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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보건소, ‘상설염도 측정코너’ 운영

  • 등록 2013.02.20 16:00:31

영등포구보건소가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상설염도 측정코너’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 국·찌개류의 염도(나트륨 함량)평가 ▲ 내 입맛 알기 평가(미각테스트) ▲ 싱겁게 먹기 실천 영양상담 등이다.

보건소 측은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싱겁게 먹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익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라며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해 평소에 얼마나 짜게 드시고 계신지 궁금하신 관내 구민(특히 고혈압 환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기서 ‘염미도 측정’은 평소 음식을 어느 정도 짜게 먹고 있는지 입맛을 측정하는 것으로, 콩나물국 시료를 통해 이를 체크할 방침이다. 보건소 측은 “집에서 드시는 국이나 찌개를 가져오시면 염도계를 이용해 평상시 드시는 음식의 염도를 측정한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보건소 건강도시팀(2670 - 4762,4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표민 기자

채현일 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영등포구 교육환경 개선방안 논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1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영등포구 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그동안 채 의원과 서울시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영등포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등포 교육발전 자문위원들이 함께했다. 채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먼저, ‘안전한 교육환경’을 주제로 고교 원거리 배정에 따른 장거리 통학 문제를 제기했다. 영등포구의 구도심은 그 특성상 주거 단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멀다. 게다가 마땅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노선이 없어, 학생들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그럼에도 버스 노선 변경 등의 방안은 다년간 검토에도 불구하고 실행되지 못해 학생 안전 등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채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그 해결책으로 ‘고교통학버스 운영’을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버스의 크기와 경로를 결정해 운행하자는 것이다. 자문위원회는 이 사업이 학생들의 교통 복지 개선은 물론 통학 스트레스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국힘 "'더 센 상법'으로 기업 엑소더스 시간문제…자해입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통과하자 "명백한 자해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상법 개정안은 겉으로는 소수 주주 보호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기업 경영권을 무력화하고 해외 투기자본에 기업을 내주는 명백한 자해 입법"이라며 "국민 경제는 실험 대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을 살리기는커녕 옭아매는 법안을 강행하는 것은 무책임을 넘어 무모한 폭주"라며 "치열한 글로벌 경제 전쟁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실험 대상으로 생각하는 이재명 정부와 집권 여당의 인식은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관세 협상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요구해놓고, 정작 기업 경영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법안을 밀어붙이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며 "이대로 가면 한국은 '노조 천국·기업 지옥'으로 낙인찍히고, 투자자 이탈과 기업 엑소더스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코스피 5000'을 걷어차는 반기업 악법 강행과 한국경제 파괴의 모든 책임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져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반시장·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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