’를 진행했다.남부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어린이 건강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유익한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원장 노정일)과 함께 건강강좌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에선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가 나와 “학생 건강검진 제대로 알고 하자”를 주제로 강연했다.남부교육청은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은 식목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월 4일 박창배 교육장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68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 일터 및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운동과 연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무궁화 묘목 및 각종 화훼류를 식재했다.남부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목행사를 실시해 ‘아름다운 일터’를 조성하는 한편,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4월 2일 청사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상반기 학부모 학교급식 모니터요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에선 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가 강사로 나와 ‘음식이 착하면 우리 아이도 착해진다’란 주제로 강연했다.한편 남부교육청은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식중독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급식 모니터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화 주부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승우(李承雨, 56)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장이 2025년 10월 29일자로 제44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임명돼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승우 청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추념탑·위패봉안관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직원들에게 “국가보훈부의 중추기관인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실현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보훈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신임청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보훈단체협력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상예우국장 및 제40대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