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건강 상태가 악화돼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문희상 의장은 앞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었다. 26일 국회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10시쯤 문희상 의장이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문 의장은 혈압이 갑자기 오르고 심장이 안 좋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 의장 건강 상태 검사 후 수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의장께서 입원 중인 병원 측으로부터 수술을 해야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문희상 의장은 충격에 충격이 더해진 상황에서도 국회의장으로서 임무를 다하고 수술에 임하겠다고 고집한다. ‘수술을 잘 이겨내고 거뜬히 일어나시라’는 응원의 촛불을 마음에 켜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문희상 의장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의장실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아 쇼크 증세를 보였다. 문 의장은 국회 의무실을 찾았다가 의무진 소견에 따라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당시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문 의장은 의무실에 도착했을 때 혈압이 172㎜Hg였고, 맥박은 (빠르기가) 평소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정운택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정운택은 오는 5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13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다. 26일 조이뉴스24는 “정운택이 오는 5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13살 연하 배우 지망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택 측은 이날 다수 매체에 “나이가 있어 조금 빨리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며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다. ‘속도위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이름을 알린 개성파 배우로, ‘두사부일체’, ‘보스 상륙 작전’,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 출연했다. 2017년 16세 연하 배우 김민채와 결혼소식을 전했으나 파혼했다. 현재 정운택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월 결혼식 준비를 위해 복귀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방송인 윤보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TMI NEWS' MC들의 우애를 과시했다. 윤보미는 25일 전현무, 박준형, 딘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와 함께 매주 목요일 8시 TMINEWS #MNET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윤보미는 TMI NEWS'의 MC로 전현무와 박준형, 딘딘과 함께 한다. 한편, ‘TMI NEWS’는 뉴스 토크쇼 형식으로 펼쳐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아이돌의 최근 소식부터 공개된 적 없는 다양한 정보들을 공개할 전망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수 싸이가 '간만의 사적인 질문'을 내놓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싸이는 24일 인스타그램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규가 맞을까요? 간지냐 낭비냐 고민중"이라며 "album or singles?"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정규앨범 또는 싱글앨범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댓글로 표현했다. 한편 싸이는 최근 미국 힙합 가수 릴 디키의 신곡 '어스' 피처링에 참여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모델 배정남이 포브스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25일 인스타그램에서 'Forbes korea 인터뷰 May2019'이라는 문구와 함께 네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배정남은 푸른색 스트라이프 정장과 함께 흰 운동화를 매치하는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배정남은 최근 tvN 방송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 출연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효민이 일식 요리학교에 다니는 일상을 공개했다. 효민은 25일 인스타그램에 도미 요리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오늘은 도미 요리를 해봤다"며 "고등어보단 더 큰 아이여서 힘이 많이 필요했다. 운동도 열심히 해야할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에비신조오완, 마츠카와타이, 타이우스즈쿠리, 타이차즈케 등등을 만들었는데 그 중, 토실토실 새우 완자 가 꽤 맛났다"며 "오늘도 나름 성공적"이라고 덧붙였다. 효민은 4월2일 라디오에서 "요즘 요리 학교 다닌다. 오늘 개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살림살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서울시 협동조합 제도개선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준형 의원,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 서울시 사회적경제과 조완석 과장, 재단법인 동천 정순문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서 ‘서울특별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준형 의원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동조합 지원에 대한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 달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2.0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의 방향을 시민중심으로 전환했다”며 “그러나 협동조합의 경우 최근 5년간 약 10억원의 비슷한 수준의 예산이 편성되어 서울시가 강조하는 공동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사업 목표에 비해 미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2013년 ‘서울특별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같은 당 임이자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임이자 의원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4일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안건) 지정 뒤 문희상 의장실을 항의 방문해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바른미래당 소속 오신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의 사보임 불허를 요구했다. 문 의장이 의장실을 나가려 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몸으로 막았고 그 중 임이자 의원이 “이러시면 성희롱이다”며 항의했다. 그러자 문 의장은 “이렇게 하면 되냐”며 양손으로 임 의원의 얼굴을 만졌고 임 의원은 “부적절한 신체 접촉으로, 여성으로서 심각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뜻을 표했다. 이에 한국당은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위계에 의한 성추행”이라며 문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후 비상의총에서 임이자 의원을 두둔했다. 그는 “저도 좀 키가 좀 작습니다”라며 “키 작은 사람은 항상 그 어떤 자기 나름대로 트라우마가 좀 열등감이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임이자 의원은) 정말 결혼도 포기하면서 오늘 이곳까지 온 어떻게 보면 올드미스입니다”라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정부는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뿐 아니라 우편으로도 성범죄자 신상을 알려주고 있다. 25일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성범죄자 우편고지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성범죄자 우편고지 제도는 법원으로부터 신상공개 및 우편고지명령을 선고받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하고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읍ㆍ면ㆍ동)의 아동청소년 보호세대와 학교 등에 우편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따라 공개 및 고지되는 대상 성범죄자는 아동청소년대상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성인대상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자, 위의 범죄를 저질렀으나 심신장애자로 처벌할 수 없는 자로서 다시 위의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다만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 공개정보는 이름, 나이, 주소 및 실제거주지 상세정보, 신체정보(키와 몸무게), 사진, 성범죄 요지(판결일자, 죄명, 선고형량), 성폭력범죄 전과사실, 전자장치부착여부다. 이 내용은 우편을 받는다면 바로 알 수 있으며성범죄자 알림e에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임이자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여러모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임이자 의원은 "의회 독주와 집권 여당, 현 정권의 독재를 막고자 누구보다 앞서서 투쟁해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항상 최선봉이 저의 자리였고, 그렇게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워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오늘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며 참담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고도 말했다. 임이자 의원은 "집권 여당과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현재 언론을 통해 불거진 제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당 차원의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수 많은 분들께서 저에 대한 걱정과 응원을 해주고 계신다"며 "뜨거운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다음은 임이자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글 전문이다. 오늘 여러모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의회 독주, 집권 여당과 현 정권의 독재를 막고자 누구보다 앞장서서 투쟁해왔습니다. 항상 최선봉이 저의 자리였고, 그렇게 누구보다 치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고민정 현 청와대 부대변인이 대변인에 올랐다. 청와대는 25일 고민정 부대변인이 대변인이 됐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임 고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 중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부대변인으로서 뛰어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에 가장 젊은 여성 비서관으로 여러 세대, 다양한 계층과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흑석동 복합건물 투기매입 의혹으로 자진사퇴한 김의겸 전 대변인의 후임이 됐다. 고민정 대변인은 1979년생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거쳤다. 대학 시절 민중가요 동아리인 '작은 연못'에서 활동했다.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펀지', '무한지대 큐', '지구촌 뉴스' 등을 진행했다. 2017년 1월 KBS 퇴사와 함께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해 지금에 왔다. 문 대통령 당선 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맡았다. 당선 후에는 국민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의 서재 프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 동업자 유모씨가 성접대 혐의를 시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동업자 혐의시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승리 동업자의 혐의시인 뒤 성접대 혐의를 받는 여성들도 혐의시인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경찰이 유씨로부터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화대를 지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지난 2월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은 이후 승리 일행이 혐의를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승리는 여전히 성접대 알선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성 접대가 이뤄진 서울 유명 호텔 숙박비 3000여만원을 승리가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지난 2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와 유씨를 불러 2015년 12월 한국을 찾은 일본인 투자자 일행 7~9명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혐의를 놓고 조사했다. 두 사람은 그간 “성매매나 성 접대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해왔으나 이날 조사에서 경찰이 유씨가 성매매 여성들을 관리하는 40대 여성에게 돈을 보낸 송금 내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9월 전국 공공임대주택 운영기관과 입주자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공유 및 전파하고자 ‘2025년 커뮤니티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에 한지붕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청년주택 입주자들도 공모전에 참여했다. 생활쓰레기를 최소화시켜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이동 청년주택 동아리 ‘제로제로’ 청년 모임이 장려상과 금일봉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2차 심사에서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대조동 청년주택의 ‘해방일지’ 팀은 참가상을 수상했다 한지붕협동조합은 매년 12월마다 연말파티(한지붕 입주자 커뮤니티 결과공유 파티)를 개최해 청년주택 입주자들과 한 해 동안의 커뮤니티 활동을 공유하고 더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등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지붕협동조합은 2019년 설립 후 매년 입주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함께 살기 좋은 임대주택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입주자가 참여하는 주민잔치, 동아리, 문화행사 등의 커뮤니티 활동을 권장 및 지원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해 전국적으로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는 지하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4~8월, 9~12월)로 나눠, 굴착공사장 전체의 지하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펴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에는 서울시 지하안전과에서 운영하는 ‘지하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와 사업 인허가부서, 해당 자치구 지하안전부서가 함께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내 굴착공사장 중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하안전평가 대상인 굴착 깊이 10m 이상이며 굴착공정이 진행 중인 127개소다. 자치구 요청을 반영해 상반기에 51개소를 우선 점검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7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점검단은 현장에서 굴착공사 진행 상황과 주변 지역 지하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지하안전평가 협의(재협의) 이행 여부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 관련 사항 ▴계측기 관리 상태 ▴그 외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상반기 점검을 통해 잠재적으로 지하안전을 위협하거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게끔 돕는 펀드를 조성한다. 시는 당초 50억 원 규모로 계획했던 펀드를 131억 원 규모(262% 증액)로 대폭 확대, 이 중 45억 원 이상을 서울 소재 소상공인 발굴과 육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영세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이나 융자 등 그간의 ‘보호’ 위주에서 나아가 소상공인 자력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과 육성’을 돕는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 7~8월 펀드 출자사업 공고 및 심사 절차를 마치고 민간 전문 펀드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유망 소상공인에 대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에 착수한다. 서울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기관이 공동 출자해 총 131억 원 규모로 조성된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는 민간 투자와 공공 자금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성장 투자 기반’으로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4년에 걸쳐 총 30억 원을 출자하게 된다. 투자 대상은 ▴서울시 유망 소상공인 발굴사업 선정 기업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업가형 소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4일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 노조의 동반 파업 예고와 관련해 "매년 반복되는 구시대적 파업 행태가 시민들을 볼모로 삼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해 7조 원이 넘는 누적적자 상황에서 5.5%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민을 볼모로 한 구시대적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며 “그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올해 다시 서울교통공사 3개 노조 전체가 파업을 결의하고, 시내버스 노조마저 파업을 경고하며 서울시민의 발이 동시에 멈출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특히 우려되는 점은 3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서울시가 사표를 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노사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라며 "교통공사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면 리더십 공백 속에서 노조와의 협상이 표류할 수밖에 없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시민 불편은 물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노조가 2025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7%로 결정된 상황에서 임금과 인력충원을 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