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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개그콘서트, 4%대 시청률로 복귀

  • 등록 2023.11.13 10:38:55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에서 전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개그콘서트' 1천51회는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6월 26일 방송한 1천50회가 기록했던 시청률 3.0%보다 높은 수치다. 돌아온 '개그콘서트'를 향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반영된 결과다.

 

이날 방송은 기약 없이 중단을 결정했던 3년여 전 무대에 선 출연진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편집해 내보내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가 찍은 건 마침표가 아닌 쉼표', '그리고 3년 4개월 하고도 20일'이라는 자막과 함께 무대의 막이 올랐다.

 

가장 먼저 선보인 무대는 '개그콘서트'의 장수 코너인 '봉숭아 학당'이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교실로 꾸며진 무대에서 코미디언 김원효가 선생님 역할을 맡고 다른 코미디언들이 차례로 준비한 유머를 펼쳤다.

 

저출생으로 전교생이 두 명뿐인 '금쪽유치원', 외국인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고부갈등을 그린 '니퉁의 인간극장', 결혼을 장려하면서 도리어 결혼하기 어려운 현실을 풍자하는 '대한결혼만세' 등 사회상을 반영한 코너들이 무대에 올랐다.

 

소개팅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데프콘 어때요'와 드라마와 현실을 비교하는 '팩트라마' 등 기시감이 있는 코너들도 있었다.

 

과거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이끌었던 김원효, 정범균은 코너의 전면에 나서기보다 진행자 내지 보조자 역할을 맡는 모습을 보였고, 대부분의 코너가 신인 위주로 짜였다.

 

 

마지막 코너인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특별출연했다. 관객석에 앉아있던 제로베이스원은 무대에 올라 안무를 선보였다.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포구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도문열(국민의힘·영등포3)은 지난 16일,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열린 ‘2024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경로당 지도자 순회 교육’에 참석해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헌신해온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은 도문열 위원장을 비롯해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과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관내 경로당 회장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도자 교육은 영등포구 170개소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도문열 위원장은 참석 인사를 통해 “먼저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에 근접해지면서 우리나라도 내년이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며 서울시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하여 추진중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서울시 2024년 경로당 지원 예산, 노인복지 조례 개정 발의에 관한 내용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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