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토리뮤직이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이달의 소녀 츄(김지우)가 부른 조조코믹스 웹툰 OST '브런치' 라이브클립을 공개했다. 이달의 소녀 츄가 부른 '브런치'는 네이버웹툰 '조조코믹스'의 첫 번째 웹툰 OST로, 국내 팬은 물론, 글로벌 팬들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이지톤의 캐쥬얼한 의상과 커다란 리본으로 헤어스타일에 포인트를 준 츄는 '모닝커피엔 베이글이듯/네 곁엔 내가 항상 필요해'란 가사를 상큼하게 표현하며 사랑의 설렘을 잘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기타와 키보드 연주자들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가수로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도 보여줬다. 츄는 최근 특유의 다재다능한 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아 여러 예능에 출연하고 있으며 MC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문페이스가 발매한 브런치는 네이버웹툰 조조코믹스의 첫 번째 OST로, 아영과 조쉬 커플의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떼려야 뗄 수 없는 커피와 브런치에 비유한 곡이다. 조조코믹스의 두 번째 웹툰 OST는 10월 말 공개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스타들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펼쳐진다. 10월 말 첫 선을 보이는 KBS 2TV의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는 각본 없는 순도 100% 리얼리티로, 스타들의 전원생활 도전기를 통해 힐링과 재미를 전한다.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현실판 '포레스트'를 그리는 내용으로,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내는 예능이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연예계 대표 절친인 주상욱-조재윤이 '세컨 하우스' 만들기에 함께한다. 결혼 29년 차임에도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하는 최수종-하희라는 '세컨 하우스'를 통해 진정한 휴식과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가고, 결혼식 사회를 봐줄 만큼 남다른 우정을 쌓아온 주상욱-조재윤은 절친 케미를 통해 좌충우돌 행복 찾기에 나서는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컨 하우스'에서는 출연자에게 어느 시골의 '빈집'이 주어지고, 수개월 동안 출연자가 직접 계획하고 고치고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로망으로 가득 채워진 힐링 하우스에서의 쉼을 통해 시청자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단 하루만이라도 훌쩍 떠나서 쉬고 싶은 현대인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고 지친 일상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오는 10월 20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SBS 신개념 여행 리얼리티 '찐친 이상 출발 : 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의 1차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딱 한 번 간다면'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여행지의 모든 것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경험을 여행하는 리얼리티로 연예계 숨겨진 '찐친 라인업' 배우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차서원이 첫 찐친으로 함께 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공개된 첫 선공개 영상에 이어 1차 포스터에는 '경험을 여행합니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찐친들의 유쾌한 포즈가 담겨 눈길을 끈다. 배우라는 본업을 내려놓고 처음으로 우정여행을 떠난 찐친들 표정에서 찐한 '여행의 자유'를 그대로 느끼게 해준다. 또 이들이 배경으로 서 있는 이국적인 바다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찐친들은 산호초가 매력적인 이 바다 한 가운데서 포즈를 취했는데, 제작진은 '아직 국내엔 알려지지 않은 바다인데, 그래서 더욱 특별한 장소다. 본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험을 여행하게 된 대한민국 대표 청춘 배우들의 여행 리얼리티 '딱 한 번 간다면'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MBC가 예능 최초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생생한 현장을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연출 김명진, 노승욱)를 통해 전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만난 해설위원 안정환과 캐스터 김성주, 그리고 '돈&만 형제' 김용만, 정형돈이 함께 카타르로 떠나 월드컵의 감춰진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BC는 매 월드컵마다 뜨거운 열기를 전 국민과 나눴다. 특히 2002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였던 '이경규가 간다'는 본방송에서 31.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예능 단독으로 편성된 이번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방송에 대한 전 국민의 기대가 모이는 중이다.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제작진은 "경기 직전 긴장감 넘치는 모습부터 본 경기에서 못 봤던 장면, 월드컵 현장의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나아가 한발 빨리 다음 경기의 관전 포인트까지 담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에 힘을 보탤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실상부 환상의 콤비인 안정환과 김성주 그리고 김용만과 정형돈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까지 보유한 괴물 신인 뉴진스의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 '뉴진스 코드 in 부산'의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우리가 부산에 오다니', '우리 진짜 부산이야' 등 뉴진스의 부산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 동시에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뉴진스의 엉뚱 솔직하고 자유로운 청춘의 한 페이지를 담았다. 또한 뉴진스는 본인들만의 아이디어로 고안한 '뉴진스 코드 in 부산'의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뉴진스의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 론칭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부산 여행지를 추천하며 '부산에서 재밌게 놀다 와', '대박 뉴진스의 첫 예능 프로그램이라니', '첫 단독 예능부터 공중파! 역시 대세' 등 뉴진스를 환영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뉴진스 코드 in 부산'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QR코드를 이용해 부산 곳곳을 여행하는 뉴진스의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이다. 뉴진스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영상은 10월 16일 일요일 밤 12시 5분 첫 방송되며, 매회 '꿀잼' 에피소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배틀 트립'이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MC 케미를 예고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 시즌2'(이하 '배틀 트립2') 측은 4인 4색 MC 케미가 가득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네 MC의 모습이 담겼다. 원년멤버 성시경을 비롯해 센스와 재치를 겸비한 이용진과 허경환, 예능 대세 이미주가 시즌2 새 MC 군단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제작진 측은 "성시경을 제외하고 모두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MC였는데 첫 녹화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호흡과 케미가 좋았다"라며 "다시 시작하는 시즌2의 느낌이 좋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배틀 트립2'의 첫 게스트로 아이키, 가비, 예린, 김희정이 함께 한 화기애애한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첫 여행을 앞둔 설렘이 고조되고 있다. '배틀 트립'은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실속있는 여행 정보와 스타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드는 최적의 여행 코스까지 각각 다른 두 개의 여행기를 배틀 형식으로 풀어낸 대한민국 대표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4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최호권)은 오는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연극 ‘사천의 선인’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서사극의 특징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작품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을 각색한 작품이다. ‘사천의 선인’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선인이 될 수 있는가를 날카롭지만 유머러스하게 펼쳐놓은 작품이다. 또 모호한 시대적 각색을 통해 자본이 지배한 모든 시대에서 우리는 선인과 악인을 나눌 수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작품이다. 권병길, 이호상 등 오랜 연극 무대를 경험으로 무장된 베테랑 연기자들부터 지성근, 윤가현, 목정윤, 정연심, 민대식, 이승구, 정윤희, 김효진, 김지선, 신소현, 송승민, 유아람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받은 14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영등포아트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연극 ‘사천의 선인’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지역극장과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험과상상 회원, 연극인, 재단후원 50%, 공연후원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 30% 등으로 자세한 정보 및 혜택은 인터파크 티켓예매사이트에서 확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구민들이 형형색색의 지등 불빛이 비추는 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제1회 지등 불빛축제’를 개최했다. 영등포문화원이 주최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9시 30분 사이 오목교에서 목동교 사이 안양천 벚꽃길 약 150m 일대에서 진행된다. 풍요와 염원의 의미가 담긴 지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야행 토크 마당, 실루엣 비파 공연, 대금공연, 밴드 공연, 판소리 공연, 해금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그땐 그랬지’란 주제로 미니 미술관이 마련돼 축제를 찾는 누구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소원 지등 달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는 차량 진입이 불가하며, 지하철 양평역 1번 출구에서 안양천 방면으로 양평1고가육교를 건너면 도보로 수월하게 축제 현장에 닿는다. 축제의 문을 여는 점등식에는 한천희 문화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구의회 정선희 의장과 의원들, 문화원 임원 그리고 안양천을 찾은 주민들이 함께했다. 한천희 원장은 “가을을 맞아 국민의 희망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21년 하반기, 피 튀기는 생존 경쟁으로 화제를 모았던 '피의 게임'의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MBC와 OTT 플랫폼 Wavve(웨이브)가 공동 제작한 '피의 게임'은 플레이어들이 완성도 높은 게임룰 속에서 연합과 배신을 오가며 최종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이다. 탈락자를 지하실로 보내 영화 을 연상케 하며 기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한 '피의 게임'은 시즌 1 공개 당시, Wavve(웨이브) 신규 가입 견인 점유율 약 16%를 달성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유럽 9개국과 포맷 옵션 계약도 체결했다고 알려져 세계로 뻗어나가는 'K-예능'의 힘을 보여줬다. 이에 이번 시즌 2 역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으로 선보이게 됐다. '피의 게임 시즌 2'는 외부와 단절된 미스터리한 공간에서 압도적인 생존 지능을 선보인 최후의 1인만이 상금을 독차지할 수 있다. 또한 시즌 1에서의 지하실 생존처럼 시즌 2만의 예상치 못한 반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피의 게임 시즌 2'는 10월 3일부터 10월 17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성별?직업?국적 불문 만 19
[시의 산책] 삶의 길목을 걷다 먹구름 내리던 밤 검은빛으로 물든 하늘 험한 세상 어둑어둑 벼랑 끝에 당도 했다 언제쯤 내가 설 만한 아름다운 세상 만나게 될까 삶의 길목을 더듬어 본다 사람이 그리워 불현듯 세상 밖으로 나간다 여전히 먹구름은 그대로인 채 가득하다 생의 힘겨운 군상들은 어둠 속에서 허우적거린다 자꾸만 난 푸른 하늘을 그리워한다 오늘도 그날을 기다리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리야드 세종학당이 지난 4일 10시(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술탄 대학교에서 개원식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식에는 박준용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아흐메드 알 야마니 프린스 술탄 대학교 총장, 사우디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및 사우디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원식에서는 아흐메드 알 야마니 프린스 술탄 대학교 총장 및 박준용 주사우디아라비아왕국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했으며,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도 리야드 세종학당 현판식 축하 영상을 보내 축하했다. 그리고 현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 학교의 어린이들이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을 활용해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84개국에 24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UAE나 바레인 등 다른 중동 국가에는 이미 운영되는 세종학당이 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이번에 세종학당이 최초로 설립됐다. 개원식을 한 리야드 세종학당은 한국의 세종학당 재단이 한국어 교원 및 교재를 지원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스 술탄 대학교에서 운영하게 된다.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은 외교적인 측면에서 필요한 지원을 한다. 또한 리야드
[영등포신문=변윤수기자] 10월 한달간 프랑스와 멕시코에서 한국 전통문화로 한류를 확산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프랑스 파리 15구청 및 우리센터와 멕시코 과나후아토 코리아하우스에서 '2022 트래디셔널 코리아를 열고 한국 전통 의례와 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여 한류 확산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트래디셔널 코리아'는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전통문화로 확대하고,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과 2일 문화재로 지정된 프랑스 '파리 15구청(Marie du 15e arronissement)'에서 시작해 소연회장에서는 고주원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의 조선왕실 보자기와 나전칠기, 한글을 주제로 한 한국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시 '신색창연(新色蒼然)'을, 야외광장에서는 우리 전통 놀이인 비사치기,팽이,공기놀이 체험행사와 밥과 찬으로 구성한 한식 한상차림을 선보였다. 한식 도시락을 나누는 '한식: 소반&도시락' 행사도 진행했다. 오는 29일까지는 에펠탑 인근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우리센터(OORI CENTER)'에서 행사가 이어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2일,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헌혈의집 연신내센터를 방문해 헌혈증서 222매를 전달하고, 직접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신내센터를 찾은 장병들 가운데는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헌혈 어벤져스’로 불릴만한 영웅들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남상균(117회), 윤승규(101회), 성경용(178회), 김석수(124회), 이한진(22회) 등 총 5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특히 윤승규 장병은 이날 헌혈 101회를 달성하며, 헌혈유공패를 수여받았다. 기부된 헌혈증서 222매는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현재 치료 중이거나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 이재용 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에 앞장서준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장병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