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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건소에서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예방접종

  • 등록 2013.07.17 10:22:31

영등포구보건소가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및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병가 및 상담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성장단계별로 4개월, 9개월, 18개월~66개월까지 7차례에 걸쳐 받을 수 있으며,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치아가 나며 구강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18개월 이후부터는 구강검진이, 평생 시력이 좌우되는 30개월 이후부터는 시력검진이 포함된다.

이와함께 만 12세 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 BCG(결핵-피내법), B형간염, DTaP, 소아마비, MMR, 수두, 뇌수막염(Hib) 등 11종의 필수 예방접종도 실시된다. 나아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등 의료 취약계층 자녀들에게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구민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예약(2670-4766~8/4764) 후, 보건소 또는 보건분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영유아 시기의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표민 기자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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