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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2026년 어르신 일자리 4,192명 모집… 건강한 노후 지원 확대

  • 등록 2025.12.03 09:29:0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6년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4,19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총 18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4,192명으로, 고령층 증가와 일자리 수요에 따라 올해보다 120명 확대됐다. 유형별 모집 규모는 ▲노인 공익 활동 3,196명 ▲노인 역량 활용 616명 ▲공동체 사업단 380명이다.

 

주요 활동은 ▲노노케어(도시락 배달) ▲새싹수호천사(초등학교 앞 교통지도) ▲어린이집·유치원 보조교사 ▲공공행정 지원 ▲인생100반 식당 ▲시니어 북카페 등이 있다. 근무 기간은 사업 유형에 따라 10~12개월이다.

 

 

일자리 종류에 따라 영등포구(직영 사업), 영등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등 총 11개 수행기관에서 66개 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에 미달할 경우에는 마감일 이후에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원칙이나, 사업 유형에 따라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60세 이상도 일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장기요양보험 1~5등급 판정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각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누리집(홈페이지) ‘노인일자리여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지침의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접수처에서 개별 통보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구청 어르신장애인과 및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민간 취업과 연계를 지원하는 취업알선형 사업은 별도의 모집 기간 없이 영등포시니어클럽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연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활기차게 일하고 보람을 느끼실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현직 서울시의원 사기 혐의 피소..."40억 상당 건물 매입 대금 미지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직 서울시의원이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면서 대금을 치르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서울시의회 A 의원과 그의 남편인 부동산개발업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9월 고소인이 소유하고 있던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숙박시설 건물과 토지를 46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어놓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시의원은 당시 부동산개발업 법인 대표로, B씨는 법인의 실질적 운영자로 있으면서 고소인과 계약을 했다. 그러나 고소인은 이들이 계약 초기 계약금의 일부인 3억원 상당을 지급했을 뿐, 중도금과 잔금을 정해진 기간 내에 치르지 않은 채 소유권만 이전해 갔다며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 시의원과 B씨는 경찰 조사에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승인되면 잔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계약 위반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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