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제9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를 이끌어나가게 된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국민의힘, 영등포본동·신길3동, 4선)을 만나 앞으로 2년간 펼쳐 나갈 주요 사업과 구의회 운영방향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Q. 제9대 영등포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38만 구민께 인사 한 말씀? - 존경하는 38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의회 의장 정선희입니다. 먼저, 영등포구의 발전을 위해 항상 지켜봐 주시고 힘써 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영등포구의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영등포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의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통해 구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등포구의회 의장으로서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구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한 의회 운영을 유지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포용하며 구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
쥐띠 36年生 고집만 부리지 말고 주위 분위기를 파악하면서 행동하고 단합하는데 힘쓰세요. 48年生 초심을 잃지 말고 상대를 대하는 것이 중요한 하루입니다. 60年生 모든 일에 능동적인 태도보다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72年生 노력 없이 얻는 것은 없으니 크고 작은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와 뚝심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을 보여주세요 96年生 지나간 버스를 따라가 봐야 소득이 없는 하루로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먼저 마음을 추스르고 대화를 해야 합니다. 소띠 37年生 문서 작성에 있어서 오늘은 다른 날보다 신중히 작성해야 합니다. 49年生 주변 사람들과의 호흡이 중요한 하루로 협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61年生 이웃과의 갈등이 있다면 하루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구입하려는 물건이 있다면 오늘 하루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85年生 서로간의 불만이 있다면 지혜롭게 대화로 푸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자신과 취향도 비슷하고 가치관이 비슷한 상대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09年生 보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오늘 먼저 마음을 표현해도 좋
쥐띠 36年生 외부의 소음이나 방해하는 것을 떠나서 자신을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세요 48年生 안전하게 그저 눈앞에 드러난 길을 따라가는 것이 최고로 좋을 것입니다. 60年生 기다리는 동안에 상황이 좋아지고 자신에게 알맞은 길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72年生 의지와 열정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 지금은 조용히 때를 기다리세요. 84年生 시작은 했지만 끝이 확실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아갈지 선뜻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96年生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안정으로 나아가는 것이 많은 이득이 될 것입니다. 08年生 오늘부터 가까운 친구의 행동이나 말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37年生 작은 것부터 시작해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긍정적인 기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49年生 외부적인 활동보다는 내면의 안정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날입니다. 61年生 일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기 좋은 날이나 약간의 구설이 따를 수 있는 날입니다. 73年生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야합니다 85年生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고 있으나 오늘 하루는 쉬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마음이 안락해야 일들이 순조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2분기 카드 사용액이 작년보다 3.3% 증가했다. 여행 관련 지출이 많아지면서 증가세를 이끌었다. 29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카드 승인 금액은 301조7천억 원, 승인 건수는 73억8천 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3%, 4.3% 증가했다. 협회는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작년 동기 대비 다소 양호한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 거래액이 민간소비 전체를 주도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여행이 정상화되면서 항공사 이용객과 여행 관련 업종 수요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고, 해외여행이 늘면서 운수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개인카드 승인 금액과 승인 건수가 246조8천억 원, 69억7천만 건으로 각각 3.8%, 4.5%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 금액은 55조1천억 원, 승인건수는 4억1천만 건으로 각각 0.8%, 1.3% 늘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가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최소 5,600억 원의 유동성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우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2천억 원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협약프로그램 3천억 원의 유동성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사 이차보전(이자차액 보상)에도 60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피해기업의 대출·보증 만기를 최대 1년 연장하고,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하는 세정지원도 진행한다. 다른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항공사·여행사 협의를 바탕으로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피해와 관련해선, 여행사·카드사·전자지급결제대행
쥐띠 36年生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주변을 꼼꼼히 정리해 안정을 찾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많이 궁리하는 것보다 단순하게 생각하여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0年生 급하게 먹는 떡이 채하기 쉽 듯 계획하고 있는 일은 서두르지 말고 행하세요. 72年生 메마른 나무에 한줄기 소낙비로 갈증은 해소되나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84年生 추진하는 일에 가속도를 붙이면 생각하지 않던 행운이 자신과 함께할 것입니다. 96年生 자신의 마음을 거짓 없이 털어놓으면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오늘은 개띠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37年生 언짢은 일이 있어도 가까운 사람에게 화풀이하거나 짜증을 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지나온 일에 미련을 두지 말고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하고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1年生 하는 일에 힘을 더하려면 한 눈 팔지 말고 꾸준하게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힘이 넘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날이니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보세요. 85年生 꼭 해야 할 일의 마감시간을 지키지 못해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97年生 주장을 조금만 줄인다면 갈등을 줄일 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전북에 사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일상생활 지원, 불합리한 제도 개선, 외국인 지원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소통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6개월 이상 도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년이다. 전북도는 체류 자격, 출신 국가, 한국어 구사 정도를 심사해 20여명의 모니터링단을 꾸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외국인국제정책과(☎063-280-2082)로 문의하면 된다. 나해수 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외국인 주민의 도정 참여를 지원하고 외국인의 일상 속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쥐띠 36年生 물질적인 것으로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뿌듯한 마음을 만들 것입니다. 48年生 바늘허리에 실을 매고 바느질을 할 수 없듯이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60年生 풀리지 않고 고민했던 크고 작은 일들이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는 날입니다. 72年生 움직여서 일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금전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84年生 미루지 말고 바로 처리하는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96年生 적극적으로 대시하지 말고 훗날을 기약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08年生 하루를 돌아보면 기분 좋은 미소가 흐르고 있음을 볼 수 있어요. 소띠 37年生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히 만족하고 돌아서는 모습이 한없이 멋지게 보입니다. 49年生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니 자만하거나 거만함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1年生 먼저 문제점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놓치게 되니 눈을 돌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꾸중을 들어도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자리를 피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97年生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위안이 되고 소중한 안식처가 될 것입니다. 09年生 오늘은 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9월까지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보은읍 누청리)에서 '낙화장(烙畵匠)과 함께하는 문화여행, 불에서 예술 피어나다' 체험행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2차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낙화장 기능보유자 김영조(71)씨의 낙화 시연과 원목 소반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낙화는 인두를 불에 달궈 한지나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지는 방식의 그림이다. 희망자는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문화재청 지원을 받는 사업이며 토요일은 낙화 시연, 일요일은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며 "체험 행사에는 목불조각장인 하명석씨도 참석해 소반 제작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육당국이 수업 중 휴대전화로 교사를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A 군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A 군은 올해 5월 수업 도중 손을 들고 질문이 있다며 B 교사를 자신이 앉은 책상 옆으로 오게 한 뒤 설명을 듣는 것처럼 하며 B 교사의 하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A 군은 "옆에 있던 친구를 찍으려고 했다"고 주장했지만,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B 교사를 촬영한 동영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B 교사로부터 이 사안을 신고받은 도 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 심의에 붙여 위원 만장일치로 A 군에 대한 고발을 결정했다. 도 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청 직원 2명, 퇴직 교장 1명, 현직 교사 1명, 학부모 1명, 도의원 2명, 변호사 1명, 교수 2명, 갈등분쟁 조정 전문가 1명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도 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가 심각한 교권 침해 사안이라고 판단해 고발한 것은 A 군이 4번째로, 앞선 3차례는 모두 학부모가 고발됐다.
쥐띠 36年生 사람들이 도와주니 모든 일이 순풍에 돛단배가 나아가듯 순조로운 날입니다. 48年生 욕심은 믿음을 잃게 만들 수 있으니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생각이 들면 선입견을 버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2年生 계획을 세우고 맞춰서 일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84年生 자신감으로 인해 감당하기 일을 떠맡게 되더라도 당당하게 한번 부딪쳐 보세요. 96年生 무작정 밀어 붙이지 말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일이 꼬이게 됐다면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보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입은 무겁게 하여 꼭 할 말이 아니면 참고 다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믿음을 잃기 쉬운 날이니 자신이 한 약속은 꼭 지키세요. 61年生 일희일비하지 말고 웬만한 것은 못 본척하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3年生 의심되는 사람들이 많으니 사람들을 너무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책임질 수 없는 말을 쉽게 하는 사람은 멀리해야 골치 아픈 일을 당하지 않아요 97年生 짜증을 부리지 말고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하는 날입니다.
쥐띠 36年生 고집을 부리면 다툼과 충돌을 일으킬 수 있으니 대화할 때 말은 아끼고 경청해요. 48年生 자칫 다른 사람을 챙기다가 자신이 손해를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60年生 과신하게 되면 화를 초래할 수 있어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낮추도록 해요. 72年生 새로운 일을 계획하는 것보다 쭉 해오던 일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흉보기 전에 자신의 허물은 없는지 먼저 찾아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96年生 거만하게 행동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조신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조급함을 떨친다면 당장 해결되지 않는 일들도 해결이 될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서두른다고 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 마음을 편하게 갖고 기다려 보세요. 49年生 현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일을 하는 것이 능률적입니다. 61年生 마음만 앞서면 여러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마음부터 안정을 시키세요 73年生 융통성과 순발력을 발휘하게 되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85年生 급하게 움직이면 자신의 생각과 어긋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97年生 기다리는 이성을 만날 수 있으니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09年生 힘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조만간 미국 구금시설에서 풀려날 한국 근로자들이 향후 미국 출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측과 대강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노동자들한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의에 "(미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종 확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진 출국 방식으로 풀려나더라도 비자 종류나 체류 신분 등에 따라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측과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확인한 것이다. 조 장관은 '즉시 추방, 또는 사실상 자진출국 방식을 취하게 되더라도 향후 5년간 미국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 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질의에도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저희쪽 의지만이 아니라 상대의 반응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는 거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도 "네, 그렇다"고 답했다. 방미 기간 미국과 비자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역사강의를 개최하했.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만(臺灣, 中華民國)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1905~1928)” 의거와 시대적으로 일제강점기를 함께 극복한 한국과 대만의 정치 역사적 배경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두 나라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대만의 문화 여행지 음식 정보를 접목한 다채로운 강의로 참석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주석봉 강사의 1부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대만이 한국 독립운동의 숨은 무대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만 타이중에서 일본육군대장을 척살하고, 타이베이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며, 한국과 대만의 근현대 역사의 교차적 지점들을 쉽고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어 2부 문화여행 강의에서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에피소드를 활용해 대만여행의 매력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역사 문화적 시야를 넓혔다. 서울시지체장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실직 가장의 재취업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를 모았던 황금사자상 등이 불발되며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지만 '해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기반한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과 박 감독의 견고하고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뒷받침되며 평단을 사로잡았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어쩔수가없다'는 이제 미국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 '해고된 가장'이란 보편성…공감 자아내는 씁쓸한 유머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샀다. 이 영화는 해고된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명분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건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진다는 점에서 '해고된 가장'이라는 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조만간 미국 구금시설에서 풀려날 한국 근로자들이 향후 미국 출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측과 대강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노동자들한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의에 "(미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종 확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진 출국 방식으로 풀려나더라도 비자 종류나 체류 신분 등에 따라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측과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확인한 것이다. 조 장관은 '즉시 추방, 또는 사실상 자진출국 방식을 취하게 되더라도 향후 5년간 미국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 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질의에도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저희쪽 의지만이 아니라 상대의 반응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는 거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도 "네, 그렇다"고 답했다. 방미 기간 미국과 비자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더미래)는 7일 미국 당국이 한국 기업의 현지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을 벌여 한국인을 무더기 체포한 데 대해 "저의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더미래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진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원하고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미래는 "미국 직접투자 과정에서 공장설립과 인력파견은 꼭 필요하다"며 "예정된 일정과 긴급한 상황에 따라 인력을 투입해야 하지만, 취업목적 사증발급이 지연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경우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다른 형식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증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기에 미흡했던 점을 감안해 미국 정부는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해 필요한 모든 편의 및 보호를 제공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투자 확대에 앞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보장, 그리고 투자 목적 방문에 대한 사증 발급절차 개선 등을 미국 정부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