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등포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13일 경기도 고양시 하나은행운동장에서 열렸다.
영등포경찰서 자율방법연합회(회장 구태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 참석을 위해 남병근 경찰서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등 영등포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고양시를 찾았다.
구태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회원간 친목의 자리”라며 “평소 수고한 자율방범대원간 인간적 정으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범죄없는 영등포를 위한 노고에 너무도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를 통해 더욱 연대발전된 지역지킴이가 되어 달라”는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개회식 이후 진행된 경기에는 영등포경찰서 관내 6개 지구대/파출소 소속 500여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기량을 펼쳤다.▲축구 ▲ 400m 계주 ▲ 줄다리기 등의 종목으로 치러진 경기 결과 신길지구대(신길 1·4·7동 자율방범대)가 종합우승을, 줄다리기 등에서 선전한 문래지구대(문래동·영등포본동·도림동 자율방범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