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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요? 핑계입니다!

  • 등록 2015.04.09 14:50:32

봄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 시기가 왔다. 그러나 직장인들은 바쁘고 고된 일상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러나 건강은 평소에 관리해야 하는 법. 체육을 전공한 기자가 생각하는 짬짬이 운동법을 소개한다.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찾기 바란다.

1. 야구연습장에서 호쾌한 스윙

한국 야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인기가 올라가면서 야구연습장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연습장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500~2000원만 내면 15~20개의 공을 때릴 수 있다.

야구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취미 활동으로 삼을 만하다. 친한 친구, 직장 동료와 내기삼아 즐길 수도 있다. 정확하게 맞아서 뻗어나가는 공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2. 놀이터에서 놀자

동네에 있는 놀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좋다. 놀이터에는 웬만하면 철봉이 구비돼 있다. 턱걸이에 도전해보자.

처음에는 단 한 개도 하지 못할 수 있다.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의지를 갖고 매달려 있기만 해도 철봉 위로 자신의 턱을 들어올릴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1분 동안 매달려보고 점차 시간을 늘려나가면 100초까지도 가능하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다. 어느 순간 3개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뿌듯해진다. 근력과 균형 감각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3. TV 보면서 유연성도 함께

피곤하다는 이유로 멍하니 TV만 보지 말고 유연성을 키우자.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상체를 숙이자. 자신의 손이 어디까지 가는지 직접 확인해보자.

기본적으로 몸이 뻣뻣한 사람은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매일매일 기록을 경신한다는 마음으로 근육을 이완시키다 보면 요가 강사 부럽지 않은 유연한 자신을 볼 수 있다.

4. 과음했다면 걸어서 귀가

잦은 회식으로 피곤한 직장인들은 다음 날 깨질듯한 두통으로 해장국이나 사우나를 찾는다. 이 같은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도 있고 운동도 되는 방법이 있다.

술을 많이 마셨다면 택시나 대리 운전을 부르지 말고 걸어서 귀가하는 데 도전해보자. 꼭 집까지 걸어서만 들어갈 필요는 없다. 1~2시간 걷다가 중간에 교통 수단을 이용해도 좋다. 술도 깨고 걷기 운동도 된다. 물론 인사불성이 돼 필름이 끊길 정도는 아니라는 전제에서 가능한 이야기다. /조이시애틀뉴스

서울시, 원산지 거짓표시 등 업소 13곳 적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02곳을 집중 점검하여 원산지 표시법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13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전통시장 식품은 물론 인기 배달앱을 통해 판매되는 반찬류를 집중점검했다. 적발된 13곳의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가 9건, 원산지 미표시 3건,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1건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전통시장, 배달앱 사용 반찬가게 등을 현장 단속했고,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매하여 원산지를 검사하는 방법도 병행했다. 서울시는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한 9개소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미표시하거나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한 4개소는 관할관청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원산지 표시 위반이 계속되는 만큼, 시민들이 먹거리 구매 시 원산지 표시를 꼼곰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식품 관련 범죄행위를 발견할 경우 서울시 응답소 등에 신고·제보할 수 있다. 김현중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온라인 또는 염가로 판매되는 식품은 원산지 표시와 유통기한 준수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향후

서울 사랑의열매, 마음건강과 사각지대 청년 위해 2년간 약 18억 원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내 마음건강 취약계층과 성인기 이행에 어려움 겪는 청년을 위한 ‘마음온열매’와 ‘청춘열매’사업을 기획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소에 2년간 약 18억 원(1차년도 약 8억 7천만 원 지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음온열매’는 코로나19 이후 국가정책 등으로 정신건강 서비스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입원 중심의 치료에 편중되어 있는 점을 주목하고 지역사회 내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회복과 예방 중심의 지원을 시도하고자 기획됐다. ‘청춘열매’는 성인기로의 이행 과정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특히 자립준비청년, 돌봄청년 외에 장애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년층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설정했다. 만성 니트(NEET: 교육, 고용, 훈련 모두 참여하지 않는) 상태에 놓인 청년, 장애 미등록 특수교육대상 청년 등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온열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풍납종합사회복지관는 박은정 부장은 “현장에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쌓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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