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11월 20일을 ‘남부 교육복지의 날’로 정하고, 이날 교육소외 해소와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교육복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온 유관기관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방동 소재 공군회관에서 ‘남부 교육복지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남부 교육복지 감사의 밤’은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과 관내 3개(구로‧금천‧영등포) 교육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온 서울시교육청 및 남부교육지원청, 구로‧금천‧영등포구청, 교육복지센터 협력 지역 기관, 교육기부 기관, 학교 관계자들과 교육복지 활동가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교육복지센터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교육기부 기관과 교육복지센터 자원 활동가들에 대한 교육장의 감사장 수여, 남부 교육복지 성장스토리 발표와 활동가들의 교육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2019년 나눔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교육복지 기부금 전달식도 같이 진행했으며,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은 관내 학교 학생들을 위한 생활 장학금과 맞춤형 경비 지원, 교육복지 프로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이 관내 구일중학교(교장 장은진)에 치유정원을 마련했다. 치유정원은 학생들의 정서지수를 높이고, 정서적인 쉼의 공간을 통해 학교 폭력 및 왕따를 줄이고자 여러 기관의 관심과 협력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정원 조성에 필요한 경비는 한국조경협회가 직접 부담하고 조경인 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치유정원 조성 사업에는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발전재단, 조경디자인 린, 그람디자인, 도화엔지니어링, 미주강화, 빅스케이프조경설계사무소, 씨토포스, 예건, 한국도로공사, SH공사 등이 동참했다. 구일중학교 치유정원은 자연과 어우러져 예쁘게 단장되어 학생들에게는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에 쉼터가 되며, 친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야외 수업 장소로 활용 될 뿐 아니라 식물의 다양성과 환경을 지키는 일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한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가까운 이웃 주민에게도 개방돼 도시 속 작은 휴식을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한국조경협회와 33개사 160여 명의 조경인 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치유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남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코칭 및 자녀이해를 위한 ‘한 걸음 더 가까이, 우리 아이에게! 2019년 학교통합지원센터 학부모 연수’를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창작카페 메이커스유니온스퀘어’에서 소규모 참여식 워크숍 형태로 10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있어 가장 어렵고 힘들게 느끼는 자녀의 문제행동 이해, 스마트폰 사용, 성교육 등 자녀 교육에 필수적인 주제들로 구성됐으며, 자녀 양육의 어려움에 대해 편안하게 나누는 과정에서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3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작은 카페에서 운영됐다는 점에서 기존의 대규모 연수와는 차이점을 갖는다. 여러 연수 주제 중 ‘스마트폰, 게임, 유튜브,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에서 강사는 사용 제한보다는 바르고 건강한 사용의 관점에서 자녀를 지도해야 함을 당부하며, ‘스마트한 게임 사용 규칙을 정하기 위한 9가지 요령’, ‘올바른 유튜브 시청 습관을 위한 규칙’등 구체적인 자녀 지도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를 비롯해 △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일상 속 성교육 이야기 △나를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지난 29일 한국교직원공제회 S2B(학교장터)와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S2B 이용 활성화를 통해 각급학교 예산절감과 계약업무의 투명성 및 청렴성을 제고하고, S2B와 연계한 공공구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사회적 책임 구매 증진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직원 대상 S2B 이용을 위한 교육·연수 상호협조 △S2B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회의 및 행사 등의 업무협력 △기타 계약업무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반업무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학교 이용자 대표와 S2B간의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시스템 사용에 대한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개선할 수 있도록 다각적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전자조달시스템으로 1인 수의계약 금액을 ‘업체 공개견적’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계약의 투명성과 예산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배려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기업별·제품별 검색의 편의성을 제공하여 학교 공공구매 활성화에도 기여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2020학년도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전면도입을 앞두고 사립유치원 원장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에듀파인 사용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및 책무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적 회계프로그램 도입이 시급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원아 200명 이상 유치원과 희망유치원을 대상으로 1단계 에듀파인을 도입했으며, 2020년에는 사립유치원 전체를 대상으로 에듀파인을 도입한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고, 에듀파인이란 회계프로그램의 이해를 높이고자 수준별 맞춤형 연수를 계획했다. 연수는 11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8회 실시되며 주요내용은 ▲에듀파인 이해 ▲예산편성 및 관리 ▲징수 및 수납 ▲지출처리 등으로 교육용 에듀파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습형 연수로 진행한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신규공무원의 공직적응력 배양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9년 황금나침반 신규공무원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이 주로 담당하고 있는 ‘학교회계 세입, 급여’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업무고충을 해소하고,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신설하여 선후배공무원 상호간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신규공무원 멘토링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5회에 걸쳐 관내 신규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회계전반에 대한 이론교육을 지양하고 실제 담당하고 있는 직무분야 실습수업을 통해 사례별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선배와의 대화시간에는 교육지원청 부서별 업무안내 및 팀・과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화합을 촉진하는 자리가 되도록 했다. 특히, 지난 2019년 8월 6일 시행한 세종과학고등학교로 찾아가는 학교방문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신규공무원의 학교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생활의 다양한 비전을 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황금나침반 신규공무원 맞춤형 직무연수’를 통해 신규공무원의 고충을 공유하고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24일 관내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리 및 학교시설 개방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자곡초등학교 김숙녀 행정실장이 강사로 나서 공유재산의 개념 및 사례 습득과 지난 1월 개정된 공유재산 조례 변경 내용을 강의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공유재산 일반 ▲행정재산의 용도폐지 절차 ▲시설사용허가 절차 ▲사용료 계산방법 ▲매점 사용허가시 유의사항 ▲시설개방 민원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재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공유재산 업무담당자의 업무역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각종 유형의 재난발생에 대해 학교현장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의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국민참여훈련 기간인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남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유․초․중학교(각종학교 포함)에서 학생 및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험위주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10월 28일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대규모 사고에 대한 지역사고수습본부 구성 및 운영 훈련, 초등학교 화재대피 훈련, 지진대피 훈련, 상황보고체계 점검 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한 스스로 체험하는 실제훈련 경험으로 학교현장의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 및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22일 관내 유·초·중·고 시설관리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시설의 복합화・다양화에 따른 환경 변화에 맞추어 수요자의 눈높이를 반영한 시설지원을 강화하고자 ‘행복한 어울림 학교 조성을 위한 더(+)드림 학교행정지원’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먼저 각급학교 시설안전관리 역량을 강화를 위해 서울위례별초등학교 강태경 주무관이 ‘안전한 학교시설관리’ 연수를 진행한다. 시설물안전점검, 각종설비관리 및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 등 시설물유지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과 안전사고발생시 조치요령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김동년 과장이 ‘남부 청렴도 향상방안’ 연수를 진행한다. 청렴시책 추진내용을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달함으로써 남부 관내 반부패・청렴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안전・청렴・현장 중심의 시설지원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시설관리 담당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에 필요한 직무연수와 더불어 청렴 내면화를 위한 소양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시설물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예방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지난 14일과 21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관리에 대한 법률적 지식과 사례 습득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용노동연수원 노무사와 학교 행정실장 강의로 진행됐으며, 주요 연수 내용은 ▲ 근로기준법 주요 개정사항 ▲ 근로계약 및 갱신기대권 관련 사례 안내 ▲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수당 관련 안내 ▲ 질의응답 등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근로기준법 개정사항과 인사노무관리의 다양한 사례중심의 강의 진행으로 집중도와 호응도가 높았고, 만족도 조사 결과 연수 내용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재환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노무관리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전문성 확보와 함께 분쟁 없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생활권과 행정권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들의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16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광명 인접지역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광명 인접지역에 있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관할의 안천초등학교(교장 원경자), 안천중학교(교장 김재영)와 광명시 교육복지 네트워크의 중심역할을 하는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이 참여했다. 안천초와 안천중은 행정구역상 금천구 독산동으로 편입되어 있으나, 금천구를 가르는 안양천을 경계로 금천구 중심 바깥의 광명시와 인접해 있어 재학생들은 광명시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행정구 관할의 공공 복지기관들은 해당 행정구 소속의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안천초와 안천중 학생들은 소속 행정구역에 따라 광명시 생활권을 벗어나 안양천을 건너 먼 거리에 있는 복지기관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이 같은 이유로 교육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학생들이 전문 복지기관과 연계되어도 거리상 시간상으로 많은 불편함이 있어 교육복지 서비스를 쉽게 포기하는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학교행정업무지원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모둠별 학교행정 컨설팅'을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일선 학교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 간 정보 교환으로 상호업무를 이해하여 효율적인 행정지원을 위한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9개 모둠(99명)과 행정실 수납업무 담당자 등 직원 12개 모둠(131명)을 대상으로, 각 모둠이 지정한 장소에, 교육지원청의 국장·과장·팀장 등 간부들과 직원이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협의하고 경비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지난 6월 남부교육지원청은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모둠별 학교행정 컨설팅’(행정실장 9개 모둠, 급여업무 담당자 9개 모둠)을 실시해 시행사업에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통로를 마련했고, 학교 행정업무 담당자들은 정보공유로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급여 담당자 모둠은 처음 실시한 소통의 기회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재환 교육장은 “컨설팅을 통해 남부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의 현안과 고충을 공유․이해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비영리민간단체인 좋은이웃되기, 이든스터디원격평생교육원과 오는 19일 토요일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서 다문화 및 차상위계층 가정 등 희망계층과 함께 하는 ‘행복열매 한지붕 우리가족 꿈날리기 축제’를 개최한다. ‘희망계층’이란 학습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기존 소외계층이란 단어 대신 ‘희망계층’이라고 지칭하여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로 현재 다수의 정부기관 및 지자체, 민간기업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번 꿈날리기는 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14년부터 민간단체와 손잡고 6년째 이어온 사업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당당히 살아 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 언제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서울시교육청과 좋은 이웃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 내용을 살펴보면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쓰는 감동편지쓰기, 우리나라의 전통놀이기구인 연(鳶)에 가족의 꿈을 적어 하늘 높이 띄우며 소원을 비는 꿈날리기(연날리기) 등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내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오는 14일 관내 유·초·중·고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행정실장으로서의 역할 및 직무 능력을 제고하고 교육지원청과 유·초·중·고 직원 간 정보공유 및 소통으로 상호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노동연수원 이공희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관리자 연수’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를 통해 근로계약, 갱신기대권 관련 및 근로기준법 개정사항 등 인사노무관리 전반을 다뤄 각급학교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업무의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의 ‘소통과 융합 리더십’ 강의를 통해 행복한 삶과 협력적 소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워라밸이 강조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 협력적 소통을 위한 자기인식,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방법 등을 통해 남부교육청 관내 행정실장들의 리더십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현장에서 더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행정실장의 역량강화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승우(李承雨, 56)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장이 2025년 10월 29일자로 제44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임명돼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승우 청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추념탑·위패봉안관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직원들에게 “국가보훈부의 중추기관인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실현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보훈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신임청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보훈단체협력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상예우국장 및 제40대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