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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모자보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시 유일

  • 등록 2025.12.03 09:34:2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모자보건’과 ‘치매 예방’ 두 분야에서 각각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 보건소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5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지역 내 다수 기관과 협력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중앙정부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서 사업이 중단됐지만, 영등포구는 한 지역 청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자체 예산을 긴급 편성하며 지원을 이어갔다. 구의 이러한 선제적 조치는 보건복지부가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후 사업이 전국적으로 재개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노력은 ‘지방정부 모범사례’로 소개됐으며, 특히 지역 청년 5,000여 명에게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예비·신혼부부 야간교육과 해피맘 출산준비교실, 영유아 응급처치 등 건강한 부모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어 관내‧외 12개 기관과 협력한 ‘오감 기반 태교 프로그램’,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과천과학관과 연계한 ‘과학태교 프로그램’ 등 특화사업이 모자보건 분야 전반의 우수성을 더했다.

 

 

한편, 보건소 협력기관인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의 ‘찾아가는 치매 예방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2025년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며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프로그램은 ▲동네방네 음악교실 ▲예술이야 ▲기억키움 음악회 세 가지로 구성되며,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을 비롯해 경도인지 장애 어르신과 일반 주민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용형 치매 예방 모델로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에만 지역의 40개 기관과 협력해 약 5,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관적 기억감퇴와 노인우울척도 개선 등 인지‧정서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참여자의 만족도 역시 95%로 매우 높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지원 프로그램이 성과를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 피격에 사우디아항공 기장 포함 3명 사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8일(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공격으로 3명이 사망했다고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이 9일 밝혔다. GACA는 전날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두 차례 공격받아 사우디 국적자 3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현지인과 외국인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격은 공항 시설을, 두 번째 공격은 사우디 국적기 사우디아항공의 여객기를 각각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 측은 별도 성명을 내고 사망자 중 1명이 사우디아의 기장 하무드 알리 알칼타미였다고 전했다. 지난 6∼7일에도 킹칼리드, 아브하 등 국제공항 2곳이 공격당해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예멘에서 친이란 반군 후티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이날 후티의 로켓발사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연합군 합동사령부(CJFC)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후티 민병대가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데에 사용해온 로켓발사대 3개를 파괴했다"며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후티의 공격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군의 이번 발표는 사우디의 국제공항을 표적으로 한 후티의 잇따른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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