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2월까지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정확하고 새로운 입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지역 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이다.
대상은 입시설명회를 사전에 신청한 지역 내 중․고등학교이며,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진학사의 입시전략연구소 연구원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친다.
설명회에서는 중․고등학교별 특성에 맞춰 입시 흐름에 맞는 학습법 및 대입준비 전략 등을 강의하는데, 주목할 만한 점은 방문 학교와 학년별로 강의 내용이 다른 ‘맞춤형’ 강의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중학생 대상 입시설명회에서는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해 실천하고, 진로와 적성 발굴 및 학력 신장을 통해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된다. 고등학교 설명회에서는 보다 대입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부 관리뿐 아니라 요새 이슈인 학생부종합전형을 알기 쉽게 강의하고, 대입 전형에 필요한 논술, 학생부 관리,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실용적인 부분을 가르친다.
12일 관악고등학교, 17일 영등포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학교는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2670-416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