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사단법인 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 직영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회장 김금상)에서는 21일 연말을 맞아 제 21회 ‘나눔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제 21회 ‘나눔의 한마당’ 행사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해 현금 4,000만원 상당의 10kg 쌀 1,000포, 이불 500채, 라면 1,500개를 마련하여 영등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1,500명의 저소득‧중증 장애인들에게 전달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생활지원 및 지역사회의 마음을 느끼는 동시에 후원자 및 후원처에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소외이웃에게 직접 물품전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의미있는 후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본 행사는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의회장, 관할지역 국회의원,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및 유관기관 관리자를 내빈으로 모시고 다운복지관 댄스팀의 댄스공연, 나눔의집 핸드벨공연팀의 핸드벨연주, 서대문구 기타동아리의 기타공연으로 식전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한해동안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과 함께한 후원업체 및 봉사단체, 우수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등포구청장상 6명(한국마사회영등포지사, (주)신세계푸드, 기움증권(주), 임학수, (주)파리크라상, 롯데푸드),
영등포구의장상 5명(코코포도 신대방점, 대한적십자사영등포지구협의회, 이영삼, 강신숙, 박경희),
영등포구장애인나눔의집회장상 2명((사)영신복지인사랑나눔회, 또순이네)에게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 직영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김금상 회장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많은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관과 함께해주신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영등포의 장애인들에게 감동으로 전달되었을 것이다.”며 “오는 2018년도에도 영등포의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21일 13시~16시까지 영등포아트홀(영등포구민회관)에서 진행되었고,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장애등급이 있는 기관의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회원을 대상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