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와 세운상가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경관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남 의원, 서울시 문화본부 및 도시공간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외대문-향대청-재궁-전사청을 차례로 둘러보고 정전으로 이동해 개발이 이뤄질 곳의 도시 경관을 확인했다. 이어 도보로 세운상가로 이동해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세운상가 옥상에서 세운4구역 개발 계획을 점검했다. 최 의장은 “서울은 문화재 보호와 시민의 삶이 공존‧상생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인만큼 이를 조화롭게 이룬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보존지역은 당연히 보호되어야 하지만 그 범위 밖에 대한 과도한 규제 또한 시정해야 하는 만큼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으로서 운용의 묘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11월 14일, ‘올해도 수고했어, 영쌤한끼’ 주제로 한해 사업을 되돌아보면서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참여소감을 나누며 지속적인 사회참여활동을 격려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평가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사업은 영등포의 ‘영’과 젊음의 ‘young’, 선생님의 ‘쌤’이 합쳐진 단어로, 만40세 이상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재발견해 활동처로 직접 방문하면서 음악, 미술, 놀이, 인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참여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신중년 세대가 가진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 이웃과 나누는 사회공헌형 활동 ‘2025년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총42명)’은 ▲ 아토어린이집, 어깨동무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1·3·6·10·11호점 아이들과 함께하는 엄마표 책놀이, 종이접기, 보드게임,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미술활동 ▲ 한신경로당, 신대림경로당, 신길6동우성3차아파트경로당, 대림1동데이케어센터,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뇌건강 체조, 종이접기, 캘리그라피, 스마트폰 교육, 우쿨렐레 악기공연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흰돌교회(담임목사 오창희)는 19일 따뜻한 겨울나기 일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오창희 목사와 신도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6.5kg 150상자씩을 대림1·2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또, 교회 인근 경로당 5곳과 네팔노동자교회에 쌀 20kg와 김치 1박스씩를 전달했다. 오창희 목사는 “흰돌교회는 내년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교인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담갔다”고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유승용 구의원, 허준영 대림1동 주민자치위원장, 대림1동 현병우 행정팀장, 복지팀 직원들이 함께했다.
병역자원 감소에 따라 산업기능요원 축소를 검토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다. 일리는 있지만, 현장의 현실은 단순하지 않다. 숫자가 줄수록 한 사람의 숙련과 현장경험이 더 큰 가치를 높인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생산 라인과 설비, 품질관리 업무를 익히는 기술 인력은 현장의 심장과도 같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단순한 병역대체가 아니라, 청년 일자리와 국가 경쟁력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기술자본을 축적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자원 중 일부를 중소기업 위주의 제조·생산 현장에 배치해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통한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의 약 90%를 특성화고 등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자로 배치해, 학업과 연계된 분야에서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당수 산업기능요원은 복무를 마친 후에도 해당 기업에서 계속 근무하며 안정적으로 경력을 쌓는다. 이러한 점에서 이 제도는 “기술명장으로 가는 경력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병무청은 온라인 매칭·비대면 박람회 등 구체적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산업지원 병역일터’라는 온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신청자가 16만 명을 넘겼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10월 말 누적 채무조정 신청 차주가 16만1천882명으로 한 달간 5,874명이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채무액은 25조8,653억 원으로 전월 대비 8,594억 원 증가했다. 채무조정 신청자 중 10월 말 기준 실제로 약정을 맺은 차주는 10만3,504명이며, 채무 원금은 8조7,7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5만1,453명(채무원금 4조7,040억 원)이 약정을 맺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5만2,051명(채무액 4조668억 원)이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약 5.1%포인트(p)다. 중개형 채무조정 부동의율은 계좌 수 기준 67.3%로 집계됐다. 업권별로는 여신금융(87.3%), 은행(62.9%), 저축은행(61.7%) 등에서 부동의 회신율이 높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9곳 가까이는 고용연장과 관련해 법정 정년 연장보다 대상자를 선별해 재고용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17일 정년제가 있는 30인 이상 중소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고용연장 관련 의견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응답 기업의 86.2%는 정년 퇴직자에 대한 고용연장 방식으로 선별 재고용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법정 정년 연장이라고 답한 곳은 13.8%에 그쳤다. 선별 재고용은 직무와 성과,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고용연장 대상자를 결정하고 재고용 시 새로운 근로계약을 통해 고용 기간과 임금 조정이 가능한 방식이다. 법정 정년 연장에 따른 부담으로는 '인건비 부담 증가'가 41.4%로 가장 많았고 '산업안전·건강 이슈' 26.6%, '청년 등 신규 채용 기회 감소' 15.8%, '생산성과 업무효율 악화' 12.2%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67.8%는 현재도 정년 퇴직자를 촉탁직으로 다시 고용하는 등 고용 기간을 연장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 기업의 75.7%는 고용 연장된 근로자의 임금을 정년 시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했다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부위원장(도봉1, 국민의힘)은 11월 5일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버스운송조합의 환승제 탈퇴 위협, 서비스 개선 미이행, 회계 불투명 등 전반적인 운영행태를 질타하며 “조합의 일련의 행동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삼아 공공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한 마을버스 대표가 두 개 업체를 운영하면서 각 회사에서 ‘운전직 인건비’ 명목으로 각각 월 8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받아간 사실을 지적했다. 실제 시급 기준으로 책정된 마을버스 기사 월급이 약 327만 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대표가 기사보다 세 배 이상 많은 금액을 두 회사에서 동시에 받아간 셈이다. 이 의원은 “마을버스 보조금은 시민 세금으로 충당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부담하는 구조”라며 “대표 인건비를 기사 인건비처럼 편성해 보조금을 챙긴 것은 정당성을 찾기 어려운 명백한 부정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일부 마을버스 업체가 반나절만 운행하고, 실제로는 오전·오후에 차량만 바꿔 하루 종일 운행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더 타내는 꼼수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버스 1대당 하루 운행 기준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흩어져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다. 서울시는 노후화된 전산 환경과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일자리포털’을 전면 재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포털은 약 500만 명의 서울시민이 구인·구직 정보, 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는 일자리 플랫폼이다. 새롭게 개편된 포털에서는 서울시 통합회원제 도입,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의 원스톱 통합제공, 고용24·서울소식 연계 채용정보 실시간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변화가 이뤄졌다. 먼저, 서울시 통합회원 하나로 서울시 주요 사이트(2025년 10월 기준, 38개 사이트)와 일자리포털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최초 1회 연동 이후에는 재로그인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수집 항목은 기존 대비 대폭 최소화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통합회원 기반 일자리 플랫폼을 지자체 단위에서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개별 사이트에서 따로 이용해야 했던 취업지원 서비스를 일자리포털 내에서 통합 제공해 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은 전국 15개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도박문제 예방·치유 서비스 증진을 위한 욕구 수요조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이용자 751명과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도박문제로 인한 영향 및 경험 △서비스 이용 및 수요 △센터 운영 및 지원체계 인식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이용자 조사 결과 도박문제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대출·빚 증가’ 84.8%), 대인관계 갈등(‘가족의 신뢰 상실’ 80.6%), 심리적 어려움(‘죄책감’ 92.3%) 등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신용회복·재무 설계 교육’(72.3%), ‘채무조정·파산상담 서비스 연계’(74.7%), ‘개인 심리상담’(74.7%), ‘가족 교육’(68.6%) 등에 대한 요구가 확인되었다. 또한 응답자들은 상담·교육 중심의 단기 개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사례관리, 회복자 지원, 청소년·가족 대상 프로그램 등 장기적·통합적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여 도박문제 대응체계에 대한 세분화된 수요가 확인되었다. 종사자 조사에서는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전문인력 부족(65.0%)
지금은 당연하게 의료 혜택을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이러한 건강보험제도가 전 국민에게 적용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2년이다. 1977년 최초로 건강보험 도입이후 1989년에 전 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한 것이다. 이러한 사회보험 혜택은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가히 놀라운 성과다. OECD 국가 중 1인당 평균 외래진료 횟수가 1위인 것도 높은 의료 혜택에 비해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질 높은 의료시스템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재정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나 저출생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면서 재정 유입은 점차적으로 감소할 예정인 반면, 고령화 등으로 의료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 제고가 절실하게 필요하게 됐다. 이러한 악재 속에서 불법개설기관 일명 ‘사무장병원’은 날이 갈수록 더 치밀해지고, 교묘해지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무장이 의·약사의 명의를 빌려 불법 병원·약국을 세워 이익을 챙기는 것이다. 환자의 생명과 건강은 뒷전으로 의사가 아닌 자가 수술을 감행하기도 하고, 과잉 진료와 처방으로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데만 급급한 것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19일,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1,577명의 인적 사항 등을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명단공개’ 검색)에 새로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자치구, 전국에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이며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이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과 체납 요지이다.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를 함께 공개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신규 공개 예정자 1,823명에게 사전통지문을 발송했으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납부를 독려해 체납 세금 39억 원을 징수했다. 예고기간에 체납 세금을 납부하거나 이의신청·소송 등 불복 청구 중인 경우 등 246명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올해 신규 명단 공개자 1,577명의 체납액은 1,232억 원으로, 이 중 개인 1,078명(체납액 736억 원), 법인 499개 업체(체납액 496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가 서울환경연합이 운영하는 ‘플라스틱 방앗간’ 업사이클링 캠페인에 참여하여, 회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소형 플라스틱(병뚜껑 등) 수거·자원순환 활동을 추진한다고 11월 17일 밝혔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뚜껑류 등을 수거해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서울시 환경 캠페인으로, 센터는 공공체육시설의 친환경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ESG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센터는 1층 로비 및 안내데스크에 플라스틱 뚜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포스터·디지털 게시판 등을 활용하여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방앗간’ 작업장으로 전달되어 치약짜개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다시 제작된 뒤 센터 이용객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형 플라스틱의 자원순환 촉진, 폐기물 감축, 주민 환경인식 제고, ESG 실천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4월 제3차 연금개혁에서 국민연금의 국가 지급보장이 법에 명시되었다.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제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졌다. 기존 국민연금법에서도 연금급여가 안정적․지속적으로 지급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국가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하고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았다. 그래서 보다 지급보장을 명확히 했다. 2026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민연금법에는 ‘국가는 이 법에 따른 연금급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급을 보장해야 한다’고 국가의 지급보장을 명문화했다. 박종필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장은 “국민연금은 국가가 책임지고, 반드시 지급한다”며 “국민연금을 노후준비에 적극 활용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현상)는 지난 16일 오후 해군호텔에서 ‘2025년 송년의 밤’를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에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 힘쓸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채현일 국회의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김지향 시의원, 양송이(행정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유승용·신흥식·이성수·임현호·우경란 구의원, 오재경 영등포소방서장, 임현상 의용소방대장, 이숙자 여성대장, 대원들이 함께했다. 먼저 금사랑 가수, 이수현(가야금)·정세희(해금) 씨의 식전공연에 이어 1부 시간은 이민경 대원의 사회로, 내빈소개 및 인사말, 표창 전달, 업무성과 영상 시청, 2부 시간은 만찬 및 교류, 가수 지대별 경연대회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활동대원, 강의경연대회 장려상, 김급구조훈련 종합훈련 유공자 등에게 국회의원·서울시장·서울시의회 의장·구청장·구의회 의장·소방청장·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정년퇴임 대원에세 기념패를 전달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지난 12월 16일, 의장접견실에서 ‘2025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15명을 선정하여 감사장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 15명은 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구미경(국민의힘, 성동2), 김길영(국민의힘, 강남6)·김현기(국민의힘, 강남3)·박강산(더불어민주당, 비례)·박상혁(국민의힘, 서초1)·박성연(국민의힘, 광진2)·심미경(국민의힘, 동대문2)·이상욱(국민의힘, 비례)·이상훈(더불어민주당, 강북2)·이종환(국민의힘, 강북1)·임종국(더불어민주당, 종로2)·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황유정(국민의힘, 비례) 의원이다. 서울시의회는 2019년부터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성과 (도서대출 등)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문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서울시 정책과 의정활동 연구에 반영함으로써 의회 역량 강화에 기여한 11대 의원 15명의 의원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도 있는 입법․정책 개발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서울시의회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은 앞으로도 끊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지난 12월 16일, 의장접견실에서 ‘2025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15명을 선정하여 감사장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 15명은 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구미경(국민의힘, 성동2), 김길영(국민의힘, 강남6)·김현기(국민의힘, 강남3)·박강산(더불어민주당, 비례)·박상혁(국민의힘, 서초1)·박성연(국민의힘, 광진2)·심미경(국민의힘, 동대문2)·이상욱(국민의힘, 비례)·이상훈(더불어민주당, 강북2)·이종환(국민의힘, 강북1)·임종국(더불어민주당, 종로2)·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황유정(국민의힘, 비례) 의원이다. 서울시의회는 2019년부터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성과 (도서대출 등)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문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서울시 정책과 의정활동 연구에 반영함으로써 의회 역량 강화에 기여한 11대 의원 15명의 의원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도 있는 입법․정책 개발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서울시의회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은 앞으로도 끊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