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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월 11~12일, 2019 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최

  • 등록 2019.05.02 16:25:41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서울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 체육을 즐기는 축제 한마당인 ‘2019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5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생활체육 분야의 가장 큰 축제인 이번 대축전은 총 23개 종목에 8,000명의 시민이 참가한다. 서울시는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동호인 종목 이외에도 레크레이션 위주의 시민참여 종목을 함께 준비해, 어르신․성인․청소년․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으로 구성하였으며, 시민참여 종목은 볼풀농구,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릴레이게임 등 14개 종목이다.

25개 자치구 시민들이 참가하는 종목 경기 및 시민참여 종목은 참가구 종합 점수를 합산하여 5월 12일 15시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종합우승, 종합준우승, 종합 3위 자치구에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1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직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먼저, 개회식에서‘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내용의 역동적인 대북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뉴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가상현실(VR)을 통한 스포츠 체험존인 ‘스포츠버스’, 개인별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을 지원할 ‘국민체력 100’,‘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부스 등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함께 운영된다.

 

서울시체육회가 연중 운영하는 생활체육 참여 프로그램 및 동호인 활동 가입절차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체육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고, 서로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서울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 및 거주 지역 자치구 체육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정 멈춰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문래,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후 구의회 3층 소통·공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의 행정 집행과 관련해 “영등포구 지역 현안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복적으로 배제되고 있다”며 “주민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정을 멈춰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자신의 삶이 걸린 문제에 대해 분명한 목소리를 냈음에도, 구청은 이를 외면하거나 회피로 일관했다”며 “문래동 데이터센터 추진, 문래공원 리노베이션, 도림 보도육교 복구 지연 등 세 가지 사안은 현재 영등포 행정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문래동 데이터센터 문제에 대해 “2022년 11월 11일 최호권 구청장 민선 8기 초기에 건축허가가 이뤄졌으나 주민들은 사후에야 내용을 알게 됐다. 해당 부지는 공동주택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데이터센터 시설의 특성상 한 번 건립이 되면, 장기적 영향이 불가피함에도 구청의 주민 사전 설명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사실이 알려진 이후 주민들은 1300여 명의 집단 반대 서명, 구청장 면담 요청, 집회 등을 이어가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이후 구청 대응은 ‘충격적 수준의 소극 대응’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특수 클리닝 자원봉사로 새 단장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 쪽방촌 일대 공중화장실이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의 자원봉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일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쪽방촌 공중화장실의 악취 제거와 위생 개선을 위한 특수 클리닝(스켈링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무료급식소 이용자 및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겪어온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시설 노후도와 오염 상태를 진단한 뒤, 특허받은 신개념 화장실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된 요석과 찌든 때, 악취 원인균을 완전히 제거했다. 작업은 배수구, 배관, 타일, 칸막이, 위생도기, 세면대, 청소 수채, 천장, 환기시설, 조명, 창문 낙서제거, 건물외부, 오염원 등 화장실 전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타일 등 시설의 파손부분은 영등포구청과 협의해 개선할 예정이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클리닝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시설의 수명 연장과 예산 절감, 그리고 청소 담당자의 업무 부담 완화까지 기대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창국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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