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고립·은둔 시민을 위해 운영하던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을 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 추진에 발맞춰 외로운 시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개편해 7월 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은 사회적 고립 관련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누리집(sihsc.welfare.seoul.kr)으로 2023년 1월 1일 오픈했다.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은 ▲외로움 예방, ▲고립 은둔 예방, ▲지역 연결 촉진, ▲스마트복지, ▲참여마당, ▲알림마당 총 7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외로움 고립 자가진단, 유관기관들의 관련 사업 정보 소개, 협력기관들의 위치 안내(지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은 단순히 사업들을 소개하고 자료를 제공하는 일방향이 아닌 유관기관들이 외로움·고립·은둔 지원 사업 및 교육, 행사들을 직접 시민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각 유관기관에서 직접 ‘지원사업 검색’ 및 ‘행사, 교육 안내’ 게시판에 사업을 게시하면 시민들이 찾아보고 기관에 문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위기주민 알리기’를 통해 가족, 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7월 20일 오전 10시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네팔의 날 2025 (Nepal Day 2025)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한 네팔대사관이 주최하고, 국내 거주 네팔 커뮤니티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네팔의 전통 음악 및 공연은 물론, 전통문화 관광지를 소개하는 자리로 경제 산업 등 자료 제공은 물론, 전시 등을 통해 네팔과 한국의 친근한 문화 형성 및 네팔 문화에 대한 인식 또한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네팔 대사 및 아이수루 시의원과, 네팔 대사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 일반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네팔 전통 문화 행사(전통 게임 및 공연 등) △개막식 및 감사장 수여식, △폐막식으로 약 8시간 가까운 성대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아이수루 시의원은 개마식 축사를 통해 의미 있는 행사에 초대한 작년 새로 부임하신 네팔 대사에게 깊은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네팔 전통 문화 공연을 함께하고자 행사에 함께한 내, 외국인 주민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아이수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 합천 등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격려금 2천만 원을 전달한다. 서울시의회는 오는 24일, 경남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최호정 의장이 최학범 의장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피해를 입은 경남도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뜻을 반영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재난 재해는 모두의 아픔으로,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구호물품 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서울시의회는 의회 차원의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국적인 재난·재해 대응에 있어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양화 반려견 놀이터(가칭)’의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8월 1일까지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안양천 공공부지(양화교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옆)에 2,121㎡의 대규모로 조성됐으며, 영등포구에서 두 번째로 운영되는 반려견 전용 공간이다. 기존 문래동6가 오목교 인근 놀이터는 면적이 116㎡에 불과해, 관내 2만 마리가 넘는 반려견의 이용 수요를 충족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 새롭게 마련된 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놀이기구와 음수대, 안전 펜스는 물론 느티나무와 벤치 등도 갖춰져 있다. 반려견의 활동성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것이다. 특히 보호자는 안양천의 빼어난 수변공간을 즐길 수 있고, 반려견은 전용 놀이터에서 뛰놀 수 있어, 구는 양화 반려견 놀이터가 도심 속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체험은 정식 개장에 앞서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직접 시설을 이용해 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구는 체험단의 피드백을 반영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탐사대’를 운영하고, 오는 23일까지 참가자 190명을 모집, 선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탐사대’는 국내 주요 인공지능(AI) 특화시설을 방문해 기술 적용 사례를 체험하고, 현장 연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LG디스커버리랩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4곳을 방문한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 로봇제어,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학과 이대영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보실장 정길호 박사 등 현직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탐사대는 오는 8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미래교육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1일 서울아이티고등학교 3D모델링과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 서비스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전 행사는 병역진로설계센터에 단체 방문이 어려운 학교 사정을 고려해 서울병무청에서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병무행정 설명회를 통해 병역 이행 과정에 대한 안내 및 군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 및 복무 분야에 대해 전문 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21일 낮 12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8.2%인 415만4천846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온라인 신청자는 379만4천877명, 오프라인 신청자는 33만4천652명이다. 지급은 신청 다음 날 이뤄지며, 지급 예정 금액은 7천545억원이다.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시 내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세종에서 전체 대상자 대비 가장 많은 9.13%(3만5천362명)가 신청했다. 대상자 대비 신청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전남(12만7천74명·7.17%)이다. 서울에서는 73만9천747명(8.10%)이 신청을 완료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재명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을 지급한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받는다.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연중 무더위가 가장 심할 때인 절기 대서(大暑)인 22일 폭염이 이어지겠다. 태양의 황경(태양이 춘분점을 기준으로 황도를 따라 이동한 각도)이 120도에 이른 때인 대서는 보통 장마 후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시기로 대서의 더위에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전해질 정도다. 현재 183개 육상 기상특보 구역 중 129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22일도 습한 가운데 기온이 아침 최저 22∼27도, 낮 최고 29∼34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높겠다. 이에 대부분 지역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으며 일부는 35도를 웃돌겠다.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다. 열대야는 밤(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이다. 주요 도시 22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6도와 31도, 인천 25도와 31도, 대전 24도와 33도, 광주 25도와 34도, 대구 24도와 34도, 울산 23도와 33도, 부산 25도와 31도다. 한낮 햇볕이 강해 부산·울산·경북·경남 등 남동부 지역은 오후 한때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오존은 호흡기에 악영향을 주므로 관련 질환자는 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을 꾸리고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 무등록 부동산 중개행위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거래 이용목적 이행 여부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말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취득 당시 허가 목적에 따라 이용하지 않는 사례 3건을 발견하고 이행명령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토지거래허가로 부동산을 취득, 당초 허가 목적에 따라 부동산을 이용해야 하는 의무 대상 총 8천여 건('25.6. 현재) 중 외국인 소유 99건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인테리어업․사무실 등 ‘자기 경영’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나 실제 영업 활동이 확인되지 않는 2곳과 실거주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1건에 대해 이행 명령 조치했다 ‘자기 경영’ 목적은 영업 활동이 확인될 경우 적정 이용으로 판단했으며, ‘실거주’ 목적은 본인 거주 확인․입주자 등록대장․우편함, 택배박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거주 사실을 현장 확인했다. 또한, 부재 등으로 현장 확인 어려운 경우에는 안내문을 남기고 재방문을 반복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최근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에 재해구호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호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한다. 구호금은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모집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시는 2023년에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전북 등 중남부 5개 지역에 6억 원을 지원하는 등 국가적 재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구호 사업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시는 또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민간기업과 연계해 현장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피해복구물품 및 식음료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85개 단체, 1,200여 명으로 구성된 재난대응봉사단인 ‘바로봉사단’을 운영 중으로, 현장의 요청에 적극 대응하여 토사 제거, 이재민 생활 지원 등 수해 복구 현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병물아리수 등 식․음료와 마스크, 장갑 등 복구활동에 필요한 물품 11종 9만 4천여 개 지원도 함께 준비 중이다.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21일, 충남도청을 찾아 재해구호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7월 23일, 구로구청(구청장 장인홍) 느린학습자지원센터(센터장 이경영)와 함께 느린학습자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학교-지역 간 행정 협업을 통해 교육과 복지의 틈새를 메우고, 학생이 속한 생활권 단위의 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공유 △진단·중재·대상별 맞춤 교육 및 홍보 등 공동 사업 운영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 기반 협력체계 조성 △기관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느린학습자를 폭넓게 진단하고,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느린학습자 진로 탐색,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느린학습자를 양육하는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오는 7월 24일,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2026년도에 육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6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 연기중인 사람이다. 전산 과부하 방지를 위하여 지방병무청별로 접수 일정을 분산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사전에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관할 지방병무청과 접수일시, 유의사항 등을 미리 알아두는게 중요하다.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총 3회에 걸쳐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지방병무청의 접수 일정은 1차 7월 24일 오후 4시, 2차 9월 25일 오후 4시, 3차 12월 4일 오후 4시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앱(App)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입영 부대는 전산으로 자동배정되며 입영일자 본인선택신청 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선착순 접수로 전산 과부하를 우려 PC를 통한 신청을 권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149개 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성평가와 현장 실사를 강화해 청년과 함께 성장할 4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중에서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351개 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인증되어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앞서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서울시의 근무환경개선금과 맞춤형 교육을 활용해 매출 성장, 복지 확대, 청년 고용 안정 등 뚜렷한 성과를 내며 제도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올해 더욱 강화된 정성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새로운 ‘서울형 강소기업’ 48곳을 발굴·인증했다. 올해 모집에는 총 149개 기업이 신청해 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15곳(소프트웨어, AI, 보안, 게임 등) ▴서비스업 25곳(디지털 마케팅, 브랜드 컨설팅, 외식·프랜차이즈 등) ▴제조·건설업 8곳(화장품·뷰티디바이스·의료기기 등)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2026년부터 청년 정규직 채용과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의료법인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15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과 가족들은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게 됐다. 이날 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협약내용 설명,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영등포를 위해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준 회장도 “성애병원과 진료지정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과 가족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성애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정부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빈발하는 건설사는 아예 등록 말소를 요청해 영업 활동을 중단시킨다. 연간 3명 이상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영업이익 5%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산재와의 전쟁' 선포에 따른 초강력 대응으로 산업재해 사망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만인율)을 현재 1만명당 현재 0.39명에서 203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29명으로 감축하는 게 목표다. 정부는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오히려 기업에 더 이득이 되는 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고강도 제재 수단을 마련했다. 정부는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건설사에 대해서는 아예 노동부가 관계 부처에 등록말소를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다. 최근 3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2차례 받은 후 다시 영업정지 요청 사유가 발생하면 등록말소 요청 대상이 된다. 등록말소 처분이 되면 해당 건설사는 신규사업, 수주, 하도급 등 모든 영업활동이 중단된다. 정부는 건설사 영업정지 요청 요건도 현행 '동시 2명 이상 사망'에 '연간 다수 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Golden)이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4곡이 '핫 100'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를 기록했다. 비연속 4주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골든'은 지난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핫 100'에서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장르 노래는 10주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버터'(Butter)다. 또한 빌보드 차트 역사상 '핫 100'의 '톱 10'에 OST가 동시 4곡 진입한 것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최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외에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가 22위, '테이크다운'(Takedown)이 29위에 올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는, 9월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을,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규남 위워장은 “최근 분산에너지법 시행과 함께 에너지 분권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서울시의 독자적인 에너지 전략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에너지의 90% 이상을 외부에 의존하는 서울시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전기차, 데이터센터, AI 산업 확대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화된 에너지 기반시설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 또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본 특별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부위원장은 “최근 중앙정부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로 국가 에너지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서울시가 시민의 삶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략을 마련하도록 특별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산 부위원장도 “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가 12일 오전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케데헌 열풍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K-Medi(케이메디)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서울시한의사회 등 전문가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를 계기로 기획됐다. 축사와 개회사를 생략한 ‘3無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돼 형식보다 실질 논의에 집중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좌장)은 “케데헌에서 주인공이 한의원을 찾는 장면처럼, 한의학은 이미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는 “의료관광은 글로벌 플랫폼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한의의료관광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제도 개선과 현장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위원장은 “비자, 불법 브로커, 광고 규제 등 제도적 걸림돌을 해소하겠다”고 밝혔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13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 상암동 소재의 DMC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2025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입법활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과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관계자는 “시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조례(입법활동 부문)와 우수의원연구단체(정책연구 부문)로 구분해 진행됐다”며 “수상자 선정은 공익성·실효성·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협치·소통·성과·홍보를 중심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순우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이 의원은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입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조례 제·개정 활동을 펼쳐왔다”며 “특히 이번 수상의 주요 근거가 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장애청소년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