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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 시민사회단체들 “선유중 식중독 사태는 서울시교육청 책임”

  • 등록 2014.03.17 10:23:56


영등포지역 정당·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 먹거리 영등포연대’(공동대표: 정호진 外)는 3월 14일 영등포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유중학교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들은 “식중독 사고 발생 빈도수가 낮은 새 학기에 집단 급식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학생, 학부모 그리고 많은 영등포구민은 우려와 충격을 감출 수 없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발표를 통해 친환경 급식재료 의무사용 비율을 하향 축소하였다”며 “또한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급식재료를 공급했던 공적 시스템방식에서 급식업체의 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식재료 조달 방식을 변경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는 과거 위탁급식 때처럼 급식업체들이 이윤을 남기기 위해 저가의 저질 식재료 사용으로 아이들의 건강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각계에서 반대와 우려를 표했던 방식”이라며 “그런데 새학기 2주 만에 이런 우려가 현실이 됐으니 이는 예견된 인재”라고 질타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급식모니터링단 연수에서 ‘농약이 과학이다’라며 ‘친환경농산물보다 농약 사용 농산물이 더 안전하고 저렴하다’고 강조하는 등 허무맹랑한 궤변으로 친환경급식의 축소와 아이들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의 수장인 교육감이 친환경급식은 축소하고 농약급식을 권장하며 아이들의 건강권보다는 급식업체의 이익권을 앞세우며 시대와 국민적 요구를 역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서울시교육청은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모든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또한 기존의 저가 경쟁 입찰방식의 식재료 조달 지침을 당장 철회하고 공공조달 체계를 통해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역학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식중독 방지와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김남균 기자

서영석 의원, 정신건강복지법 대표 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은 11일, 정신의료기관 또는 정신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등)에서 이루어지는 격리·강박 등 신체적 제한의 기준이 법령에 근거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신의료기관둥에서 환자를 장시간 강박하거나 부적절한 격리 조치를 하는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격리·강박을 할 수 있다는 원칙만 규정하고 있어, 구체적인 기준과 방법은 보건복지부의 ‘격리 및 강박 지침’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해당 지침이 행정지침 수준에 머물러 있어 규범력과 강제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침을 위반하더라도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려워 환자 안전과 인권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이미 2016년 정신의료기관의 격리·강박 기준을 법령으로 명확히 규정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서영석 의원의 개정안은 격리·강박 등 신체적 제한이 불가피한 경우

영등포구-여의도복지관, 만 40세 이상 구민 대상 ‘실무형 AI 교육’ 본격 가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여의도복지관이 이번 주, 영등포구청 총무과와 연계한 ‘중장년 구민 AI 교육’의 첫 수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주 개강한 강좌는 ‘나도 AI 숏폼 크리에이터(CapCut 활용)’, ‘AI로 시작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층 구민들이 참여해 디지털 제작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최신 생성형 AI 기술과 영상 편집 앱인 ‘캡컷(CapCut)’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짧고 강렬한 영상을 직접 기획·편집하는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AI 기술을 이용해 나만의 숏폼 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니 자신감이 생긴다”며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의도복지관은 이번 3월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4회기씩 다양한 테마의 AI 관련 특강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장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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