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건강 상태가 악화돼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문희상 의장은 앞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었다. 26일 국회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10시쯤 문희상 의장이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문 의장은 혈압이 갑자기 오르고 심장이 안 좋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 의장 건강 상태 검사 후 수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의장께서 입원 중인 병원 측으로부터 수술을 해야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문희상 의장은 충격에 충격이 더해진 상황에서도 국회의장으로서 임무를 다하고 수술에 임하겠다고 고집한다. ‘수술을 잘 이겨내고 거뜬히 일어나시라’는 응원의 촛불을 마음에 켜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문희상 의장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의장실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아 쇼크 증세를 보였다. 문 의장은 국회 의무실을 찾았다가 의무진 소견에 따라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당시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문 의장은 의무실에 도착했을 때 혈압이 172㎜Hg였고, 맥박은 (빠르기가) 평소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정운택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정운택은 오는 5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13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다. 26일 조이뉴스24는 “정운택이 오는 5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13살 연하 배우 지망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택 측은 이날 다수 매체에 “나이가 있어 조금 빨리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며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다. ‘속도위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이름을 알린 개성파 배우로, ‘두사부일체’, ‘보스 상륙 작전’,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 출연했다. 2017년 16세 연하 배우 김민채와 결혼소식을 전했으나 파혼했다. 현재 정운택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월 결혼식 준비를 위해 복귀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방송인 윤보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TMI NEWS' MC들의 우애를 과시했다. 윤보미는 25일 전현무, 박준형, 딘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와 함께 매주 목요일 8시 TMINEWS #MNET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윤보미는 TMI NEWS'의 MC로 전현무와 박준형, 딘딘과 함께 한다. 한편, ‘TMI NEWS’는 뉴스 토크쇼 형식으로 펼쳐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아이돌의 최근 소식부터 공개된 적 없는 다양한 정보들을 공개할 전망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수 싸이가 '간만의 사적인 질문'을 내놓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싸이는 24일 인스타그램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규가 맞을까요? 간지냐 낭비냐 고민중"이라며 "album or singles?"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정규앨범 또는 싱글앨범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댓글로 표현했다. 한편 싸이는 최근 미국 힙합 가수 릴 디키의 신곡 '어스' 피처링에 참여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모델 배정남이 포브스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25일 인스타그램에서 'Forbes korea 인터뷰 May2019'이라는 문구와 함께 네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배정남은 푸른색 스트라이프 정장과 함께 흰 운동화를 매치하는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배정남은 최근 tvN 방송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 출연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효민이 일식 요리학교에 다니는 일상을 공개했다. 효민은 25일 인스타그램에 도미 요리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오늘은 도미 요리를 해봤다"며 "고등어보단 더 큰 아이여서 힘이 많이 필요했다. 운동도 열심히 해야할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에비신조오완, 마츠카와타이, 타이우스즈쿠리, 타이차즈케 등등을 만들었는데 그 중, 토실토실 새우 완자 가 꽤 맛났다"며 "오늘도 나름 성공적"이라고 덧붙였다. 효민은 4월2일 라디오에서 "요즘 요리 학교 다닌다. 오늘 개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살림살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서울시 협동조합 제도개선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준형 의원,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 서울시 사회적경제과 조완석 과장, 재단법인 동천 정순문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서 ‘서울특별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준형 의원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동조합 지원에 대한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 달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2.0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의 방향을 시민중심으로 전환했다”며 “그러나 협동조합의 경우 최근 5년간 약 10억원의 비슷한 수준의 예산이 편성되어 서울시가 강조하는 공동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사업 목표에 비해 미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2013년 ‘서울특별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같은 당 임이자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임이자 의원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4일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안건) 지정 뒤 문희상 의장실을 항의 방문해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바른미래당 소속 오신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의 사보임 불허를 요구했다. 문 의장이 의장실을 나가려 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몸으로 막았고 그 중 임이자 의원이 “이러시면 성희롱이다”며 항의했다. 그러자 문 의장은 “이렇게 하면 되냐”며 양손으로 임 의원의 얼굴을 만졌고 임 의원은 “부적절한 신체 접촉으로, 여성으로서 심각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뜻을 표했다. 이에 한국당은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위계에 의한 성추행”이라며 문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후 비상의총에서 임이자 의원을 두둔했다. 그는 “저도 좀 키가 좀 작습니다”라며 “키 작은 사람은 항상 그 어떤 자기 나름대로 트라우마가 좀 열등감이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임이자 의원은) 정말 결혼도 포기하면서 오늘 이곳까지 온 어떻게 보면 올드미스입니다”라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정부는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뿐 아니라 우편으로도 성범죄자 신상을 알려주고 있다. 25일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성범죄자 우편고지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성범죄자 우편고지 제도는 법원으로부터 신상공개 및 우편고지명령을 선고받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하고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읍ㆍ면ㆍ동)의 아동청소년 보호세대와 학교 등에 우편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따라 공개 및 고지되는 대상 성범죄자는 아동청소년대상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성인대상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자, 위의 범죄를 저질렀으나 심신장애자로 처벌할 수 없는 자로서 다시 위의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다만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 공개정보는 이름, 나이, 주소 및 실제거주지 상세정보, 신체정보(키와 몸무게), 사진, 성범죄 요지(판결일자, 죄명, 선고형량), 성폭력범죄 전과사실, 전자장치부착여부다. 이 내용은 우편을 받는다면 바로 알 수 있으며성범죄자 알림e에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임이자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여러모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임이자 의원은 "의회 독주와 집권 여당, 현 정권의 독재를 막고자 누구보다 앞서서 투쟁해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항상 최선봉이 저의 자리였고, 그렇게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워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오늘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며 참담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고도 말했다. 임이자 의원은 "집권 여당과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현재 언론을 통해 불거진 제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당 차원의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수 많은 분들께서 저에 대한 걱정과 응원을 해주고 계신다"며 "뜨거운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다음은 임이자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글 전문이다. 오늘 여러모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의회 독주, 집권 여당과 현 정권의 독재를 막고자 누구보다 앞장서서 투쟁해왔습니다. 항상 최선봉이 저의 자리였고, 그렇게 누구보다 치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고민정 현 청와대 부대변인이 대변인에 올랐다. 청와대는 25일 고민정 부대변인이 대변인이 됐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임 고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 중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부대변인으로서 뛰어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에 가장 젊은 여성 비서관으로 여러 세대, 다양한 계층과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흑석동 복합건물 투기매입 의혹으로 자진사퇴한 김의겸 전 대변인의 후임이 됐다. 고민정 대변인은 1979년생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거쳤다. 대학 시절 민중가요 동아리인 '작은 연못'에서 활동했다.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펀지', '무한지대 큐', '지구촌 뉴스' 등을 진행했다. 2017년 1월 KBS 퇴사와 함께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해 지금에 왔다. 문 대통령 당선 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맡았다. 당선 후에는 국민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의 서재 프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 동업자 유모씨가 성접대 혐의를 시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동업자 혐의시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승리 동업자의 혐의시인 뒤 성접대 혐의를 받는 여성들도 혐의시인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경찰이 유씨로부터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화대를 지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지난 2월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은 이후 승리 일행이 혐의를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승리는 여전히 성접대 알선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성 접대가 이뤄진 서울 유명 호텔 숙박비 3000여만원을 승리가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지난 2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와 유씨를 불러 2015년 12월 한국을 찾은 일본인 투자자 일행 7~9명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혐의를 놓고 조사했다. 두 사람은 그간 “성매매나 성 접대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해왔으나 이날 조사에서 경찰이 유씨가 성매매 여성들을 관리하는 40대 여성에게 돈을 보낸 송금 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으로 인해 서남권 문화벨트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2일 김태희 신임 서울시 문화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제2세종문화회관은 영등포구 문래동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다. 문래창작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복합 문화벨트 구축이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가 변경되면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의 문래동 건립은 문래창작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었다”며 “부지 변경은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이미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의 전략에도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97억 5천만 원, 지방비 97억 5천만 원 등 총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은 최근 수도권 일대 대형 지반침하 발생에 따른 시민불안 확산 우려로, 관내 공사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 발견 및 정비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지난 4일, 지반침하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날 안전교통국장, 건축과장, 도시안전과장, 도로과장, 치수과장, 홍보미디어과장 등과 함께 신안산선 4-2공구와 여의도동 25-11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경과를 보고 받은 후 GPR 탐사 장비를 활용해 공사장 인접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과 이면도로 맨홀 하부에 CCTV를 투입해 하수관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에 대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로하부 공동조사 용역을 연말까지 실시하며, 공사장 주변 도로 안전점검과 순찰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강풍과 호우에 대비해 취약 시설물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이 신안산선 4-2공구 현장점검 중 공사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경인1지하차도 홍익병원사거리 터널구간을 오는 7월 9일 9시부터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하고, 2026년 4월 이후부터는 지하차도 통행차량을 홍익병원 사거리 지상부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자동차 중심 도로 공간을 시민 중심의 공원과 도로 체계로 재편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착공해 총 연장 4.1㎞,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신월IC부터 목동운동장 구간까지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지상부에는 공원과 지선 도로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마련된다. 지하차도 교통통제를 추진하면서, 양천구 목동로데오거리부터 목1동 주민센터까지 약 880m 구간(홍익병원사거리 일대)은 왕복 9차로(지하 4차로 + 지상 5차로)에서 왕복 7차로(지하 2차로 + 지상 5차로)로 축소 운영된다. 해당 구간은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평균 통행속도는 22.9~27.6㎞/h로, 서울 서남권 평균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홍익병원사거리에서 청소년수련관 삼거리까지의 구간은 현재 평면화 설계가 진행 중이며, 연내 설계 확정 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으로 인해 서남권 문화벨트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2일 김태희 신임 서울시 문화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제2세종문화회관은 영등포구 문래동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다. 문래창작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복합 문화벨트 구축이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가 변경되면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의 문래동 건립은 문래창작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었다”며 “부지 변경은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이미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의 전략에도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97억 5천만 원, 지방비 97억 5천만 원 등 총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