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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 '한 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 운영

  • 등록 2019.08.07 11:52:1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몽땅 축제 일환으로 7~11일, 16~18일까지 9일간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야외 잔디밭, 여의도한강공원 아라호, 시립서울천문대에서 ‘한 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을 운영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교 천문 동아리로 구성된 ‘한강별지기’, 천문봉사 모임인 ‘별하늘탐험대’, 시립서울천문대, 이랜드크루즈 등과 연계해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메인프로그램인 망원경을 통해 달과 별을 바라보는 ‘신비한 별나라 여행’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야외 잔디밭에서 진행되고,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별자리 팽이 만들기, 공병으로 은하수 만들기, 견우성 직녀성 책갈피 만들기 등의 ‘한강별지기 체험 프로그램’과 별과 관련된 제시어를 가지고 팀별로 참여하는 놀이 ‘뚝섬에 온 (오)작교 오락관’ 등은 같은 장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상설로 즐길 수 있다.

 

특히 7일부터 11일까지는 별과 우주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 ‘우주 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 별하늘탐험대와 한강별지기가 함께 운영하며 야간에는 영상도 볼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실내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천문대의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망원경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망원경 과학교실’, 별자리의 기원 등을 소개하는 ‘오늘 밤 하늘을 바라봄’ 등이 운영된다.

 

망원경 과학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후 6시, 7시, 8시 총 3회 운영하고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오늘 밤 하늘을 바라봄’은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 7시, 7시 30분, 8시로 총 4회 운영하고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야외 특강도 준비했다. 야외 특강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에서 행사 이틀전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아라호 별빛 크루즈’ 야간 운항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상설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참여 가능하다. 그 외 실내 교육(즐거운 망원경 여행, 오늘 밤 하늘을 바라봄), 특강(달과 인간)과 특별 프로그램은 모두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아라호 별빛 크루즈’ 야간 프로그램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여름밤의 별나라 여행’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hangang.starkeeper)또는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 (02-3780-0810/0774)로 문의하면 된다.

 

 

기봉호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딱 하루 만난다는 칠월칠석부터 9일간, 가족, 연인, 친구와 시원하고 탁 트인 한강에서 별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내보시길 추천한다”고 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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