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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 보호관찰 여성청소년 대상 심신건강 멘토링

  • 등록 2013.04.22 18:21:56

영등포구가 5월 7일까지 서울시 소재 5개 보호관찰소 여성청소년 32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무료 건강검진을 해주는 ‘심신건강 멘토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는 “201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년원, 가출 쉼터 거주 등 위기 청소년의 44.7%가 성관계 경험이 있으며 첫경험 나이가 평균 14.9세”라며 “또한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의 약 70%가 한부모 가정, 결손가정으로 진료 접근성이 낮아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무부,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알고 스스로 지켜나가게 하고자 추진된다”며 “법무부 보호관찰과에서 대상 청소년을 모집하고 아하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청소년기 꼭 알아야 할 성폭력, 건강 상식, 감염 질환 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키·몸무게·체지방 측정, 혈액 검사 등 건강검진은 영등포보건소가 맡는다. 검진 결과 분석 후 결핵 등 감염병 양성자에 대해서는 치료 기관을 연계하고 일부 진료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는 살레시오 청소년센터, 마자렐로 센터 등 지역 내 시설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건강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2025 문화도시 박람회’ 5일 개막… 37개 전국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화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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