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남부지검영등포위원회(위원장 박영준)의 지원으로 지난 5월 10일,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출항 준비 완료! 오늘은 내가 항해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한국해양교육협회(이사장 천찬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32명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해사’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강에서 요트 유람 및 조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이후에는 여의도한강공원 내 애슐리퀸즈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모든 체험은 전문 지도인력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신초 3학년 A학생은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고 한강을 여행하며 조종까지 해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잊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주에서 평양까지 마라톤 인생' 출판기념회를 겸한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이규운 상임대표 취임식이 지난 24일 오후 신도림역 2층 가온 대회의실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남영찬 회장을 비롯해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유범진 회장, 미래사회자원봉사 이찬백 상임대표, 이병석 한국통일문인협회장, 윤정용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재 대한생활체육마라톤협회장과 한국마라톤TV 회장,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규운 저자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주에서 평양까지 마라톤 인생' 이 책에는 그동안 제가 걸어 온 길을 상세하게 기술해 놓았다"며 "앞으로도 마라톤에 대한 저의 열정은 식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규운 대표는 또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상임대표로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봉은(대표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식 선물세트 및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뉴지스탁(대표이사 문경록)의 후원을 통해 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 총 420명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함과 공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유지연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선물이며, 카네이션을 챙겨주는 복지관이 나에게는 자식과도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무료급식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복지기금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실종된 지 1년이 넘은 아동과 지적장애인 등이 1,4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부분은 20년이 넘은 ‘장기실종’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2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9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통계를 공개했다. 매년 5월 25일은 실종아동 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정된 실종아동의 날이다. 현행 실종아동법상의 ‘실종아동 등’은 실종 시점 당시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 환자를 포함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실종아동의 99% 이상은 신고 접수 후 1년 내 발견됐다. 그러나 여전히 실종 1년이 넘은 이들도 1천417명(아동 1천190명, 지적·자폐·정신장애인 227명)이 남아 있고, 이 가운데 20년이 넘은 이들이 1천128명(아동 1천50명, 지적·자폐·정신장애인 78명)에 달한다. 작년의 경우 18세 미만 아동만 놓고 보면 총 2만5천692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64명이 연말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정부는 2005년 실종아동법 제정 이후 실종경보 문자 안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지난 11일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영등포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YPL농구리그를 개최하면서, 지역 내 농구 종목 활성화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강복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종목 다변화와 농구 종목 선수반 창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YPL농구리그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정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서울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어울림병원이 후원하고,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이 대회 제반사항을 준비 및 주최 및 주관하여 전체 경기 운영을 맡는 형태로 구성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영등포구에서 처음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의 농구리그인만큼 시설 대관, 선수 모집, 예산 책정, 후원 모금, 경기 운영, 심판 모집, 자원봉사, 개막식 진행 등에 대해 박진 대회 위원장과 상세한 논의를 거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YPL농구리그는 초등학생 3~6학년 7팀, 중학생 3팀, 고등학생 2팀 등 영등포 청소년 100여 명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형태로, 연령별 팀끼리 리그전을 치르면서 경기력을 발전시키고, 지역청소년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장 김명진)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4,66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4월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4월 30일까지 펼쳤다. 캠페인에는 30여 개 회원사와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성금 모금액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우리 회원사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여 따듯한 사회적 동행 기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중소기업들도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빠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인비즈협회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2021년부터 꾸준히 연말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랑의열매 고액 법인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2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2025 사회복지자원봉사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동행으로 행복한 나눔’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자원봉사 네트워크사업’은 서울시 및 자치구사회복지협의회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복지 수요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지역사회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 및 어르신 등 150명은 여의도 한강에서 이랜드 유람선 관광을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참석자들을 위한 선물로 양갱세트, 샌드위치, 과자, 음료 등을 준비해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집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답답하고 무료했는데 한강에 나와 바람도 쐬고, 유람선도타서 너무나 즐거웠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고 했다 박영준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영철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유람선 나들이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 행복한 추억을 쌓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미래 한국 스포츠의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가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행사로, 김해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12세 이하 부 21종목, 15세 이하 부 36종목) 경기가 열린다.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선수들이 경쟁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어울림 체전을 치르는 게 목표다.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는 최소화했고, 개회식과 폐회식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시도 간 경쟁 과열을 막고자 시도별 종합시상과 메달 집계는 하지 않는다. 또한 학생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 보호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운영 방안을 마련해 전 과정에 걸쳐 선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록 종목인 육상(17일)과 토너먼트 종목인 하키(22일),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핸드볼, 복싱(이상 23일)은 경기 일정상 개최일보다 먼저 시작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체육회는 "참가 선수들이 공정한 경기 환경에서 기량을 펼치게끔 최상의 운영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는 서울시가 지하철 첫차 운행시간을 30분 앞당기려 하는 것을 두고 반대 입장을 냈다. 올바른노조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 일방적인 지하철 30분 앞당김 추진을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올바른노조는 "이 사안은 서울시의 중점 사업인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새벽 자율주행 버스 확대와 더불어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새벽 시간 노동자를 위한다는 감성적인 이유만 언급할 뿐, 운행을 30분 앞당겨야 할 만큼의 구체적인 수송 수요를 제대로 분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요 분석이 전무한 상황에서의 앞당김은 불필요한 인력과 에너지 낭비일 뿐"이라며 "가뜩이나 적자에 허덕이는 공사 재정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서울시는 전날 지하철 1∼8호선 첫차 시간을 현재보다 30분 앞당긴 오전 5시부터 운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유지보수·정비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첫차와 함께 막차 시간도 30분 당겨진다고 시는 덧붙였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은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조합원 업체 300여 개소를 순회 방문했다. 이번 순회 방문은 지난 2월 26일 열린 제42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조합원들에게 총회 자료와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목소리를 청취해 정비현장의 어려운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2025년도 보험수가 인상 계약 기간 설명 ▲2026년도 보험수가 인상 관련 내용 안내 ▲보험수리 장기미결건 해결 ▲외국인력(E-7-3) 도입 결정에 따른 업무 진행경과 보고 및 외국인력 채용신청 안내 ▲대기배출시설 방지시설 유지관리비 지원사업 안내 ▲신형 샌딩집진기 구매 지원사업 안내 ▲덴트업소 등 무등록 불법정비업소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단속 추진 ▲불법정비를 양산하는 손보사 미수선수리비 지급 관련 언론제보 준비 등에 대해 설명다. 또, 조합원들로부터 낮은 보험수가, 손보사 갑질, 인력문제, 재료비 인상, 임대료 인상, 관리비 증가 등 애로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김광규 이사장은 “이번 순회 방문에 적극 협조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비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인공지능(AI) 기초 교육 프로그램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김기남학원 AI캠퍼스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기초 입문 과정으로, 챗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AI가 생소한 중장년층 및 시니어 세대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1:1 실습 중심의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영등포구민은 아래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거주동(예: 문래동), 전화번호, 성명, 나이를 함께 작성해야 한다. [교육 신청 링크] https://band.us/n/aaa6b6a0Z3Uc4 김기남학원 관계자는 “2024년부터 비공식적으로 AI 교육을 시범 운영해오다, 이번에 디지털 격차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AI 및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김기남학원 AI캠퍼스 (영등포역 4번 출구 인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