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4월 20일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위드 스파이더'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123층, 높이 555m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의 2천917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수직 마라톤대회로 2017년부터 매년 봄에 진행돼왔다. 올해 대회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 등 2천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www.lotteon.com) 스카이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참가비 5만원은 전액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병원인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기금으로 기부된다.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뛰는 '키즈 스카이런' 참가팀은 추첨을 통해 50개팀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없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스파이더 공식 티셔츠와 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예매권, 각종 할인쿠폰 등을 선물로 준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디지털 완주기록증, 음료·간식으로 구성된 '완주 키트를 지급한다. 기록이 우수한 1∼3위 남녀 참가자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롯데상품권 123만 원과 시그니엘 서울스테이 2인 식사권, 30만 원 상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1일 오후 6시,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도 제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진 간사(현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주제 설명자료 발표, 특별강연,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주요역할은 국민적 통일 의지를 모으는 데 있다. 자문위원 여러분은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또, 향후 사업계획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혔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구민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주신 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보환경의 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평화 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영호 사무처장도 “40여 년 동안 통일운동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키움증권[039490]이 'Z세대' 투자자를 타깃으로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세운 광고 캠페인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 시작부터 키움'을 12일 공개했다. 고민시는 Z세대의 친구이자 인생 선배로 등장해 투자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캠페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035720], 당근, 배달의민족, 사람인[143240] 등 플랫폼과 넷플릭스·티빙 등 OTT(동영상 스트리밍)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고는 2030세대의 일상을 배경으로 했으며, 키움증권의 애칭 '큠'으로 카피를 만들었다. 투자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 힘겹게 노력하는 2030 세대의 모습을 담아냈다. 광고 본편은 15초와 45초짜리 두 편으로 제작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대가 공감하고 재미를 느끼면서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20대들 사이에서 투자가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2020년 가수 임영웅 이후 5년 만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은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사장 이일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 아동·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4년 8월 11일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과 해소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 개최를 통해 추진됐으며, 하나금융지주는 3년간 약 50억 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고, 예방치유원과 굿네이버스는 아동․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예방․치유 사업 등을 공동 수행한다. 올해 18억 규모의 사업의 세부 내역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초·중·고등학생 대상 뮤지컬 공연 ▲도박문제 예방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대국민 온오프라인 캠페인 전개 ▲청소년·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리더 양성 ▲전문상담기관을 활용한 청소년 도박문제 상담 서비스 확대와 VR 플랫폼을 활용한 집단상담 서비스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사이트를 개설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숨진 근로자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까지는 경기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 등 대형 사고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했고, 하반기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4년(누적)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589명으로, 전년 598명 대비 9명(1.5%) 줄었다. 사망사고 건수는 584건에서 31건(5.3%)이 감소한 553건이었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 사고 통계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 중 사업주의 '법 위반 없음'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 집계된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사망자가 276명으로 27명(8.9%) 감소했다. 아리셀공장이 포함된 제조업은 175명으로, 5명(2.9%) 증가했다. 기타가 138명으로 13명(10.4%) 늘었다. 노동부는 "경기 영향 등으로 건설업 사고 사망자 수가 27명 줄어들어 전체 사고사망자 수 감소를 견인했다"며 "제조업은 선박건조 및 수리업 등 업황이 개선된 업종, 기타 업종은 건물종합관리와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안전보건 개선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 업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는 자기계발 및 재테크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유튜버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김작가TV 김도윤 기부자가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부자는 대학 시절과 사회 초년생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성공 이후 받은 사회적 혜택을 다시 환원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그는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우고 성장하면서 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제는 받은 사랑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도윤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인의 노력과 성취를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전달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서울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료상담가로서 인재성, 전문성 강화 및 동료상담의 역량 향상을 위한 동료상담가 양성교육 ‘기초·심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료상담가 양성과정 ‘기초·심화교육’은 동료상담가 활동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의 이해 및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동료상담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동료상담가 양성과정 ‘기초교육’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심화교육’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각 3회기씩 총 6회기에 걸쳐 이룸센터에서 실시되며, 회당 5시간씩 기초교육 15시간, 심화교육 15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6월 중에는 동료상담가를 대상으로 하는 동료상담가 보수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동료상담가 활동에 관심 있는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1일,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보급을 위해 안전교육장비 일체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 안전강사봉사회 봉사원 50여 명은 양질의 안전교육 보급을 위해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애니’와 연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상태를 점검하고 소독했다. 적십자는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연중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적십자의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으로, 수강생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다. 김선희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시민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보급해드리기 위해 모든 교육 장비를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대한적십자사는 우리 가족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수호하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교육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인명구조요원, 수상구조사, 산악안전 관련 교육은 연중 적십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사회보험료가 2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것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지출 효율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0일 ‘5대 사회보험 국민 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지난 2023년 우리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료가 총 177조7,87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1조7,903억 원(7.1%) 증가한 것이며 2013년의 2.1배 수준이다. 2013년 대비 2018년은 39.4%, 2018년 대비 2023년은 48.5% 증가했다. 제도별로는 건강보험이 82조1,036억 원으로 전체의 46.2%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연금 58조3,698억 원(32.8%), 고용보험 17조8,157억 원(10%), 장기요양보험 10조3,927억 원(5.9%), 산재보험 9조1,054억 원(5.1%) 순이었다. 이 가운데 장기요양보험은 2023년 처음 10조 원을 넘어섰으며 2021년 이후 3년째 산재보험을 앞섰다. 2023년 노사가 함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하는 2025년 보훈 테마활동 ‘보훈해봄’ 공모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보훈해봄’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보훈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존경심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이다.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은 ‘특파원, 보훈의 현장을 취재하다’ 주제로 청소년들은 직접 보훈시설(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 등)을 취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개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훈을 주제로 한 굿즈(키링, 그립톡)만들기와 보훈시설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완성된 결과물들은 상영회와 축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유할 예정이다. 원혜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보훈시설을 탐방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보훈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50플러스센터(센터장 박철상)은 작가도전교실 수강생 이은미(66)씨가 수필 전문지 ‘선수필’ 2025년 봄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은미씨가 출품한 수필 ‘꿈을 찍어드립니다.’는 스스로 꿈을 묻고 써 보도록 권하는 카페를 찾아가 자신의 꿈을 써야하는 일을 소재로 더 나은 삶을 위해 인생을 꿈꾸고 계획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은미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여러 이유로 멀리했던 문학을 가까이 하는 기쁨을 느꼈으며, 글을 쓰도록 격려하며 밖으로 이끌어주신 작가도전교실의 김혜주 작가님과 문학과 삶을 함께 나누어준 문우님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작가도전교실은 중장년들이 작가로서의 삶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생각을 글로 담아내는 창의적인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37명의 수강생들이 작가등단 및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박철상 센터장은 “작가도전교실을 통해 많은 중장년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더욱 풍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들의 자기실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생태계의 보고(寶庫)로 평가받는 우리나라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국가유산청은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Ⅱ)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가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2단계 유산에는 충남 서산과 전남 무안·고흥·여수 갯벌이 포함된다. 기존에 등재된 서천 갯벌과 전북 고창 갯벌, 보성·순천 갯벌은 물새의 이동 범위와 서식 공간을 충분히 포괄하도록 완충 구역을 확대했다. 완성도 검사는 등재 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했는지 살펴보는 과정이다. 세계유산의 등재 결정, 보존 상태 점검 등의 업무를 맡는 사무국인 세계유산센터가 수행하며, 이 검사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등재 심사 절차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갯벌 2단계는 이달부터 심사받게 된다.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등재 신청서는 그해 3월부터 다음 해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토론 심사 등의 과정을 거친다. 최종 등재 여부는 2026년 7월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세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전MCS(주) 남서울지사(지사장 황호영)는 20일, 관내 7개 사업소와 함께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보훈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써큘레이터를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남서울지사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남서울지사 직할지점 강남·강동송파·강서양천·관악동작·구로금천·서초 지점장들이 함께했다. 황호영 지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 구성원들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서울지사 전 직원이 뜻을 담아 서큘레이터를 마련했다”며 “보훈가정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후원해준 봉사단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렵게 지내시는 보훈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전MCS(주) 남서울지사 사회봉사단은 관내 7개 지점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꾸준히 선행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6월 20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22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표창 대상은 국가기관,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로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선발자 중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참배행사 준비로 분주한 6월을 보내고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김수민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김미경 서울병무청 복무관리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표창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이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와 함께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를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자는 노후 교량을 더 오래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기술자료로, 구조물의 재료부터 설계와 시공, 점검, 부식 방지, 보수·보강에 이르기까지 교량 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현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 발간은 공단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의 협업 성과물이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서울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경기도, 서울대학교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후 도로 인프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과 정책 개선, 현장 적용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6년 내부순환로 PSC 교량에서 주요 결함이 발견된 이후, 교량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책자도 그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민간, 학계, 공공기관이 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31회 정례회에서 다양한 교육위원회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주요현안보고 및 2024년 결산과 2025년 추경예산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시의원은 16일 정근식 교육감에게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에 대해 질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관련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사의 정치활동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도 교실에서 선생들이 특정 정치성향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교사의 정치참여를 보장한다면 어디까지 할 것인지, 교실에서 정치 중립을 어길 경우 어떻게 제재할 것인지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은 교실 내에서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하라는 뜻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시민적 토론과 깊은 고찰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에 대해 질의했다. IB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와 국제 감각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의원은 지역구 내 개교를 앞둔 흑석고등학교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발달장애인 일터인 영등포구 소재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정현주)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현주 대표 및 종사자 3인, 국무조정실 심종섭 사회조정실장,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등이 함께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라며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후보자가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며 “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 훈련,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결산 및 추경심사에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의 세입관리 실태와 약자 배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결산심사에서 “미래한강본부의 미수납액이 약 189억 원에 달하며, 이는 실·본부·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세빛섬, 서울마리나 등 과거 수입원과 관련한 장기 체납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박 의원은 “사용수익허가금은 선납이 원칙인데도, 현장에서는 선 채납 후 수익금으로 납부하는 식의 관행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제도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써, 38기동대 등 세입 관리조직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어진 추경 심사에서도 박 의원은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이 실제 예산 편성에서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미래한강본부가 올해 추경을 통해 반영한 7,200만 원 규모의 점자블럭 설치 예산을 두고 박 의원은 “이런 교통약자 편의시설은 설계 단계부터 반영되어야 마땅하다”며 “서울시는 계획 수립 초기부터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는 체계를 갖추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