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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부고용센터, 특성화고 취업 집중 지원

  • 등록 2013.08.13 10:22:48

남부고용센터가 관내(영등포·강서구·양천구) 9개 특성화고 학생들의 하반기 취업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7월 17일 각 학교의 취업담당교사들과 간담회를 개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 학교를 순회하며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직종설명회를 개최, 전공에 맞는 직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과의 1:1 상담을 진행했다.

센터 측은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취업지원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첫 번째 어려움은 구인기업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는 것”이라며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이유로 업무능력과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다년간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상담을 담당해온 박경례 실무관은 “처음에는 채용을 망설이던 업체들도 막상 학생들과 면접을 보고나면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는 업체들이 많다”며 “채용 후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일반 인문계 학생들과 달리 실무에 필요한 직업능력과 자격증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고, 취업과 관련된 기본 소양교육을 받기 때문에 확실히 회사 적응력이 빠르다”며 “보다 많은 업체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채용을 시도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면접에 거듭 실패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어려움으로 꼽히고 있다. 센터는 “취업을 하고 싶은데 면접만 보면 떨어지는 학생들이 있다”며 “이러한 학생들은 취업에 필요한 직업능력이 충분히 있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자의 경우 1:1상담을 통해 원인을 분석한 다음 필요한 경우 면접클리닉·동행면접 등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여주고, 후자의 경우는 직업훈련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취업성공까지 단계별로 종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과 관련한 사항은 남부고용센터 상설채용관(2639-2400, 238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제16대 이사장에 김광규 현 이사장 재선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2일 오전 잠실교통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제29차 임시총회에서 김광규 현 이사장이 제16대 이사장에 재선출됐다. 이날 기호1번 김광규 후보와 기호2번 정성훈 후보가 출마한 이사장 선거에서 총투표 인원 262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광규 후보가 172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표차로 이사장에 연임하게 됐다. 정성훈 후보는 88표를 획득했으며, 무효표는 2표가 나왔다. 김광규 당선자는 현 이사장 임기에 이어 2026년부터 2029년 12월 말까지 총 4년의간 임기를 맡아 서울정비업계를 이끌게 됐다. 김 당선자는 “정비업계 발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 경영에 있어 보다 더 투명하며, 인력, 보험 등 각종 현안 사안에 대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조합원 기대에 부응하고 인정받는 이사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규 당선인의 주요 정책은 △화합으로 정비업계 업권 보호에 주력 △보험 정비요금 현실화와 보험사 갑질 문제 해결 △서울시 정비업 환경 지원사업 및 환경단속 완화 결실 △대기 배출시설의 불필요한 자가측정과 운영기록부 폐지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용, 정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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