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12회에서 천명훈은 천신만고 끝 조희경과의 두 번째 데이트에 성공해 무의도로 떠나게 됐지만, 야심차게 도전했던 텐트 치기에 실패하고 말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방갈로로 향했고, 조희경은 고생한 천명훈의 땀을 닦아주는가 하면, 지워진 메이크업을 직접 고쳐주는 등 살가운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관계 진전에 대한 핑크빛 기대감을 자아냈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3회에서 좌충우돌 두 번째 데이트를 이어나가며 조개 캐기 체험에 도전한다. 천명훈은 갯벌에 빠진 뒤 조희경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부탁하는가하면, 더러워진 흰 옷을 보며 “이대론 못 간다”는 당돌한 멘트와 함께 1박 2일을 제안하는 등, 틈만 나면 회심의 스킨십 빅픽처를 가동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은 땀을 흠뻑 흘리며 힘들어하는 보고 커플의 짬뽕 먹방을 믿을 수 없다며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당황한 천명훈은 비까지 내리는 최악의 상황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의도 곳곳을 헤매며 조희경의 이름을 목이 터지라 불렀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으며 조희경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주먹이 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는 넘치는 열정의 승부사들 정찬성, 줄리엔강, 최여진, 장진희, 안일권, 양치승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각종 운동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게스트들의 등장에 유재석-전현무-조세호는 앞다퉈 누가 싸움을 가장 잘할 것 같은지 평가를 요청했다. 그중 세계 랭킹 6위에 빛나는 UFC 선수 정찬성이 MC들의 싸움 실력에 대한 거침없는 평가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 과연 정찬성의 평가는 어땠을까. ‘코리안좀비’라는 애칭에 대해 “맞아도 안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 공격하고 그래서 외국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라고 말했다. 안일권은 주먹 서열 1위답게 게스트들의 격투기 시범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나서게 됐다고. 이어지는 격투기 기술들에 진땀을 흘리면서도 주먹 1위의 품격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자아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22일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이 첫 입맞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태는 구해령을 계속해서 끌고 다녔다. 구해령은 밥을 먹는 이태와 함께하며 내관의 말에 따라 "동치미 국물을 드셨다. 도라지 나물이 아니라 숙주 나물을 드시고 있다. 콩밥 한술을 떴다."를 기록했다. 먼저 해령이 녹서당 아래 바위에 앉아 이림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령은 자신을 향한 이림의 진심에 감동한 듯 촉촉해진 눈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참다못한 해령이 마침내 함영군과 술상을 사이에 두고 발칙한 독대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했다. 결의에 찬 눈빛으로 뚫어져라 함영군을 바라보고 있는 해령. 해령과 함영군의 팽팽한 기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 조나단이 출연했다. 장영란은 클렌징 홈쇼핑이 많이 들어오는데, 아이라인은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 밝혔다. 끝을 많이 찢어 속눈썹이 안났다하자 김구라가 속눈썹이 난대까지가 원래 눈이냐 묻자 장영란은 맞다며 인정했다. 장영란은 남편이 혹시 맨 얼굴을 보고 실망할까봐 첫 째를 난 다음에도 불안해 둘 째 제왕절개 들어갈 때도 아이라인 다 하고 들어갔다며 하지만 아이 둘 낳고 나서는 맨 얼굴을 공개했다 말했다. "라디오를 그만두는 날 인사를 했더니, '재즈 해보면 어떠냐'고 제안을 하더라. 그러면서 자신이 돈 안받고 레슨을 해주겠다고 했다.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말도 하더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안수동)은 지난 25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기원 ‘제17회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배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와 영등포구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 영등포지회가 주관했으며,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여의도에서 한강마곡대교 왕복구간에서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거행됐다. 한편, 이날 대회현장에는 신경민 국회의원과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강명구·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에게 서동천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는 김이경(이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또다시 위기에 처한 영혼 계약자 하립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분노 가득한 눈으로 악마 모태강의 멱살을 쥔 하립. 모태강 역시 한층 더 싸늘해진 눈빛으로 하립을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혼 계약’이라는 위험한 게임에 어떤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이설은 “제가 진짜 가수가 되면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던 사람이거든요. 제게 꿈을 준 사람이거든요. 처음으로”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소유진이 선배 성병숙이 ‘아이가 다섯’ 촬영 당시 힘이 됐다고 고백했다. 성병숙은 동료 선후배 연기자들에게도 '긍정'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2016년 출연했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할머니와 손녀로 호흡을 맞춘 후배 소유진과는 세대를 뛰어넘는 '절친'이 됐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서로를 위해 준비한 정성 가득한 선물 교환부터 조언,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빚쟁이들이 전부 찾아왔다. 그들에게 들었다. 아내는 책임이 없다더라. 부부는 완전히 별개이다. 아내에게 와서 그럴 게 아니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성병숙은 “당시 소유진 엄마가 세상을 다 놓은 거 같았다”로 털어놨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일 방송된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는 의금부에 해령(신세경)이 하옥되자, 예문관의 사관들은 단체 파업에 들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감찰을 시도하는 김민상에 이지훈은 소복을 입고 무릎을 꿇었다. 구해령은 대조전의 뒷문으로 몰래 빠져 엿듣기를 시도했다. 마침 이태와 민익평은 도원대군(차은우 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다. 구해령은 얼마 엿듣지도 못한 채 관원들에게 발각 당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 조나단이 출연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원흠은 이날 방송에서 중국에서 억대 연봉 CEO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어마어마한 금액에 “정말 흔들렸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고. 이어 그는 엄청난 제안을 뒤로 한 채 ‘노라조’를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 “점자를 익히지 못했다. 쓰는 것까지 하다가 읽는 건 너무 어렵더라”라고 덧붙였다. 원흠은 선 넘는 파격 컨셉으로 유명한 ‘노라조’에 완벽 적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화제를 불러모았던 노라조의 ‘야외 샤워’ 퍼포먼스를 언급한 것은 물론 뜻밖의 ‘물미역’ 머리로 시선을 강탈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일 방송된 SBS 예능 '리틀 포레스트'에서 숲속 1박2일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그 이후로도 이한이는 이따금 이를 만지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뽑고 싶은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으로 내적 갈등에 빠진 것인데, 이한이 모습은 또다시 열정 삼촌 이승기의 눈에 띄었고 이승기와 멤버들은 이한이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뭉쳤다. 박나래는 "아침을 못 챙겨서 너무 미안하다"라며 삼촌들에게 지친 목소리로 말했다. 이승기는 "대체 어제 어떤 일이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이한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승기는 한숨을 쉬며 힘들어 했다.이 모습을 본 이서진은 "승기가 '리틀 포레스트' 공식 대변인"이라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곽지영, 김원중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곽지영은 아침식사 후 김원중이 설거지를 하는 동안 TV를 보려고 채널을 돌리기 시작했다. 모두가 조현재를 걱정하던 때 조현재가 들뜬 이유를 밝혔다. "오늘은 1주일에 단 한 번있는 치팅데이다. 오늘 하루 중 12시간은 양도 제한없이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원중운 “우린 부부잖아”라며 TV속 장면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해 또 한반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연출 유종선)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극적인 전개를 펼첬다. 박근록은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를 통해 "추운 겨울에 시작해 더운 여름 막바지까지 7개월 동안 고생하신 김태성 촬영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분께 감사드립니다. 허준호 선배님과 지진희 선배님께 연기 수업과 더불어 인생 수업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촬영장이었습니다. 무생이 형, 석구, 윤영이를 비롯한 청와대 식구들 너무 관계가 돈독하다 보니 모든 장면에서의 케미가 좋아서 웃음이 끊이지 않은 현장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어쩌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박무진(지진희 분)과 청와대를 테러한 VIP와 내부 세력 간의 갈등은 흥미로웠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VIP 정체가 누구인지, 또 VIP의 곁에 있는 내부고발자가 누군인지 끝까지 밝히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흔치 않은 좋은 사람을 대통령 자리에 앉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청와대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력 있었다. 박무진(지진희)는 테러 쿠데타 배후 세력의 실마리를 찾아냈다. 여야 대표를 모아놓고 박무진은 "간곡히 부탁한다. 이 일이 정재계 대상이 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2일,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헌혈의집 연신내센터를 방문해 헌혈증서 222매를 전달하고, 직접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신내센터를 찾은 장병들 가운데는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헌혈 어벤져스’로 불릴만한 영웅들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남상균(117회), 윤승규(101회), 성경용(178회), 김석수(124회), 이한진(22회) 등 총 5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특히 윤승규 장병은 이날 헌혈 101회를 달성하며, 헌혈유공패를 수여받았다. 기부된 헌혈증서 222매는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현재 치료 중이거나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 이재용 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에 앞장서준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장병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