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최근 5년 간 외교부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10건 중 4건이 중국에서 시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서갑)이 9월 23일 외교부로 제출받은 '외교부 해킹 및 사이버공격 시도 탐지 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 까지 외교부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공격은 42,398건에 달했고,사이버 공격 10건 중 4건(16,924건)은 중국 IP를 사용하고 있었다. 2013년 1,890건이던 중국 사이버 공격은 사드배치가 언급되던 2015년 3,649건으로 증가하다가, 사드배치가 완료된 2017년에는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해킹이 6,941건으로 급증했다. 한편 이러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보안시스템 10대 중 4대가 내구연한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침입차단시스템, 침입방지시스템, 통합위협관리시스템 등 보안시스템 470대 중 43.8%인 206대가 내구연한인 5년을 초과했다. 외교부는 내구연한이 초과된 206대 중 54대를 내년에 교체할 것이라며, 내구연한의 초과로 기능상의 문제는 없고 단지 교체시기가 도래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병석 의원은 “최근 5년 간 하루 평균 23건의 사이버 공격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8월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청년문제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모한 ‘2018 청년프로젝트 지원 사업’ 중 최종 7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공익성, 실행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고 2차 프로젝트팀의 면접심사를 거쳐 총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로 청년들의 재능과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들로 청년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리단길 골목길 워크샵 함께 해볼래’와 ‘선유도 거리축제 프로젝트’, ‘야외 청년영화제’ 등청년 예술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양리단길 골목길 사업은 청년공감플랫폼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양평동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들을 주축으로 추진된다. 이들은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한 교류 확대는 물론주민 대상으로 음악, 가죽공예, 인문학 등을 배워보는 ‘캐비닛 청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감 기반을 형성한다.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1기 수료생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청년이 만드는 주민참여 예술거리’ 사업으로 청년건축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낙후된 마을길을 발굴하고 주민 친화적이고 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9월 20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제43주년 서울시 민방위대 창설을 기념해열린 ‘서울시 여성 민방위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 민방위 대원의위기대응 능력향상 및 민방위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25개 자치구 여성 민방위대원 250여 명이 참여해자치구별로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3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민방위대원용 방독면 착용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인형 애니를 이용한 정확한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부목․압박붕대를 이용한 부상자 응급처치 분야에서 각각 실력을 겨뤘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평소 민방위 훈련 및 각종 재난대비 훈련 시 방독면 실습과 응급처치체험훈련을 실시했다"며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안전교육 생활화로 실력을 쌓아온 결과이며앞으로도 정예 민방위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9월 17~21일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으로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을 열고 '2018 중추절 맞이 사랑의 식품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을 통해 대상자가 선호하는 물품으로 채운 식품꾸러미(박스)를 만들어17일부터 관내 18개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5일에 걸쳐 대상자에게 배분했다. 18개동의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한 식품꾸러미는총 300명에게 전달됐다.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개인의 후원과 관심을 이끌어내어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창조적 복지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가 9월 21일 숭실대학교에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 축제에 맞춰 대학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선별검사, 도박중독 예방 낱말 맞추기 이벤트 등을 실시해 대학생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숭실대학교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영민 센터장은 “대학생들이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활동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학 내 도박문제 예방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2월 문을 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국번 없이 1336번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1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추석맞이 보훈가족 사랑나눔 한마음'행사로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시스템은 ‘16년도부터 명절 때마다 고령․독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특식을 준비해 대접해 드리고 있으며 매월 '나라사랑 푸드뱅크' 음식나눔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께 밑반찬을 준비해 드리고 있는데 나라사랑 푸드뱅크 사업이 벌써 3년차를 맞게 됐다. 이에 음식나눔 봉사활동 전 오진영 청장과 장시권 대표이사가 함께 간단한 출범식을 갖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배식봉사에는 보훈공무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명절을 앞두고 함께 식사하시며 외로움을 해소하실 수 있도록 고령․독거 보훈가족분들을 초청했다. 또한 보훈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보훈대상자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식용유, 부침가루, 간장, 당면 등이 담긴 부식세트지원과 한과세트지원, 송편나눔행사도 실시했다. 오진영 청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보훈가족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복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1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대림동 환경미화원 공무관 휴게실을 찾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품을 지급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 임직원들이 20일추석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기 위해‘추석 명절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내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에서 총 8시간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은 송편, 애호박전, 고추전, 동그랑땡 재료 손질부터 음식 만들기와 포장까지 직접 실시했다. 이날 만들어진 명절음식은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롯데홈쇼핑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2015년부터 함께해온 ‘희망수라간’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지역 소외된 이웃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기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78회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2만 4,000개의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구 소외가정에게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코레일유통(주)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9월 20일 영등포내 지역 장애인을 위한 추석행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 300여명을 초대해 명절음식을 나누고 ‘송편빚기대회’ 등의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했다. 특히 지역 저소득 장애인 40가구에 백미 쌀을 전달하는 등 한가위 명절의 풍요로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 2018년 8월호를 발표했다. 8월엔 서울에서 법인 2,853개 창업, 일자리 13,366개 생겨 2개월연속 감소세에서 8월에 크게 반등했고 이에 따른 일자리도 6.5% 증가했다. 먼저 2018년 8월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 수는 2,853개로 서울 법인창업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2%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618개, IT융합 372개, 금융업 352개, 비즈니스서비스업 341개, 콘텐츠 156개, 바이오메디컬․녹색․디자인 및 패션 119개, 도심제조업 81개, 관광․MICE 57개, 숙박 및 음식점업 50개, 그 외 기타산업 707개가 창업됐다. IT융합 산업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가장 크게 증가했고 콘텐츠, 금융업 등 서울 주요 산업 대부분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IT융합(36.3%), 콘텐츠(26.8%), 금융업(24.8%), 바이오메디컬․녹색․디자인 및 패션(24.0%) 산업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비즈니스서비스업(10.0%), 도소매업(8.8%), 숙박 및 음식점업(4.2%)도 증가하였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IT융합은 구성 업종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가위를 맞아 서울에서 달맞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 3곳을 소개했다. 먼저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한강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로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차오르는 광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추석연휴 기간에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 전투식량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번째로 낮에는 아이들과 함께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보름달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뚝섬한강공원의 '자벌레'는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특히 1층 전망대는 청담대교의 야경과 한강에 비친 달빛을 한 눈에 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또한9월 22일과 9월 23일 14시부터 18시까지는 1층 다목적공간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꿈틀체험관’도 운영하며,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출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전시공간에서는 물과 바람의 풍경을 주제로 한 ‘상상포토클럽 회원 사진전’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한강에서는 선상에서도 달맞이를 즐길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색색깔의 물줄기가 유려하게 춤추는 ‘달빛무지개분수’, LED조명으로 둘러싸여 밤이면 더욱 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가 2018년 5월 기준으로 전국 기초연금 수급자가 2014년 7월 424만 명에서 대폭 증가(18% 증가)한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영등포구는 2만 5천여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 등에 1:1 맞춤형 신청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65세 도달 어르신과 신청 후 탈락자 등에 대한 신청 안내와 선정기준액 상향 등 제도개선 노력으로 올해 5월까지 24만 명이 신규로 혜택을 받았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은 연금 수급에 대해 잘 모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65세 도달 어르신 20만여 명 전체에 대한 신청안내와 더불어저연금자, 무연금자들에게 1:1 맞춤형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단전․단수 가구, 신용위험자 등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찾아 수급혜택을 받도록 돕고 있다. 현재는 65세이상 어르신 748만명 중 81.4%인 609만 명(2018년 5월 기준)이 기초연금 또는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적 연금이 노후소득보장의 한 축임을 입증하고 있으며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동시에 받아 다층소득보장 혜택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7개소,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9개소 등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2,191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휴일지킴이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추석 연휴기간 중 3,519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와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나 120(다산콜센터)으로 전화하면 안내해 준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공공부문의 인적자원개발 투자 및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인적자원개발(인재육성, 경력관리 등)․관리(인재채용, 보상, 배치 등) 분야에서 우수한 공공기관과 단체를 심사를 통해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조직분석․진단을 통한 합리적인 조직운영, 상시 인사상담체제 운영, 능력중심의 전담팀 구성 및 전보배치,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사평가,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직급별․업무별 자체교육프로그램, 학습조직 활성화, 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적자원개발과 관리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수여식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으며 3년의 인증 유효기간동안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등포구는 민선7기에 들어서면서 ‘탁트인 영등포’를 슬로건으로 ‘청렴․성과․인화’의 인사혁신안을 추진하여 투명한 인사와 미래의 영등포를 짊어질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전MCS(주) 남서울지사(지사장 황호영)는 20일, 관내 7개 사업소와 함께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보훈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써큘레이터를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남서울지사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남서울지사 직할지점 강남·강동송파·강서양천·관악동작·구로금천·서초 지점장들이 함께했다. 황호영 지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 구성원들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서울지사 전 직원이 뜻을 담아 서큘레이터를 마련했다”며 “보훈가정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후원해준 봉사단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렵게 지내시는 보훈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전MCS(주) 남서울지사 사회봉사단은 관내 7개 지점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꾸준히 선행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6월 20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22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표창 대상은 국가기관,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로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선발자 중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참배행사 준비로 분주한 6월을 보내고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김수민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김미경 서울병무청 복무관리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표창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이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와 함께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를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자는 노후 교량을 더 오래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기술자료로, 구조물의 재료부터 설계와 시공, 점검, 부식 방지, 보수·보강에 이르기까지 교량 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현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 발간은 공단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의 협업 성과물이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서울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경기도, 서울대학교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후 도로 인프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과 정책 개선, 현장 적용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6년 내부순환로 PSC 교량에서 주요 결함이 발견된 이후, 교량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책자도 그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민간, 학계, 공공기관이 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31회 정례회에서 다양한 교육위원회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주요현안보고 및 2024년 결산과 2025년 추경예산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시의원은 16일 정근식 교육감에게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에 대해 질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관련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사의 정치활동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도 교실에서 선생들이 특정 정치성향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교사의 정치참여를 보장한다면 어디까지 할 것인지, 교실에서 정치 중립을 어길 경우 어떻게 제재할 것인지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은 교실 내에서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하라는 뜻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시민적 토론과 깊은 고찰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에 대해 질의했다. IB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와 국제 감각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의원은 지역구 내 개교를 앞둔 흑석고등학교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발달장애인 일터인 영등포구 소재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정현주)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현주 대표 및 종사자 3인, 국무조정실 심종섭 사회조정실장,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등이 함께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라며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후보자가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며 “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 훈련,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결산 및 추경심사에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의 세입관리 실태와 약자 배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결산심사에서 “미래한강본부의 미수납액이 약 189억 원에 달하며, 이는 실·본부·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세빛섬, 서울마리나 등 과거 수입원과 관련한 장기 체납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박 의원은 “사용수익허가금은 선납이 원칙인데도, 현장에서는 선 채납 후 수익금으로 납부하는 식의 관행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제도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써, 38기동대 등 세입 관리조직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어진 추경 심사에서도 박 의원은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이 실제 예산 편성에서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미래한강본부가 올해 추경을 통해 반영한 7,200만 원 규모의 점자블럭 설치 예산을 두고 박 의원은 “이런 교통약자 편의시설은 설계 단계부터 반영되어야 마땅하다”며 “서울시는 계획 수립 초기부터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는 체계를 갖추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