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백광의약품(주) 성용우 회장이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9월 3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아트홀에서 개최된 대회에선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5개 단체, 국무총리표창 6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전개됐다.
이날 산업포장을 수상한 성 회장은 1992년 매출 20억원의 중소기업을 2013년 현재 매출 1370억원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등포 관내 경영혁신인증 30개 우수업체들과 경영혁신 협의회를 구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향상 우수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생산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한편, 생산성 향상 의지를 고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