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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 영등포구 문래동 대변신 본격화

  • 등록 2026.03.27 09:05: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내 최대 규모의 준공업지역인 영등포구가 낡은 규제를 풀고 도시 공간의 전면적인 재구조화에 나선다.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영등포가 낡은 도시 이미지를 벗고 첨단 산업과 쾌적한 주거 공간이 어우러진 신경제 중심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영등포구 준공업지역은 서울시 전체 준공업 면적의 25.2%를 차지하며 과거 산업화의 핵심 거점이다. 그러나 산업 구조의 변화와 공장 이전 등으로 노후 주거지와 열악한 기반시설이 혼재되며 도시의 활력이 저하되어 왔다. 여기에 준공업지역 총량제와 용적률‧높이 제한 등 많은 규제로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지역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준공업지역 제도개선 방안’ 발표 등으로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기존 250%에서 최대 400%까지 상향되면서 영등포의 재개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문래동 일대는 영등포 도시 재편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여의도보다 노후화된 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협소한 도로 등으로 생활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이 같은 여건 속에서 용적률 상향을 계기로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문래동 국화아파트는 용적률이 249.48%에서 399.72%로 상향되면서 기존 29층 354세대에서 최고 42층 659세대로 계획이 변경돼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두산위브아파트 역시 용적률 399.95%를 적용받아 최고 35층 648세대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파트 재건축과 함께 도로 확장, 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도 병행된다. 문래동4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2023년 조합 설립 이후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래동1~3가 일대도 경인로변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이 도입되며, 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동네의 생활환경을 더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 통이전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1,200여 개 공장이 밀집한 이곳은 임대료 상승과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1,200여 개 공장을 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해 소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기계금속 단지 이전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소공인협회와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정부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과 통이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준공업지역 개발 규제 완화를 기회로 삼아 영등포구 전반의 도시 정비를 원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복권기금 활용 ‘취약지역 아동·청소년 돌봄 지원’ 공모 실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복권위원회(위원장 임기근)의 복권기금을 활용한 ‘2026년 취약지역 아동·청소년 돌봄 지원’ 공모를 4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서산간 및 인구감소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를 함께 제공해 아동·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는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신청시스템’을 통해 접수되며,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복지사업과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행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이 신청할 수 있다. 수행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사업은 2026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이며, ▲도서산간 지역 통합돌봄 프로그램 ▲진로체험 및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서산간 지역 안전 돌봄 관련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취약계층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도서산간 또는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면서 중위소득 100% 이하 아동·청소년이 50% 이상 포함되도록 했다. 사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시회 회장,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가 명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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