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7명이 9월 1일 이른 아침 대림역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추석맞이 대청소’ 작업을 펼쳤다.
여기에는 구의회 사무국 및 대림2·3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대림역 주변도로와 골목길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쓰레기 무탄투기 예방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구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귀성·귀경길로 대림역 일대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하게 변모한 영등포의 이미지를 보이고, 지역 주민의 자율적 청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정자 의장은 “성숙한 구민 의식은 누구랄 것도 없이 ‘나부터 시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더욱 많은 구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내 고장 영등포를 아름답고 깨끗이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