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정의당 정재민 후보, 전태일 동상 앞 현장 선대위 참여

  • 등록 2020.04.13 18:06: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의당 영등포갑 정재민 후보는 13일 오전 10시 종로구 전태일 동상 앞에서 열린 제9차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이하 ‘현장 선대위’)에 참여했다. 심상정 당대표, 김종민 부대표, 지역 및 비례 후보들이 참석한 이 날 현장 선대위에서 정의당은 ‘마지막 60시간, 정의당 지키기 비상행동’에 돌입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예견되는 정리해고 대란에서 노동자를 위한 원칙을 지켜낼 것을 약속했다.

 

심상정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선대위를 전태일 다리에서 하는 것은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의당의 초심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정의당은 코로나19로 예견된 경제위기 속에서 원칙을 지키고 정도를 지키며 노동자와 국민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1당, 2당은 정해졌다. 이제 21대 국회를 규정지을 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느냐뿐”이라며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재민 후보는 “이번 총선 마지막 현장 선대위를 전태일 동상 앞에서 개최한 것은 굉장히 상징적인 일이다. 곧 다가올 정리해고의 해일에서 끝까지 노동자와 국민을 지켜낼 것”이라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하다보면 거대양당 정치에 신물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제 ‘야당심판’, ‘여당심판’이라는 낡은 구도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우리의 고민을 국회에 반영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단과 총선 출마자들은 일제히 피켓을 들고 “일자리를 지키겠습니다”, “해고를 막겠습니다”, “정의당을 지켜주십시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21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는 4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c.go.kr/vt/main.do)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 가장 비싼 나라는 한국… 2029년까지 1위 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나라 1위를 계속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조사 대상 88개국 중 올해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가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 일본, 영국의 순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은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일본을 제친 이후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가 가장 높은 나라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테크인사이트는 오는 2029년까지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과 ASP 전망에 관해 조사한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이 조사 기간 내내 스마트폰 ASP가 가장 높은 국가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몇 년간 삼성전자의 고가 폴더블 모델이 확산하고 아이폰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 국내 스마트폰 ASP 상승세의 주요 원인이라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반면 일본은 소니의 고가폰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최근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제한적이라고 테크인사이트는 지적했다. 영국은 아이폰 판매 증가세 등으로 인해 올해 미국을 추월해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 3위 국가에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2∼3년 안에 미국에 재역전당할 것으로 전망됐다. 테크인사이트는 한국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