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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 진행

ESG 경영 실천… 소상공인 상생 노력 ‘앞장’

  • 등록 2021.03.25 16:43:2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 남부지사는 지난 24일 영등포구 신길동 내 ‘우리마트’에서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이란 ESG 경영의 일환으로,고령의 점주가 운영하는 영세점포 중 제품 및 진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선정해 진열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 재진열및 매장 청소 등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신길동 ‘우리마트’는 8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전체적인 매장 운영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영세점포 특성상 공간 활용도가 낮고, 전기 배선이 방치되어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가격표 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고객에게 정보편의를 제공하는 부분이 다소 미흡했다.

 

이에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직원들은 매장 전반적인 청소 및 유통기한 확인 작업과 함께신규 집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제품을 재진열했다. 특히 노부부 점주가 하기 어려운 전기 배선 정리와 가격표 제작 및 부착 활동을 진행해, 보다 고객 친화적이고 표준화된 매장 환경으로 개선했다.

 

 

‘우리마트‘ 점주 장효갑씨는 “Re-Storing 활동이 매장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노력해준다는 데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위성규 남부지사장은 “활동 이후 점주가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우리가 가진 진열 기법과 매장 관리 노하우를 소상공인과 공유해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Re-Storing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지역 우수기업 및 유관기관과 라운드테이블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R&D 인재를 뽑고 싶은데 전문인력은 대기업만 가려고 합니다”, “신규 입사자 교육이 반복되다 보니 업무 효율이 떨어집니다”, “육아휴직으로 결원이 생겨도 당장 채용하기 어렵습니다” 등의 목소리는 고용 현장의 실상을 보여주는 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7월 9일, 지역우수기업 전담관리제 선정기업 11개소와 4개의 유관기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산업안전 라운드테이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단순히 정책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업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문제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유관기관과 연계해 함께 고민하는 실천형 간담회로 마련됐다. 송민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을 비롯한 내부 관계자, 노사발전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우수기업 대표 등 총 29명이 참석해 ▴직무별·경력별 채용 애로 ▴청년 근속 유지를 위한 제도 개선 ▴장애인 고용의 어려움 ▴신규직원 교육 부담 ▴산업안전 담당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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