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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 고용 사업주들, 간담회 개최

  • 등록 2013.02.26 18:03:34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종호스님)은 지난 22일 복지관 소강당(룸비니홀)에서 ‘장애인 일자리창출 도모 - 2013년 장애인 고용 사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직업재활 네트워크 유관기관 10곳과 공동주관한 간담회에는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할 계획에 있는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 40여명과 기관실무자 20여명이 참석, 다양한 장애인 고용정보를 공유했다.

장애인고용 사업체인 ‘MOTION’ 한평희 대표는 “장애인의 고용과 일자리창출이라는 공동의 뜻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었던 이번 사업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다음 간담회에서는 사업주와 직업재활 수행기관 실무자 간 상호교류 및 장애인고용과 관련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복지관 측은 “서울지역 직업재활 네트워크 수행기관 간 원활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보다 효과적인 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하고 다양한 정보공유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장애인의 취업연계 활성화와 안정된 직장생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하반기(10월) 예정된 고용네트워크 유관기관이 공동주관하는 ‘2013년 장애인 맞춤형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부모 3명 중 2명은 야간에 긴급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없이 집에 있던 아동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장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전 사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부모 2만5천182명을 대상으로 연장 돌봄에 관한 수요 등을 온라인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상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 결과 성인의 보호 없이 미성년 아이들끼리 지내는 돌봄 공백은 오후 4∼7시에 쏠린 후 오후 8시부터는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응답자의 64.4%(1만6천214명)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는 긴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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