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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제6회 구상문학상 시상식

‘올해의 본상’에 정희성 시인의 「그리운 나무」 선정

  • 등록 2014.12.04 17:28:36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6회 구상문학상시상식이 113일 저녁 영등포아트홀 지하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영등포구와 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대섭 문화원장, 장석일 인권위원장(성애병원 의료원장) 등 영등포지역 인사들과 유자효 회장을 비롯한 기념사업회 관계자들, 구상시인의 유족들 및 역대 구상문학상 수상자들, 한국작가회의 등 문인단체 회원들, 그리고 시인으로 더 잘 알려진 도종환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상 시인 선종 10주기를 맞아 부부 팝페라 그룹 듀오아임의 공연이 펼쳐지는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의 본상에는 정희성 시인의 그리운 나무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시 본연의 정신과 형태, 기능에 대해 깊은 성찰을 이룰 수 있도록 해준 노작이라며 정희성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지극히 절제·통제된 언어로 이 시대의 고민을 근본적인 차원에서 끌어안으려는 성실한 몸짓을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정희성 시인은 받고 싶은 상이기는 하지만 과분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저에게 주어진 상의 의미가 바래지 않도록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젊은 작가상에는 양동혁 씨의 무적여포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청년 실업 100만의 현실과 전쟁이 끊이지 않는 게임 속 세상을 자유롭게 오고 가며 이야기를 풀어내는 단편 소설로, 현대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흥미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등포의 시인으로 잘 알려진 구상 시인은 프랑스 문부성이 선정한 세계 200대 시인으로, 노벨문학상 후보에까지 오른 바 있다. 이에 시인의 문학세계와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 2009구상 문학상이 제정됐다. /김남균 기자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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