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피파랭킹 57위)이 9월 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Pakansari Stadium에서 일본 대표팀(피파랭킹 55위)을 상대로 치룬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대표팀은 우승에 따른 금메달 획득으로 소속된 모든 선수들이 병역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손흥민(토트넘)의 군 면제 소식은 영국 공영 방송인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이 앞다퉈 보도하며 주목받았다. 이날 경기 첫 골은 연장 전반에 들어서야 이승우(베로나)의 발끝에서 터졌다. 이어 황희찬(함부르크)이 헤딩골까지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섰고, 연장 후반엔 코너킥 상황에서 일본의 우에다에게 헤딩골을 내줘 위기가 찾아 왔지만 2:1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을 끝으로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몰아친 황의조는 득점왕에 올랐으며, 한국은 이번 우승을 통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 타이틀과 역대 최다 우승(5회) 타이틀도 획득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민선5기 조길형 구청장 취임과 함께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사무국장으로 임명돼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 예산 등실질적으로운영해 온 신금자 사무국장이 지난 8월 14일자로 사퇴했다. 신금자 전 국장은 신길동에서 민간어린이집을 운영하다 민선 5기 조길형 구청장이 당선 되면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으로 발탁되어 일해 왔고, 퇴직 당시 4,500만 원의 고액 연봉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구청을 비롯해 영등포 관내 여러 기관과 기업체, 개인으로 부터 현금과 물품을 기부 받아 푸드마켓 사업 등을 운영해 오고 있는 사회복지 단체다. 따라서 간부급 실무책임자는 관리 감독 기관과 이해 관계가 있는 사람은 배제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지방세 체계개편 및 예산심의 기법의 연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건전 재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살림포럼’(대표의원 이현찬)이 30일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김생환, 박기열 부의장,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문영민 행정자치위원장, 유용 기획경제위원장 등 서울시의회 전체 의원(110명) 중 절반에 가까운 50여 명의 의원과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제10대 서울시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새로이 창립 총회를 열어 이현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을 대표로, 간사에는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과 권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 감사에는 경만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을 선출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어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예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2018년 하반기 서울시의회의 주요 일정인 행정사무감사 및예산안 심의에 대비해 예산에서의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시작으로 예산의 구조와과정부터 예산·결산분석 및 심의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각 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9월 1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10월까지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덕수궁돌담길, 구의공원, 남산한옥마을 등 도심공원 5개소에서 우수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매주 수‧목요일엔 구의공원(광진구), 격주 일요일에는 광화문(종로구)과 덕수궁 돌담길(중구), 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용산구), 남산 한옥마을(중구)에서 전국 70개 시‧군의 15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70개 시‧군의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농부의 시장은 친환경 장터로 운영된다. 종이봉투와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보증금제도를 활용해 장바구니 카트를 비치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광화문, 덕수궁돌담길, 만리동 장터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농부들과 함께하는 옥수수파티, 주렁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현재 리튬배터리는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전기·전자제품에 사용되고 있어 우리 삶에 결코 빠질 수 없는 것들 중 하나다.그러나 최근 3년간 리튬배터리 화재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 심각한 경우 사망과 같은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리튬배터리 화재가 특히 위험한 이유는 밀폐된 배터리 내에서 가연성 가스가 폭발적으로 연소하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쉽지 않고, 발화 지점이 주로 집안 침대 매트리스 위로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순식간에 주변으로 연소 확대 된다는 점이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리튬배터리 화재통계 및 발화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재난본부에 따르면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 통계 분석결과 2015년 19건 → 2016년 18건 → 2017년 39건 → 2018년 6월 현재까지 23건이 발생했다. 2017년의 경우 그 이전 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 11건, 전동킥보드 10건, 전기스쿠터 4건 등의 순이었다. 화재원인별로 전기적 33건(33.3%), 기계적 25건(25.3%), 화학적 16건(16.2%), 부주의 9건(9.1%), 기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한인 등 외국 국적자들이 한국 국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자신의 거주지로 출국하는 사례 등을 막기 위해 한국 건강보험 가입 최소 체류기간을 현행3개월에서6개월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8월 28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다고발표했다. 현재는 국내에3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직장 가입자 및 직장 피부양자 제외)은 개인의 필요에 따라 건강보험에 지역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었으나,앞으로는6개월 이상 체류하면 지역가입자로 의무 가입해야 한다. 또한 난민 신분의 외국인도 건강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미주 한인 등 고액의 진료가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입국해3개월 정도 머물면서 건강보험을 취득해 진료만 받은 뒤 출국하는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8월 31일 “더불어 숲의 교육” 실현 및 희망계층의 평생교육 활성화를위해 붓터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부교육청은 11개 기관(단체)에게서 양질의교육기부 및 시설 무상사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양질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사)휴먼서비스복지회에서는 2017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의 인권신장을 위한 인권교육 특강을 지원한다.마음에듀와 이든스터디평생교육원, 마음심리상담연구소에서는학부모를 위한 인성·성품・심리 교육 특강을 한국커피지도사협회에서는커피 핸드드립 특강을 붓터치 캘리그라피 스튜디오에서는 학생과학부모를 위한 캘리그라피 특강을 지원 할 예정이다. 금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남부교육지원청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아버지 학교를 지원하며,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에서는 남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자격증 과정을 무상으로 수강 할 수 있는 장학혜택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교원 등 다문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남부교육지원청에 전달해 효과적인 평생교육이추진 될 수 있도록 정책 자문을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9월 11일 영등포타임스퀘어 7층 CGV영등포 스피어X관에서 개최된다. 초단편영화제에서는90초에서 15분 이내의 짧지만 감동과 메시지가 있는 단편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프랑스 클레르몽페랑 단편영화제 감독인 파스칼 포레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감독 및 배우가 출연, 세계 30여 국가에서 출품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영상문화축제의 장이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단편영화제 초청작인 ‘저승사자와 아들’, 배우 고수와 이영진이 재능기부로 출연한 초단편영화제 지원 작품 ‘하얀악마’, ‘버스’ 두 작품과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통해 출품된 ‘내리다’ 등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6일간 타임스퀘어 CGV영등포 및 영등포구 일대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경쟁공모 우수작 및 해외 유명 감독 초청작을 포함한 244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90초 이내의 초단편영화 26편을 지하철 1~8호선 행선안내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고 일부작품은 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esiff.org)에서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28일까지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서울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해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5분 이내 UCC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 신청서와 함께 소방서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접수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영등포소방서 홍보교육팀(02-2636-5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10월 25일까지2018년도에 규제를 개선하고 국민편익을 증진한 병역제도에 대한 국민 체감 설문 조사를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10개로 규제 개선 사항 5개와 국민편익 증진 사항 5개이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 먼저 규제개선 사항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의 취업 사유 입영일자 연기횟수 제한 완화, 승선근무예비역 영리활동 및 겸직 금지기간 개선, 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 전직승인신청서 직접제출 사유 확대, 귀화자 전시근로역 편입 신청서류 감축, 병무용 학력증명서의 불필요한 정보요청 항목 삭제 등이다. 국민편익 증진사항은 병무청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키워드 자동응답형 스마트 채팅 서비스 실시, 민원신청서에 무인민원 발급 가능 여부 표시, 병무청 홈페이지(온라인) 업무 안내서 제작, 산업기능요원 최저임금법 위반 시 병역지정업체 취소, 병무청홈페이지 민원 신청 시 본인확인·인증수단 확대 등이다. 병무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병역의무자들이 본인이 계획한 생애주기와 병역이행 시기를 맞추는 등 국민 친화적인 병무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가을을 맞아 9월 한강공원에서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월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물빛무대의대표 프로그램인 ‘눕콘(누워서 보는 콘서트)’과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출품작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광진교 8번가는 한강을 발 아래로 두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9월 매주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음악콘서트’가 열린다. 포크, 팝, 뮤지컬,팝페라 등의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사한다. 뚝섬 자벌레는 뚝섬한강공원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다. 전시와 작은도서관‘책읽는벌레’는 상설로 이용 가능하며 특히 주말에는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인 ‘꿈틀’이 진행된다. 꿈틀체험관, 창의가꿈틀, 미래가꿈틀의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2018년 7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했다.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소매업은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의 소비 주도로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남권의 소비증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남권에 이어 동남권, 도심권 순으로 경기호조를 보였으며, 서북권, 동북권은 지난달에 이어 감소세를 유지했다. 서울연구원 조달호 박사는 “소비경기지수의세부적인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6월부터 주점업의 소비감소가 두드러지고는 있지만 인터넷쇼핑과 백화점 매출의 소비가 증가하는 등 종합적으로서울의 소비는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지난 22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시 차원의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9월부터 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월1회 이상 구내식당 의무휴일제를 전면 시행하고, 연말까지 소규모 음식점과 전통시장 주변,상가밀집지역 등에 대한 주차단속을 유예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나선다. 택배 등 소형 화물차량의 30분 이내 주차 허용도 서울 전역의 도로로 확대한다. ‘서울시 자영업자 3종 대책’도 강화해 폐업‧부도‧질병에 대비한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한다. 1인 소상공인이 정부지원금을 포함해최대 70%까지 고용보험료를 지원받도록 시가 20%를 자체 지원하기로 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도 월1만원→2만원으로 상향한다. 아파도 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서울형 유급병가’ 세부내용도 확정했다. 최대 15일까지 매일 서울시 생활임금을 지원한다. 모두 ‘19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정부가 발표한 ‘편의점 과당 출점경쟁 자율 축소 유도’ 과제와 관련한서울시 차원의 해법으로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 제한을 내놨다.현재대부분 50m 이상인 규정을 100m 이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추진한다. 용역을 통해 이격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9월 1일과 2일서울광장, 무교동거리,청계천로 등도심에서서울시 자매우호도시와 세계 각 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2018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eoulFriendship Festival2018)'를 개최한다. 9월1일 14시 50분 무교동에서 출발해 청계광장, 서울광장으로이어지는 도로에서는 세계도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국 전통 취타대를선두로 축제에 참여하는 70개 국가 기수, 그리고 서울시의 15개 자매우호도시 공연단이각국 고유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금년 축제는 15개 서울의 자매우호도시, 70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이참가하는 행사이며 15개 해외도시 문화공연, 57개국 세계도시 음식전, 53개국 세계도시관광홍보전, 11개 국제기구 및 NGO 홍보전, 세계결혼문화축제로 구성된다. 먼저 LA 치어리더 공연, 베이징 무술·변검 공연, 뉴질랜드 마오리족전통춤, 아프리카 모잠비크 민속춤 등 세계문화공연은 서울광장에서열린다. 해마다 큰 인기를 끄는 세계 도시 음식전은 무교로 및 청계천로에서 펼쳐진다.인도의 ‘탄두리치킨’, 터키의 ‘케밥’과 같이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음식부터 아직은 생소한 남미지역의 ‘엠파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