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남성공무원만 수행했던 숙직을 여성공무원을 포함시켜 내년 이후 본격 시행한다. 시는 2018.4.9~4.18.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여성공무원을숙직에 포함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게 됐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인원의63%가 여직원 증가, 남녀구분 불필요 등을 이유로 여성공무원 숙직포함을 찬성했으며, 참여인원 중 남성은 66%, 여성은 53%가찬성했다. 개선안은 남녀 공무원의 형평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여성공무원 비율이 40%까지 차지하면서 남녀간 당직 주기 격차가 심해지고, 당직업무에서 남녀 구분이 불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데에 따른 것이다. 시는 개선안에 따라 올해 12월에 주2회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사업소 등 기관은 내년 4월 이후 시행할 계획이다. 본청은 12월 이전에 당직실 휴식공간을 남녀 구분해 조성 완료하고이외 여성공무원 숙직 포함 시행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2018년 10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했다. 2018년 10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0%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9월에 추석연휴가 있었던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소매업은 음식료품·담배와 연료를 제외한 전반에서 소비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소매업은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9.0%)를 보였으며, 무점포소매업 소비도 크게 증가(23.7%)하는 등 음식료품·담배(-13.8%)와 연료(-10.3%)를 제외한 소비 전반이 오름세를 보였다. 판매액지수를 살펴보면 지난달에 비해 백화점에서의 소비증가폭은 확대된 반면, 대형마트는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감소세로 전환됐던 편의점은 다시 증가세로 회복했다. 무점포소매에서는 인터넷쇼핑의 오름폭 확대와 함께 3월 이후 침체를 보이던 홈쇼핑이 증가세로 반전을 보인 것이 특징적이다. 숙박업의 증가폭(25.1%)이 커지고 음식점업도 오름세(9.1%)를 회복하며 숙박·음식점업은 9.7% 증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인 ‘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이12월 1일 05:30분 첫차 운행을시작으로 개통한다. 지하철 9호선3단계 연장구간은지하철 9호선2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종합운동장역을 시작으로 총연장 9.2㎞에삼전역, 석촌고분역, 석촌역(8호선),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 올림픽공원역(5호선),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까지 8개 역이 이어진다. 종합운동장역, 석촌역, 올림픽공원역은 각각 지하철 2호선, 8호선, 5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종합운동장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시내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고,올림픽공원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도심 강북 주요 지역으로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성남시민들이 강남으로 이동하려면 8호선을이용하여 2호선 잠실역으로 돌아가는 등 불편했지만 이제는 석촌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지역과 여의도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 개통으로송파, 강동지역과 강남, 강서지역이 직접 연결돼서울 한강이남을 강동에서 강서까지 동서로 모두관통하게 된다. 개통이 되면 환승 없이도 강동구 둔촌동(중앙보훈병원)에서 강남으로 한번에 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성산대교 임시가교'가 11월 29일부터 통행이 가능해진다. 38년 전 건설돼 노후화된 성산대교의 보수.보강을 위해 시는 북단 접속교와 본교 상판철거, 콘크리트 바닥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성산대교의 많은 교통량을 감안해 공사기간 단축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법을 채택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2등교(DB-18)로 설계돼 총 중량 32.4ton까지 차량만 통행이가능하나, 성능개선 후에는1등교(DB-24)로 총 중량 43.2ton까지의 차량도 통행이 가능하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성산대교 북단 접속교와 램프 2개소에 대한 공사를 실시해 ‘19년 6월 완료하고,2단계 사업은 남단 접속교와 램프 4개소, 접속육교 사업을 실시해 ’19년 12월 완료한다. 1980년 건설된 성산대교는 연장 1,455m, 폭 27m로 내부순환도로(마포구 망원동)와 서부간선도로(영등포구 양평동)를 잇는 한강에서 통행량이일일교통량 18만 대 이상으로 21만 대 이상인 한남대교 다음으로일일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량이다. 한제현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중차량 통행도 가능한 1등급 교량으로 성산대교를 성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 화곡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관하는‘2018 서울시 청소년 한발 국토순례’가 12월 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01명의 청소년과 29명의 청소년지도자로 구성된 <한발국토순례단>은 27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첫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앞으로 태백검룡소→여주강천보→여주신륵사→양평군→서울광나루→남산→서울광장 코스로 진행되며, 이중 91km의 구간을 청소년들이 도보로 순례하게 된다. 특히 4박 5일 매 저녁마다 숙소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심신발달을 고려한 종합적인 성장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팀 데몬스트레이션, 팀 빌딩게임 등을 통해 청소년들 간에 소통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송정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제1선거구)이 11월23일 열린 서울시 푸른도시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어린이대공원 측이 제출한 허술한 사업계획서, 연도별 결산서 등의 자료를 통해예산관리상의 취약점을지적했다. 송정빈 의원에따르면 어린이대공원은 매년 110∼130억 원 수준의 거대한 예산을 서울시로부터 받아감에도 불구,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대행관리를 받는다는 사유로 단 2장으로 된 사업계획서를 제출, 예산심사를 갈음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130억 원에 달하는 거대한 예산을 받아가면서 2장짜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기관은 서울시 어디에도 없다”며, “예산이 크건 작건, 시민의 혈세로 활용되는 이러한 공적자금들은 그 사업 내역이 투명하고 엄밀히 명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어린이대공원측이 예산안과는 전혀 맞지 않는 ‘제멋대로 결산’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실제로 2017년 결산을 확인한 결과 인건비, 경비, 간접비 등 예산과목에서 당해 예산안과 결산금액이 분명한 차이가 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정빈 의원은 "이처럼 감사의 사각지대에 면해 있는 어린이대공원의 예산에 대해 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동 소재 경남 아너스빌 거주민들이 11월 28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이날 시위를 통해 “건설업체인 반도건설에서 옛 열린우리당(현 더불어민주당) 당사였던 농협 부지를 인수해 지상 60m 규모의 아파트형공장으로 사용할 지식산업센터를 지으려 하고, 건축심의는 끝났고 영등포구청 측의 허가 전 단계까지 와 있었다”며, “건물이 들어서면 아파트 한 라인 전 층 세대는 하루아침에 시야가 완전 가려지고 아파트 전체가 일조권 침해로 평생을 그늘 속에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파트형공장을 짓게 되면 마음껏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빠지게 된다”며, “불합리하게 추진되는 건축행정을 막기 위해 반도건설 측과 구청 실무 담당자를 만나 반대의 의견을 전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반도건설 측에서 일조권 시뮬레이션 후 이를 침해하지 않기 위해 기숙사 동을 10m 낮춰 허가를 내겠다고 밝혔다”며, “말이 공장이지 실제로 사무실, 오피스로 쓰이는 지식산업 센터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12월 5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19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의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해 일반 노동시장으로 진입을 용이하게 하는 한편 일정기간 소득 보장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29명과 시간제 일자리 8명 등 총 37명이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영등포구 각 동 주민센터나 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전일제는 1일 8시간, 시간제는 1일 4시간씩 주5일 근무한다. 주요 업무는 행정업무 지원과 환경정비 도우미,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 및 시설 보조 업무 등이다. 구는 장애 유형별 일자리를 발굴해 장애인의 능력개발과 취업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금은 전일제 기준 월 174만 5천 원(4대보험 포함)이고 시간제는 87만 2천 원(4대보험 포함)이다. 단, 12월은 근무시간 단축으로 전일제는 163만 6천 원을, 시간제는 82만 6천 원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신청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및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세계 인권선언의 날(12.10.)을 기념해 12월 11일 오후 4시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인권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인권의 소중함을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인권학 석사를 마친 후 다양한 인권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양정훈 작가의 글 낭독과 북유럽 사회에서 만났던 인권 이야기에 싱어송라이터 김경현의 노래, 재즈 피아니스트 최한글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울림 가득한 토크콘서트로 꾸며졌다. ‘북유럽은 행복하다’의 저자 양정훈 작가가 △아주 이상한 걸 파는 소년 △북극 나이트클럽에서 생긴 일 △누구도 특별하지 않은 집 △시부로부터 △인권의 심장이라는 주제로 인권에 관한 미니 토크를 진행한다. 작가의 생생한 북유럽 여행 경험담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기본권에 대한 본질을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관객들과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지역 주민과 구청 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11월 27일 영등포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조리실에서 보훈공무원,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보훈공무원,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이 함께 300가구의 고령, 무의탁 국가유공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코레일네트웍스는 2016년부터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해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위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 후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이 6․25참전유공자 고상도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김장김치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진영 청장은 "겨울철 꼭 필요한 김장나눔으로 보훈가족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훈가족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여명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이 11월14일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한 종합감사에서 “절도, 교통사고 허위신고, 사문서 위조, 아동학대, 청소년 주류판매, 근로기준법 위반, 모욕, 치상, 폭행, 상해를 저지른 교원에게 불문경고에 그쳤다"며 "지난 3년간 교육청의 교원 징계의 73%가 불문경고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으며, 징계를 낮추는 면죄부로 교육감과 교육부 장관 표창이 사용되고 있어 교원 비위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여명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 8월 기준 음주운전과 성비위 관련 징계를 제외하고도 교원(교사, 교감, 교장)의 전체 징계 건수는 총 499건에 달한다. 이중 징계를 낮춰주는 감경처분은 63건이며 공립비율은 53건으로 85%를 차지한다. 여 의원은 "징계 감경의 최종 처분을 보면 ‘불문경고’가 전체 감경 처분의 73%에 달하고 있는데, 감경 사유는 교육감과 장관의 표창으로 인한 것"이라며, "이를 의결하는 교육청의 ‘징계위원회’와 징계를 감경하는 ‘인사위원회’에서 감경처분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학생들과 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이 주간 기본요금 800원 인상, 야간 기본요금 1,800원 인상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의 ‘택시요금 인상 조정안’에 반대하고, 택시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 편의 증진을 우선 고려해 줄 것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최근 서울시는 2013년 택시요금 인상 이후 물가상승, LPG 가격인상, 최저임금 증가 등 택시 운송원가 상승요인이 다수 발생했다는 점과 택시종사자 처우 개선 및 택시서비스 개선을 명분으로 주·야간 기본요금을 비롯해 시간요금과 거리요금을 인상하는 ‘택시요금 인상 조정안’을 발표하고,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쳤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택시요금 인상 조정안은 주간요금 25%, 심야요금 50%인상을 주요골자로 거리요금 및 시간요금을 조정하여 주간 10km, 25분 운행기준 현행 12,900원에서 14,700원으로 약 14%요금이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인상안에 의하면, 주간 이용시 기본요금은 현행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약 27%) 인상되며, 거리요금은 100원 당 142m에서 132m로, 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도심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숲’이 서울시 노원구초안산근린공원(월계동 산1번지 일대)내에 총 3,588㎡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엔 소나무, 참나무류, 이팝나무, 버드나무 등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률이 뛰어난 수종 총 2,332주가 식재된다. 연간 82kg의 도심 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민간기업(동아ST), 시민단체(생명의숲)와 손잡고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제1호 민관협력 도시숲’이다. 이 숲은 키 작은 나무, 중간나무, 키 큰 나무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구조 방식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31일(금) 동아ST, 생명의숲과 ‘도시숲 조성을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제공하기 위해 부지를 제공한다. 민간기업 동아ST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민간단체 생명의숲은 숲 조성과 관리를 담당한다. 협약 체결후 대상지 확보, 전문가 자문, 설계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9일(목) 14시 지역주민, 시민단체, 동아ST기업, 서울시 공무원 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자치구, 경찰서, 시 교육청,중국동포단체등이 함께하는‘서울 서남권민관협의체’ 정기 회의가 27일 국회의원회관(제9간담회의실, 212호)에서 개최된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약 41만 4천 명(41만 3,943명, ‘17년 11월 행안부 자료)중 중국동포는 50.9%인 약 21만 1천명이다. 이들의 65%인 약 13만 7천 명이 영등포(43,569), 구로(39,246), 금천(24,288)등 서울서남권 5개 자치구에 밀집해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의장 이 훈 국회의원(금천구) 주재로 3개 분과, 18건의 안건 중 정기회의에 상정된 9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9개 안건은▴남부 3구 지역 교육환경 개선(서울시 교육청)▴중도입국청소년 부모교육 시스템 구축,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가입 협조(구로구, 2건)▴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금천구)▴ 다문화·외국인 아동 통역 도우미 인건비 지원 및 영등포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설치 지원(영등포구, 2건)▴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분소 설치(동작구)▴관악구 건가·다가 3센터 설치(관악구)▴외국인봉사단체 야식비 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