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한국다문화가정에 2,000달러 성금 전달

  • 등록 2019.11.01 10:06:5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제결혼여성들의 모임인 워싱턴주 한미여성회(회장 김복란)가 한국에 있는 다문화가정에 불우이웃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을 방문중인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김복란 회장과 김양옥 고문 등은 한국시간으로 29일 동두천시를 방문해2명의 다문화 가정에 불우이웃성금으로 2,000달러를 건넸다.

 

김복란 회장은 “동두천시 복지국이 추천한 필리핀 어머니를 둔 설연양과 페루인 어머니를 둔 지민군 등 2명에게 워싱턴주에서 열린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가운데 일부를 전달했다”고 전해왔다.

 

김 회장은 “한미여성회는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이 바르게 잘 성장해 지역 사회의 귀한 일꾼이 되도록 지켜보며 도움을 주기로 결정해 첫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미여성회는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앞으로 동두천시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는 한편 이번에 성금이 전달된 어린이들의 성장 과정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결혼여성 세계 대회 때 어린이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미여성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서 매년 5월 바자회를 개최해 미국내 불우이웃돕기 사업으로 군인양로원 봉사, 홈리스 돕기, 불우한인을 돕고 있다. 특히 워싱턴주내 한인 여성의 아들로 미성년 고아가 된 토마스군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제공: 시애틀N뉴스(제휴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