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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중장년취업사관학교 본격 가동… AI·기술직 중심 취업훈련 시작

  • 등록 2026.03.18 13:21:34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18일, 동부캠퍼스(광진구)를 비롯한 서부(은평)·중부(마포)·남부(구로)·북부(도봉) 등 5개 권역 캠퍼스에서 ‘중장년취업사관학교’ 취업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출범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인재 등록부터 취업상담, 취업훈련, 일자리 매칭과 사후관리까지 취업 지원 전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한 서울시의 중장년 취업 지원 모델이다. 시는 지난 2월 중장년 취업 지원 체계를 전면 개편해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출범했다. 또한 개별 사업으로 분산 운영되던 기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일자리몽땅'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AI 기반 일자리 추천부터 상담·훈련·기업 매칭까지 끊김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취업훈련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AI·디지털, 전기·설비,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아우른다. 특히 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AI 코딩 로봇 전문가 등 디지털 기반 과정을 새롭게 확대해 기술 변화에 대응한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취업훈련은 개인의 준비 수준과 경력 단계에 따라 ▴정규반 ▴속성반 ▴탐색반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40~64세 시민이라면 누구나(800여 명 순차 모집) 일자리몽땅(50plus.or.kr)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일자리몽땅에서 온라인으로 인재 등록 후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모집 일정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정보는 일자리몽땅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권역별 50플러스캠퍼스 상담센터(서부: 02-460-5150, 중부: 02-460-5250, 남부: 02-460-5350, 북부: 02-460-5450, 동부:02-460-5550)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정규반은 3~4월 중 11개 과정에서 244명의 훈련생을 모집한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5개 캠퍼스에서 80~300시간(1~3개월) 동안 훈련을 받게 된다. 주요 과정으로는 ‘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실무자’, ‘전기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산업기사’ 등이 있다. 전기·공조냉동 분야는 공공·민간 시설관리 분야의 지속적인 인력 수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기술직으로, 중장년 재취업 유망 분야로 꼽힌다. 시는 정규반 운영에 참여할 신규 기업·기관도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취업훈련 과정 설계와 운영에 함께하며, 훈련 이후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일자리몽땅에서 가능하며, 자격요건 및 세부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성반은 3~4월 중 ‘직업상담사’, ‘AI코딩로봇 전문가’ 등 15개 과정에서 360명을 모집한다. 2개월 이내 단기 실무 중심 과정으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직무 역량을 빠르게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직업상담사 실무역량 과정은 자격증 취득자나 관련 경력자를 대상으로 최근 늘어난 직업상담 인력 수요에 맞춰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재취업 과정이다. AI코딩로봇 전문가 과정은 AI·코딩·로봇 교육 시장 확대에 대응해 신규 기획된 과정이다. 이외에도 약국 사무원, 사회복지사, 쇼핑몰 MD·샵매니저 등 서비스·사무 분야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탐색반은 하루 동안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이다. 3~4월 중 5개 과정에서 200여 명을 모집하며, 지게차운전기능사·공조냉동기능사·병원동행매니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서울시기술교육원과 연계해 패션디자인·세무회계 등 다양한 기술교육 과정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탐색반 참여자는 이후 속성반 또는 정규반 훈련 과정으로 연계해 심화 직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8일 오전 10시, 동부캠퍼스에서 중장년취업사관학교 첫 입학식이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취업훈련 정규반 ‘AI 마케터 과정’ 훈련생 30여 명과 주요 내외빈 등 총 50명이 참석해 운영 취지와 참여 소감 등을 공유했다. 나머지 4개 권역 캠퍼스에서도 같은 날 취업훈련이 개강했다. 캠퍼스 공간은 전자출판 시스템을 도입한 전용 강의실과 경력 진단과 취업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센터를 포함한 중장년취업사관학교 전용으로 재구성됐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경력 전환을 고민하는 중장년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취업 지원 모델”이라며 “AI와 기술 직무 등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실무형 직업훈련을 통해 중장년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회 ‘동행’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음악회 ‘동행’을 지난 3월 1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연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참여해 클래식과 영화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친숙하면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인상적인 장면은 첼로의 선율을 따라 발달장애인분이 음을 따라 부르는 가운데, 고요하지만 노래할 수 있는 열린 연주회가 되어 관객들은 서로 공감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보내며 문화예술이 주는 치유와 위로를 함께 나눴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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